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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한 아버지의 연락

호호맘 조회수 : 4,774
작성일 : 2008-08-22 10:37:36

안녕하셔요 ?

저는 이혼한 친정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30대 여성입니다.

아버지가 저 어렸을 때부터 바람기가 심하셨고

결국 제가 초등학교 5학년때 이혼을 하셨지요.

생활비를 주지 않아 어머니께서 이일 저일 안하신 것 없이 저와 남동생을 키우셨답니다.

아버지는 가끔 연락만 주고 받는 상황이였는데

최근에는 저도 결혼하고 남동생도 결혼하면서 연락이 좀 뜸한 상태였습니다.


아버지는 작은 아버지와 함께 미국에 계십니다.

그런데 어제 편지가 왔네요.

이빨이 아파 씹을 수가 없어 병원에 갔는데 임플란트를 하라고 했다면서

견적이 천만원이 나왔다더군요.

그러면서 저와 남동생보고 500만원씩 나눠서 내라고.. 돈을 보내달라고 하시네요.

미칠것 같습니다.

돈도 돈이지만..

심정적으로, 정말 전혀 아버지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은 사람입니다.

저희 남매가 필요할 때 옆에 없었던 사람입니다.

정말.. 정말 도와주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길가에 구걸하는 거지를 봐도 돈 한두푼 털어주면서

그래도 내 아버지인데 도와드려야 하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정말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현명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IP : 61.78.xxx.31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8.22 10:42 AM (203.142.xxx.230)

    임플란트 아니라 다른 치료법이 있지 않나요?
    그걸로 하라고 하세요.
    임플란트도 다 유행처럼 무조건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미국시민권자세요?
    미국에서 임플란트 값이 1,000만원 밖에 안 한다니 좀 이해가 안 되네요.
    혹 다른 데 필요한 돈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한국에서도 임플란트는 그 정도 하고,
    그래서 비싼 미국에서 하기 힘든 교포들이 한국 놀러와서 하고 가는 정도잖아요.

  • 2. 쓸쓸
    '08.8.22 10:46 AM (222.109.xxx.102)

    딱 잘르세요... 이제와서 무슨 아빠라는 이유로 그 돈을 요구 하는지 이해 불가 입니다...
    저도 님과같은 아빠와 평생을 옆에서 보고 있는 사람입니다.. 엄마 고생하는것 생각하면
    지긋 지긋 해요... 무슨 자격으로 염치도 없이 그러는지.... 그 돈 있으면 차라리 거지나
    도와 주세요... 가정이 있으니 중심을 잡으세요... 서운해도 할수 없고 아빠가 뿌린만큼
    거두는 거니까 본인도 알아야 되지 않겠어요..해 주지 마세요...

  • 3. 으이구
    '08.8.22 10:48 AM (58.124.xxx.185)

    가정에 충실하지 못했던 아버지가 자식들에게 돈을 요구하는 군요. 젊은시절에 바람피우느라 엉뚱한 곳에 돈 다 퍼줬을텐데 지금 돈이 많기는 힘들겠죠.

    님이 알아두셔야할 것 한가지는 이번 한번뿐만이 아니라 이제 시작일지도 모르는다는 겁니다. 아버지는 점점 늙어가고 돈 들어갈 일은 많으니 이번에 순순히 해주시면 앞으로 종종 그런 요구를 해올 거라는거죠.

    1000만원 요구했다고 그거 어떻게 해결해줘야 할까 고민하지 마시고 님 성의껏 하세요. 100만원주고 싶으면 주시고 주기 싫으면 주지 마시고요. 단, 앞으로 아버지한테 끌려다니지 마시라구요..낳아놓기만 했다고 아버지가 아닌데 이제서야 자식도리를 요구하는 사람 정말 밉네요.

  • 4. ...
    '08.8.22 10:49 AM (58.227.xxx.91)

    안해드려도 괜찮을거 같아요..
    한번 해드리면 앞으로도 종종 그런 전화하실것 같은데..

    쓸쓸님 말씀처럼 하심이 좋을듯싶네요..

  • 5. ....
    '08.8.22 10:50 AM (218.155.xxx.57)

    거절하세요..그런 사람들 이번이 마지막이 아니고 계속될 것입니다.
    처음에 거절해야 쉽지 어쩌실려구요.
    부모의 권리만 있고 의무는 없는 분들이 많아요.

  • 6. 굳세어라
    '08.8.22 10:55 AM (116.37.xxx.174)

    차라리 남은 고마움이라도 알지.. 아마 님의 아버님은 당연한 권리로 알겁니다. 그러니까 그렇게 당당히 요구를 했겠지만요.. 저도 이것이 시작일꺼라는 걱정이 드네요. 차라리 그돈으로 어머님한테 올겨울 따뜻한 코트라도 사주시는게

  • 7. 절대
    '08.8.22 10:56 AM (218.209.xxx.93)

    드리지마세요.낳아줬다고 다 부모아닙니다.님의아버지는 아버지자격을 본인이 내버린거같은데
    그렇게 해드릴필요없다고봅니다.
    제가 못된건지 모르지만 아버지도와드릴돈으로 차라리 남돕는게 더나을거같네요.전.

  • 8. gma..
    '08.8.22 10:56 AM (125.191.xxx.70)

    해드리지 마세요. 앞으로도 계속 원합니다. 고생하신 어머니한테 그돈으로 더 많은거 해드리세요.

  • 9. ..
    '08.8.22 10:57 AM (203.229.xxx.209)

    식구들 생계는 나몰라라 하면서 스스로 노후 준비도 안 하셨답니까?
    나몰라라 하기 마음에 걸리면 성의껏 조금만 드리세요. 이것 밖에 형편이 안된다고...
    지금 다 챙겨드리면 다음에 또 손 벌릴 거에요.
    앞으로 나이 드실 수록 돈 달라 할 일 더 많을 건데 처음부터 어느 정도 선을 긋는 게 앞으로 생각해서 좋을 듯해요.

  • 10. ...
    '08.8.22 10:57 AM (123.215.xxx.232)

    주지 마세요. 힘들어서 못한다고 딱 자르세요.
    할만큼 한 부모도 아니면서 그러는 부모보면 내가 열나요. 그런 부모들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그래도 부몬데 하지만 막상 당하면 더 열낼 사람이 많거든요.
    지금 주면 또 부탁할거예요. 인연을 끊으세요(나더러 독하다 하겠지만)
    주다 주다 보면 그것이 또 내인생의 발목을 잡더라구요.
    아이크다 보면 살면서도 억울한 느낌이 들어요. 아이한테나 쓰세요.
    돈 안준다고 원글님 뭐라할 사람 없어요.
    엄마한테 잘하시고 잘 사세요.

  • 11. 윗분과 절대동감
    '08.8.22 11:01 AM (221.161.xxx.100)

    형편껏 마음껏 주는 것도 반대합니다.
    처음부터 딱 자르셔야 합니다.

  • 12. 정말
    '08.8.22 11:03 AM (211.179.xxx.248)

    정말 그걸로 끝이라면 큰 맘 먹고 "내가 자식된 도리는 어쨌든 했다" 라는 심정으로 하고 말겠습니다. 마는..........

    절대 그걸로 끝일거 같지가 않네요. 오히려 이제부터 시작일거 같다는 느낌이.........

    게다가 그 정도 뻔뻔함(죄송합니다. 어쨌든 남의 부친에게..)으로 당당히 500만원씩 해내라..라고 요구할 정도면, 그거 안해드리면 앞으로도 계속 투덜거리며 연락하실거 같은데요, 연락처를 바꾸시고 연 끊는것까지도 생각해보셔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도 핏줄인데 님의 마음이 어찌 제3자가 말하는 것과 같겠습니까마는...
    아무리봐도 그 돈으로 어머님께 더 잘해드리는게 자식된 도리로서도 더 맞는거 같아요.

  • 13. 기린
    '08.8.22 11:04 AM (211.179.xxx.148)

    어쩜 저희 시아버지와 같을까요.
    똑같은 상황이네요.
    저희도 남도 도와주는데하며, 조금씩 달라고 하실때마다 드렸는데...
    걱정이예요. 앞으로 더 늙으시면, 자격없는 사람이라고,생각하면서도 힘드네요.
    하지만 님은 처음부터 딱 자르세요. 처음이 중요해요..

  • 14. 그네
    '08.8.22 11:05 AM (211.217.xxx.100)

    다른 님들 말처럼 이게 시작일 거라는 생각이 저도 듭니다.
    그런데 안해주시면서도 님도 마음이 힘드실 것 같아요...
    님 아버님....객관적으로 동정이 전혀 안가지만 님 마음이 아프실 것 같아서 속상하네요.
    정 힘드시면 차라리 돈 달랄 때마다 조금씩 모아놨다가 나중에 정말~ 말년에 한꺼번에 조금 도와주세요. 그런 아버지라도 넘 비참하게 돌아가시면 님한테 병이 될테니 그때.... 조금 도와주세요.
    지금 임플란트 비용은 아무리 봐도 경우가 아닌 것 같구요.

  • 15. 22
    '08.8.22 11:05 AM (211.201.xxx.131)

    딱 자르세요
    언제부터 아버지였냐구 자식이 무슨 앵벌이도 아니고 팽개쳤다 필요하면 돈뜯어가는... (과격해서죄 송)
    그돈으로 어머님 해드리세요 그런남편 만나 얼마나 맘고생 몸고생 하셨을까요
    참내...
    아님 역으로 돈 필요하니 아버지가 2천만 해달라고 해보세요 정말 화납니다

  • 16. 원글님
    '08.8.22 11:07 AM (221.161.xxx.100)

    그런 부모 안 겪어본 사람들의
    그래도 부모인데... 공자왈 맹자왈은 신경쓰지 마세요.

    처음이 중요합니다.
    한번 돈을 주기 시작하면 원글님 앞으로도 계속 시달릴겁니다.

  • 17. ..
    '08.8.22 11:08 AM (218.52.xxx.88)

    맞아요..원글님..우리..지하철 불쌍한 할아버지를 봐도..단돈 천원이라도 쥐어 주고 와야 맘이 편하지요..

    친인척간의 이런 문제는...불쌍한 분들 도와드리는것과는 달라요..도와드림은...하고싶지 않을때는 하지 않아도 되는거구...

    형제나 부모간의 문제(특히 원글님같은경우는) 한번 손벌리기 시작하면..

    아~재네가 돈이 좀 있나보다...그럼서..계속 이것저것 요구하는것이 문제겠지요..
    (죄송해요..원글님의 아버님이 살아오신걸루 봐서는 충분히 그럴것 같아요...)

    도와 드리지 마세요...
    어린맘 상처주고...ㅠㅠㅠㅠ

  • 18. 윗분들
    '08.8.22 11:14 AM (164.125.xxx.41)

    말씀대로 차라리 그 돈을 어머니한테 쓰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길가던 거지도 돕는데??? 그런 마음이시라면 차라리 돈이 없어 공부하고 싶어도 못하는
    애들 장학금으로 주는게 사회적으로 훨씬 의미있는 일인듯 싶네요.

  • 19. 헉~~
    '08.8.22 11:26 AM (125.180.xxx.13)

    이없으면 잇몸으로 살라고 하세요!!!
    엄마의 억울한인생을 봐서라도 연락 끊으시길....
    나중에 더 늙으면 더한요구 들어오겠네요 ㅜㅜ
    아버지 없다고 하세요!!!!

  • 20. 제말이~
    '08.8.22 11:28 AM (222.112.xxx.213)

    저도 윗분들 말씀에 동감입니다.
    남의 아버님이자 어르신께 이런 말까지 해서 좀 뭣합니다만
    그래도 튼튼한 이로 맛난 거 드시고 지내고 싶으셔서 나몰라라하고 내버려 두었던 자식들에게 돈을 해내라니요...
    자신의 의무는 싹 다 잊고 권리만 당연하다는 듯 주장하는 가부장...
    쩝...씁쓸합니다.

    맺고 끊기 잘하시길 바랍니다.

    속 사정 모르는 주변 사람들이 그래도 부모인데 어쩌구 저쩌구 하는 말은 가볍게 씹어 주시고요...^^;

  • 21. 조금...
    '08.8.22 11:31 AM (211.108.xxx.50)

    심하게 말씀드릴께요. 그 돈 해드리면 원글님이 바보입니다.
    낳아만 놓았다고 아버지... 아니죠?
    가족이란 건 그런 게 아니라는 걸 이미 가정 이루셨으니 아실 거에요.
    아마 이렇게 야금야금 손 벌리다가 나이가 더 들면 원글님네나
    남동생네에게 모시라고 할 겁니다.
    아무것도 해준 게 없는데 어떻게 그러겠냐구요?
    원래 그렇게 살았던 사람들이 말년에 더 뻔뻔합니다.
    절대, 절대 해주지 마세요. 이게 시작입니다.
    원글님 친정어머님의 삶을 생각해보세요. 약해지지 마세요.

  • 22. 하지 마세요.
    '08.8.22 11:34 AM (58.225.xxx.69)

    제동생 시아버지가 그런 케이스인데
    재산 다 갖고 나가서 첩이랑 아이 낳고 살았다가 다 버림받고
    행려병자처럼 되어서
    방 얻어달라고 나타났어요.
    시어머니나 아주버님 난리나고 절대 안본다 했는데
    막내인 제동생 남편이 방얻어 주엇는데 몇달도 안되어 월세로 돌려 돈 다날려먹고는

    병원간다 어쩐다-병원가서도 옛날 성질 고대로 병원 뒤집고..
    하여튼
    몇년을 고생시키다 얼마전 보호시설 쓸쓸히 죽엇어요. 그런데
    다들 아무도 찾지 않아서
    동생부부만 이틀 덩그러니 있다가 화장햇어요.

    뿌린대로 거둔거죠.


    절대로 해 주시 마세요.이제 시작입니다. 죽을 때 까지 계속 돈 내놓으라고 집안 뒤집을겁니다.
    낳았다고 다 부모 아닙니다.
    어릴적 한 행태를 보세요.

    어디다가 손 벌립니까.
    절대로 해주지 마세요.
    바람날때 같이 살던 여자는 뭐한답니까? 아마 버림 받았겠죠.

    인생 그렇게 살던 사람은 그렇게 대접 받아야 합니다.

  • 23. 절대로
    '08.8.22 11:37 AM (121.150.xxx.112)

    윗분들 말ㅅ씀 200% 동감입니다.
    돈 보내는 순간부터 님은 이제 아버지의 봉,,즉 돈줄이 되는 시작입니다
    절대로 그 돈 받고 고마워할 아버지가 아닙니다
    염치가 있음 자식들한테 그런 요구자체를 안하십니다.
    안타깝지만은 거절하세요.

  • 24. ..
    '08.8.22 11:38 AM (211.172.xxx.88)

    임프란트 안해도 죽지 않아요

  • 25. ..
    '08.8.22 11:38 AM (211.172.xxx.88)

    반송시키세요

  • 26. 제생각은
    '08.8.22 11:40 AM (59.86.xxx.104)

    아마 다른데 쓰이지않나 싶습니다
    이없으면 잇몸으로 드시라고하고
    나도 생활어렵다 하시고 배장좀 부려보세요

  • 27. ....
    '08.8.22 11:51 AM (211.43.xxx.121)

    드리면,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앞으로 얼마를 요구하실지 모릅니다.
    님 아버지처럼 사신 분들도 자식이 당신 모시는걸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고맙다는 생각 못하세요.
    님이 냉정하게 모른척하면 엄청 욕하시고 원망하실 겁니다.
    아버지 주변분들께 욕도 듣겠지요.
    그래도 말씀하세요.
    아버지가 필요할 때 나한테 아무것도 안해줬으면서 뭘 바라냐구요.
    자식한테 헌신하고 사신 분들도 그 자식한테 100만원 받아쓰기 힘든 세상입니다.

  • 28. ....
    '08.8.22 11:59 AM (211.208.xxx.48)

    단지 부모라는 이유로 받들어 모시던 시대는 아니지요 .냉정해지세요

  • 29. 저같으면
    '08.8.22 11:59 AM (220.120.xxx.193)

    연락도 안하고 살겁니다. 어머니나 원글님이나 평생 한이 되셨을텐데.. 그걸 동정으로 바꾸진 마세요.. 정말 염치없고 양심없는 사람이네요..

  • 30. 지나가다
    '08.8.22 12:56 PM (211.189.xxx.29)

    여유 있으면 해주세요...차라리 국내라면 치과에 직접 지불하고 치료를 하도록 하면 문제가 없을텐데...미국이라서 현금으로 보내주면 정말 이를 하는데 쓰는지 알수가 없지만...
    여하튼 도와줄 수 있는 처지라면 도와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31. 나참
    '08.8.22 12:57 PM (116.36.xxx.193)

    생사를 오가는 중대한 수술비일지라도 심각하게 고민해본 뒤에 큰맘먹고 해드릴정도 같은데
    임플란트요?
    젊은 나이에 여자혼자 아이 둘을 떠맡는다는게 어떤건지 아직도 모르시나봅니다
    죄송하지만 저라면 사양하겠습니다
    그 돈 잘 뒀다가 친정어머니 치아나 해드리세요

  • 32. 제 생각에도
    '08.8.22 2:18 PM (203.244.xxx.254)

    고민할 꺼리도 안되는.. 저같으면 못해드려서 미안하다? 이런말 안합니다.

    그런돈 있으면 엄마 호강시켜드릴꺼다 앞으로 연락하지 말라고 할꺼에요...ㅡ.ㅡ

    처자식 버리고 바람필땐 좋다가 이제 누구더러 뒷바라지를 하라고 합니까? 인생은 뿌린대로 거두는

    것이니 그대로 거두게 해주세요.

  • 33. 거절
    '08.8.22 2:19 PM (119.196.xxx.33)

    하세요
    한번으로 끝나는게아니라 시작이되는겁니다
    자꾸 손벌립니다
    마음이야 편하지 않겟지만 서로에게 그게 좋아요
    한번해주면 자꾸기대게되고 바라고 원망하거든요
    끊을때는 냉정하게 끊어야.....저의 경험입니다

  • 34. 안되요
    '08.8.22 2:45 PM (218.39.xxx.140)

    키워주지도 않고 자식들, 부인에게 상처만 주고 떠난 사람을 왜 아버지라는 이유로 연락하고 사시나요? 저 같으면 얼굴도 안볼거 같아요.
    여유 있으셔서 돈이 있으시면 친정엄마한테 쓰세요.
    두분 키우시느라 얼마나 고생 하셨겠어요. 여행도 보내드리고 옷도 사드리고 용돈 드리고.
    남동생한테도 신신당부 하셔서 절대로 돈 보내는 일 없게 하시는게 맞는거 같아요.
    한번 드리기 시작하면 계속 드려야됩니다.

  • 35. .
    '08.8.22 2:58 PM (59.31.xxx.58)

    아무말도 필요없고 그 주소로 반송하시면
    무슨뜻인지 알아들으실거예요...

  • 36. 절대반대
    '08.8.22 3:58 PM (203.227.xxx.43)

    저랑 비슷한 상황이네요.
    다행히 제 아버지란 인간은 작년에 죽었습니다.
    뻔뻔스럽게 저희 어릴 때 가족을 버린 인간이
    제가 대기업 입사하고 나서 나타나 저한테 경제적인 손해도 좀 끼쳤지요.
    '브로커' 같은 친할머니가 중간에 다리를 놓아서
    정말 어쩔 수 없이 몇 번 도와줬습니다만, 다행히 인연을 끊을 수 있었죠.
    아버지란 그 인간은 결국 '변사자'로 분류되는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1천만원 임플란트는 일종의 테스트라고 생각합니다.
    떠보는 거죠.
    결코 한번으로 끝나지 않을 거예요.
    제가 오지게 당해봐서 잘 압니다.

  • 37. 절대반대...
    '08.8.22 4:41 PM (121.165.xxx.105)

    드리지 마세요...
    많은 분들 말씀처럼... 이게 끔찍한...시.작.이 될겁니다...

    부모자식간에도 '노력'이라는게 필요합니다...
    자식들에게 아무런 '노력'도 안해놓고...
    차라리... 암것도 안하는게 낫지.. 오히려 이렇게 자식들 상처만 줬으면서....
    이런식으로 연락을 시작하다니요...

    끊을때는 냉정하게... 끊으세요...
    이걸 시작으로 더 큰 일에 휘말리기 시작하면...
    그땐 후회해도 늦어요...

  • 38. 저같아도
    '08.8.22 4:57 PM (211.236.xxx.26)

    절대 한푼도 주기 싫습니다.
    꼭 부모노릇 안한사람들이 나중에 더 자식덕을 보려고 하더라구요
    어쩌면
    그렇게 뻔뻔하니까 자식하고 조강지처 두고 바람폈겠지요
    지금은 누가 돈주는사람이 없나요
    님하고 동생한테 얘기하게....
    글만 읽어도 제가 화딱지 나네요
    낳기만한다고 부모 아니라는거...알려주세요

  • 39. 그돈으로
    '08.8.22 4:57 PM (211.236.xxx.26)

    어머님한테 잘해주세요^^

  • 40. 입장을
    '08.8.22 6:01 PM (118.216.xxx.177)

    바꿔서 생각해보시기를...
    지금 아버지가 돈이 필요하니 달라고 하시는데...
    어머니가 그렇게 자식들까지 키우면서 생활하시면서 절실히 돈이 필요한 때가 없었을까요?
    그럼 그때 어머니는 누구에게 돈을 요구할 수가 있었을까요?

    이건 제 생각인데요... 만일 지금 원글님이 아버지가 당연히 내놓으라는 투로
    돈을 요구하는 걸 님이 다만 적은 돈이라도 들어주신다면
    그걸 보시고 어머니가 어떻게 생각하실까 싶네요...
    어머니가 살아온 세월을 돌아보면서 님 아버지에 대한 원망같은 것도 고스란히
    다 남아있을 것이 분명할텐데...
    제가 어머니 입장이라면 따님에게 일종의 배신감을 느끼지 않을까 싶은데..
    (그래도 너희들 아버지니까~ 라고 생각하신다면 또 모르겠지만서두...)
    혹시나 여태 님께서 그런 식으로 어머니께 그런 거금을 주신 적이 있으신지요? 그렇지 않으시다면...
    어머니께도 안 해드린 일을 왜 그런 아버지에게 베푸시려는 건지도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래요...
    지금 님께서 어머니를 모시고 사신다는 건 참 보기 좋은 모습이시지만
    이번 일은 별개의 사안이라 여겨지네요...

    차라리 아버지에 대한 핏줄의 정을 느끼시는 그 분량만큼도
    오히려 어머니께 돌려드려야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드네요...
    윗님들 말씀처럼 그 마음을 어머니께 드리시기 바랍니다만....

  • 41. ..12
    '08.8.22 6:31 PM (211.219.xxx.8)

    님...답글 달려고 일부러 로긴했어요.
    저도 참 꽤나 맘 약하단 소리듣는 사람인데 원글님은 어째 더하신가봐요.
    뭐가 고민되고 망설여지세요.
    딱 잘라 거절하세요.
    그럴 돈 있으시면 고생하신 어머니 모시고 여행이라도 다녀오세요.
    아버진 돈이 필요한 겁니다.
    필요한 돈만 조달되면 자식따윈 머릿속에 조금도 안떠오를 양반이구만...

  • 42. ...
    '08.8.22 6:42 PM (211.209.xxx.150)

    세상에.. 그 돈으로 남편없이
    두 남매 키우느라.. 여자가 아닌 엄마로서 힘들게 살아오신
    친정엄마 보약 해드리세요.

    두 남매 버리고 엄마에게 맡기고 양육비도 주지 않으신 분은
    아버지이기를 이미 그 때 포기하신 거 아닌가요?

    돈이 넘쳐나서 그 천만원이 원글님께 10원 값어치 밖에 안한다면
    주셔도 되지만..

    혼자 계신 어머님..나중에 편찮으실 때 그 아버지란 분이
    두 분의 키우시느라.. 힘들었다고 뭐 도움 주실 것 같습니까?
    능력도 안되고.. 그럴 마음도 없는 분이겠죠.

    결혼한지 얼마 안되셔서 모르지만 애 낳고 살다보시면
    어머님 고생이 마음 아프시고..
    아버님에 대해서.. 용서가 더 힘드실 거라 봅니다

    그리고 내 자식 키우다보면 내 친정부모 힘들때...
    선뜻 큰 돈 지출하기 힘들더라구요.

    지금 혹시라도 아버지를 위해 얼마라도 내놓을 여유돈 있으시면
    친정엄마를 위해서 저축해두세요. 부디...

  • 43. 안돼요!!!
    '08.8.22 6:54 PM (218.234.xxx.5)

    낳기만 하면 부모인가요?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인간은 정말"짐승"보다 못하죠.
    자식에 대한 맘은 생물학적 본능일지언데...

    차라리 고아원에 기부를 하세요.
    그리고 버릇됩니다.

    죄송해요..나쁜 새끼...저희 큰 형부가 그렇거든요...
    꿈에 한 번 봤는데, 제가 뜨거운 물을 끼얹어버렸어요.

  • 44. 참.......
    '08.8.22 7:01 PM (211.226.xxx.15)

    괴로우시겠어요
    대부분 해드리지 말라고 그랬는데
    해드리는 것보다 아마 해드리지 않고 거절하시는게
    더 견디기 힘든 분이실 것 같네요
    500만원이 님이나 동생분에게 크게 부담되는 돈이 아니라면
    해드린다,,, 해드리지않는다를 놓고 어느 쪽으로 결정하는게
    마음이 조금이라도 덜 괴로운지를 생각해보시고요
    그리고 계속 이 일을 시작으로 돈을 또 요구하신다면
    그때는 정말 인연을 끓을 각오를 하시고 결정하세요

  • 45. 자식
    '08.8.22 7:31 PM (61.253.xxx.141)

    낳아놓고 돌보지 않고 나몰라라 하는건 인간도 아닙니다.

    죄송한 말씀이지만

    우리도 부모되어 보니 자식이 어떤 존재입니까?

    그런 아버지를 두신게 안타깝지만

    님 뿐만 아니라 동생을 위해서도 현명하게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 46. 힘내요
    '08.8.22 8:49 PM (222.118.xxx.102)

    바로 위위 참....... 님 의견때문에 로그인했어요.
    마음이 고우신 분인건 알겠지만
    지금 마음 안 괴롭자고 돈 드렸다가
    나중에 또 요구하실 때 끊는다는 건 더 힘들 것 같아요.

    임플란트가 아니고 다른 데 쓸 돈이면 아버지가 거짓말하신 거구요,
    진짜 임플란트 할 돈이라면 앞으로 임플란트보다 조금이라도 중요한 일이면
    원글님이 다 감당해야한다는 뜻이에요.

    길게 썼는데요, 지금 잘라야해요.

    원래 방문판매도 물한잔 달라고 해서 물 준 다음에는 이야기도 들어야 하고 이야기 듣고나면 물건 안 살 수 없어서 작은거 하나 사게되고 그러다보면 어느새 내 손에 비싼 물건 쥐어져있어요.

    혹시라도 동생분이 흔들리더라도 다독여서 굳세게 앞장서서 어머님, 동생, 원글님 가정 지키세요.

    돈 드리고 나서 그게 임플란트 아니라는 걸 알게되는 경우, 혹은 다음에 또 요구가 있는 경우, 자신이 얼마나 밉고 마음이 힘드시겠어요.

    마음 굳게 먹고 거절하세요.

  • 47. 뻔뻔한
    '08.8.22 9:16 PM (118.40.xxx.71)

    사람은 원래 그런답니다.
    자기 할일을 다한 아버지는 절대 손 벌리지 않는답니다.

  • 48. 오리아짐
    '08.8.22 10:31 PM (222.118.xxx.168)

    위에 쓰신 분들의 대부분 의견처럼 절대 드리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에서 임플란트 하는데 천만원? 이것도 믿음이 가지않고요.
    어째 이것이 시작이라는 마음이 드네요.
    이번에 해 드리면 앞으로 계속 요구하실것 같네요.
    처음이 중요하죠.

    무슨 권리로 님들께 돈을 요구한답니까?
    절대 주지마세요.
    그돈으로 차라리 고생하신 어머님 봉양하세요.

  • 49. 아이미
    '08.8.22 11:16 PM (116.127.xxx.103)

    임플란트 안해도 죽지 않네요,,,
    얼굴에 철판을 까신 분이군요,,,

  • 50. 휴..
    '08.8.22 11:54 PM (218.209.xxx.223)

    부모로서의 의무는 하지 않고서는
    부모로서의 대우를 요구하는건 말도 안되죠.
    글쓰신 분께서 결정할 일이긴 하지만..
    이번에 임플란트 해드리면
    그걸로 끝나지는 않을듯 싶네요

  • 51. 아휴..
    '08.8.23 12:04 AM (119.70.xxx.11)

    남의일같지 않아서 한숨이 나오네요..
    전 시아버지가 그렇답니다..ㅠㅠ
    몇달 전부터 생활비 보조해드리기 시작했어요..
    댓글들 읽으니깐 더 갑갑하네요.... 모쪼록 현명한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 52. 제 후배
    '08.8.23 3:32 AM (118.37.xxx.66)

    친할아버지가 그런 경우엿네요.
    더 나빳죠.
    폭력으로 조강지처(후배 친할머니) 병나서 죽게하고 첩실 몇 얻어서 살다(그래서 배다른 고모 삼촌이 잇더군요 2배인지 3배인지 글타는 ㅠㅠ)..

    그래서 후배 아버지가 무척 고생해서 동생들 뒷바라지 햇다네요.
    근데 모르던 조상 땅이 발견되엇는데 그걸 팔아서는 후실 자식(피한방울 않섞인)들한테는 나눠주고 후실이랑 세계여행도 하고 펑펑 써대고, 정작 자기 혈육들한테는 모기 눈물만큼 나눠주엇더랍니다.
    근데 후배 아버지는 그나마도 않받앗데요...치사하고 어머니 생각나서.
    근데 말년에 그 돈 다 탕진하고 생활비 손벌리고, 마지막엔 간암 걸렷는데 그 병원비도 결국 맞자식이 다 책임졋다네요 (돈 받앗던 배다른 동생들이랑 후실 자식들은 역시 모른채..)
    더 기막힌건 그 간암병원비,,정작 후배 아버지는 펄펄 뛰어서 후배 어머니가 나서서 처리햇다네요.

    그 후배 할아버지도 첨엔 걍 생활비 소소하게 손벌리는 걸로 시작햇더랍니다.

    위 많은 분들 말씀처럼 이번은 시작일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현명하게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첨이 중요하니까요.
    원글님 아버님이 원글님이랑 동생..어머님의 상처를 좀이라도 가늠하고 배려햇다면 절대 죽는 한이 잇더라도 이런 요구는 하지 않앗으리라 생각합니다.

  • 53. 미국에서
    '08.8.23 7:27 AM (68.4.xxx.111)

    미국에서 임플란트 가격은

    싼곳은 이 한대당 크라운(Crown)까지 씨워서 보통 300~400 백만원 (이백만원에 싼곳은 시작해도 이

    것저것 붙입니다) 연세가 드셨다면 이하나 임플랜트하고 3-4유닛 브릿지 (unit bridge)하면 다시 2-

    3-백만원 추가.... 아랫니는 ?...........

    그런 캐쉬가 없는 사람은 정부에서 주는 (메디케어Medi-care) 로 틀리를 부분틀리나 전체틀리(full

    denture)를 하실 수 있습니다.

    사회 보장국에 먼저 메디케어를 신청하시는 방법이 있는데..... 가난하시면 메디캘(medical)이라

    도,,,,,,,

  • 54. 다시 미국에서
    '08.8.23 7:35 AM (68.4.xxx.111)

    한국분들이나 그런 캐쉬가있어 소위 현금박치기를 하지만 대부분의 미국사람 그런 현찰 없습니다.

    론얻어서(빚내어) 이자 물어가며 하기도 쉽지않아요.

    아바지시라 마음은 아프시겠지만 (안해드려도)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더구나 나이드신분들 위한 프로그램이 훌륭하진 않아도 있습니다.

    임플랜트는 커스매팈(cosmetic) 미용치과로 분류되어 보험에서도 적용이 않됩니다.

    쇼셜워커를 (social worker)를 먼저 알아보시라고 하세요. 그거 불효 아닙니다. 이곳에서는...

  • 55. 길거리
    '08.8.23 8:51 AM (121.97.xxx.126)

    거지에게는 많이 줘봐야 만원입니다.
    자식을 버린 부모는 부모가 아니에요.
    혼자 힘들게 벌어서 뒷바라지하신 어머니께 더 잘하세요.

    길거리 거지도 자식은 안 내버립니다.
    자식을 데리고 구걸할지라도.

  • 56. .
    '08.8.23 9:14 AM (211.205.xxx.35)

    근데 그돈 들일거면, 한국와서 치료받고 가는게 훨씬 더 싸겠는데요. 한국와서 치료받고 가시고 아버지 본인이 해결하시면 안되나요? 굳이 미국에서 비싼돈 감당못해서 자식한테 요구하느니....

  • 57. -
    '08.8.23 9:27 AM (85.18.xxx.16)

    아버지 노릇 안한 사람이 이제와서 자식 노릇을 하라고 요구하는건
    무슨 염치인지..
    앞으로 나이가 들수록 더 요구하고 기댈겁니다.
    저같으면 연락이 안닿게 끊어버릴듯;;

  • 58. ..
    '08.8.23 9:54 AM (121.131.xxx.14)

    씨만 뿌린다고 다 아버지는 아닙니다.
    책임감과 사랑이 부모를 부모로 만든다는게 제 지론인지라...
    심한 말씀 드려 죄송합니다.
    저라면..피같은 돈 오백..절대 안드립니다.

  • 59. 맘...
    '08.8.23 10:08 AM (116.125.xxx.147)

    엄마한테 더 잘해 드리심이 좋을듯 합니다. ^^

  • 60. ....
    '08.8.23 6:32 PM (125.178.xxx.15)

    어림도 없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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