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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털 제모는 왜 해야 하는건지 당췌 이해불가!!

털사랑 조회수 : 4,885
작성일 : 2008-08-20 16:17:27
인간은 원숭이처럼 털로 가득 덮인 동물이었고
그중에 한 종이  인간의 모습으로 진화에 진화를 거듭했고 지금도 진화 진행형 입니다
인간의 유희중 사랑을 나눔에 있어 이성의  피부감촉을 즐기려
그런 인간이 선택되어지고 자동유전변이 인자들이 스스로 작동하여
다음세대엔 털 적게 나라는 명령을 이어받고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여
오늘날 우리 인간의 몸엔 털이 대부분 사라졌습니다

그런데도 완전 제모가 아니고 아직 몸에 남아있는 털은
그나마 생물학적 생존에 이익되는 면이 많고 쓸모가 있기때문에 남아 잇는 것입니다

겨드랑이 ,성기.머리 ,눈썹,콧털,귓털.. 최소한 육체를 방어하기 위한 수단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이성"에게 매력적으로 어필되는 부분이므로 도태되지 않고
아직도 남아 있는 것인데...(앞으로 진화를 거듭해도  그곳의 털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왜 겨털은 싹싹 밀어야 하는지 당췌 이해 불가 입니다
대체 왜 겨털을밀어야 합니까?

그냥 나두세요... 자연스럽게 ..보기도 좋습니다
까놓고..솔직히 말해서

나의 이성 어느정도 적당하니 나있는 털이 더욱 매력적이란 사실을!!
절대 잊지 마세요
어디서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처럼 제모에 열 올리지 마시구요
제모 열올리는 분들... 겨털보다 니 머리털부터 빡빡 미세요~
IP : 220.79.xxx.73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
    '08.8.20 4:20 PM (211.58.xxx.226)

    저는 뭐 밀어도 그만 안 밀어도 그만인 사람입니다만,
    님의 글이 참 이해가기도 하고, 재미나네요. ㅋㅋ
    그래도 민소매 입고 덥수룩하면, 성적어필보다는 당황스럽지 않을까요?

  • 2. 헉~
    '08.8.20 4:20 PM (121.88.xxx.198)

    거기 냄새 나는 사람은 밀어주는게 좋다고 들었는데,,^^

  • 3. 제경험
    '08.8.20 4:23 PM (61.79.xxx.222)

    저는 겨드랑이 털이 많은 편은 아니에요.
    또 여름에 민소매를 많이 입는 편도 아니고요.
    그래도 어쩌다 가끔 입다 보니 겨드랑이 털을 뽑는데요.
    경험한 봐로는 겨드랑이 털을 뽑았더니 없던 암내가 살짝 나는 거 같아요.
    아주 미세하지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도 여름엔 어쩔 수 없죠.ㅎㅎ

  • 4.
    '08.8.20 4:25 PM (210.98.xxx.135)

    제모 하는 사람이 이해가 안가는게 아니고 그걸 숭(ㅎㅎ)보는 사람을 이해 못하는거지요.
    아니 그런 분위기가 ㅎㅎ
    그런데 여름에 슬쩍 슬쩍 보이면 여성들은 좀 그래요.
    여성들만 그런게아니고 사실 뭐 남자들도 뵈기싫더만요.
    그런데 자꾸 뽑다가 보면 줄어듭디다.

  • 5. 그거 보셨나요?
    '08.8.20 4:25 PM (121.140.xxx.3)

    베이징올림픽에서 200미터 수영 은메달딴 중국선수 장 린이 시상식 후 꽃다발을 중국 아줌마 관중에게 주었습니다.
    그러자 환호하며 받은 꽃다발을 흔드는데 겨털이 헉~
    저도 자연의 법칙을 따르는 걸 좋아하는 사람인데 그거 보니 그래도 여름엔 좀 하는게 낫겠더라는 생각이 퍼뜩 들더이다. ㅍㅎㅎ

  • 6. 그거...
    '08.8.20 4:25 PM (211.55.xxx.160)

    미국에서 온 그들만의 관습이지요.
    유럽 여자들 겨털 제모 안해요.
    자연스런 겨털...매력으로 여깁니다.

  • 7. 이글보니
    '08.8.20 4:27 PM (125.190.xxx.32)

    전에 친했던 친구가 생각나네요. 겨털이 많이 덥수룩하게 있는친구인데 여름에 나시를 입고 남친을
    만났는데 그 남친이 우연히 그걸 보고 뭐라 했나봐요! 자존심상하고 열이받은 친구는
    집에와서 쪽집게로 그걸 다 울먹이며 뽑았다는..ㅋㅋㅋ

  • 8. 마치...
    '08.8.20 4:27 PM (211.55.xxx.160)

    포경수술처럼요.
    유대인의 관습이 기독교를 타고 잘못 전파된 미국처럼.
    현재 유럽에선 거의 안하구요.
    영국, 호주등도 사라져 가는 추세.
    미국도 감소추세.
    유태인과 아랍인...글고 한국인만 열심!
    겨털 제거도 무작위적인 미국식 관습의 답습이지요.

  • 9.
    '08.8.20 4:27 PM (61.254.xxx.10)

    그..그런가요?
    올림픽에서 유럽 선수들도 그렇고 여자선수 겨털을 본적은 없는 것 같은데.
    면도도 꽤 귀찮은 일이라서 우리사회에서 겨털보이는게 아무렇지도 않은 게 된다면 편하긴 하겠지만
    그전에는 차마 못 드러낼 듯..

  • 10. 포경은
    '08.8.20 4:36 PM (220.79.xxx.73)

    현재 종교적 관습인 몆 나라와 울 남한에서만 하고 있죠
    일본만 해도 포경수술 안하는 걸로 알고 잇구요

    이게다 의사들이 돈벌이 목적으로 무차별 수술을 감행했던 무시무시한
    인간 탄압의 실체입니다
    그만큼 성감이 무뎌지고 자체 방어력 떨어지고
    쉽게말해 남자의 성 기능을 말살시키는 아주 무서운 행위를
    우리나라에서 의사란 인간들이 돈벌 목적으로 했으니,..

    기가 막힙니다

  • 11. 해야한다!
    '08.8.20 4:39 PM (210.96.xxx.223)

    겨털 제거 없이 실크 블라우스에 가디건 걸쳤다가 당황했습니다. 털 때문에 그쪽에 마찰이 심했던지 겨드랑이 쪽에 숭숭 구멍이 나듯 천이 밀렸어요. ㅠㅠ 한번 입고 다시 못입은 나의 실크!! 해야 합니다. 끙..

  • 12. 정말 허접하죠
    '08.8.20 4:41 PM (211.55.xxx.160)

    유태인과 아랍인의 관습이
    아무런 의학적 배경없이 기독교 근본주의를 타고
    한국에 전해진 악습중의 하나고
    그걸 이용한 의사들..그 말에 넘어가 신생아의 몸에 칼을 댄 우리네의 무지가
    한심스럴 따름입니다.
    겨털의 경우도 유럽에선..물론 사람따라 다르지만
    별로 신경 안씁니다. 전 5년을 그곳에서 지냈지만
    특히 프랑스를 경계로 남쪽은 거의 하지 않아요.
    자연스런 섹시함으로 받아들입니다.
    결국 이것도 몸의 모든 털을 적대시(?)하는 미국 여자들의 이상한 관습이라고 봅니다.

  • 13. ㅎㅎㅎ
    '08.8.20 4:53 PM (124.49.xxx.204)

    아 ~ 전 왜 그냥 막 재밌기만 할까요 ㅎㅎㅎ
    원글님 생각도 일리 있구요 댓글들도 잘 읽었습니다.
    얼마 전 읽은 인류학자 책도 생각나고, 재밌습니다 ㅎㅎㅎ

  • 14. ^^
    '08.8.20 5:09 PM (211.205.xxx.56)

    염장질일수도 있지만
    전 겨털이 거의 없어요 ㅎㅎㅎ
    자세히 보면 서너가닥 있기는 하지만 얇아서 잘 안보여서
    그냥 보면 제모한 듯 매끈하지요.
    그렇지만 한팔뚝하는지라 민소매는 당최 못입는다는.... ㅠ.ㅠ

  • 15. 몰랐어요
    '08.8.20 5:10 PM (211.35.xxx.146)

    겨털은 그냥 깔끔하게 아름다움을 위해
    포경도 위생을 위해서
    하는걸로만 알았는데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았네요^^

  • 16. 맹물에
    '08.8.20 5:25 PM (119.64.xxx.39)

    조약돌을 삶아 먹어도 제 멋에 산다"고 했습니다.
    겨털 제거하는게 이해가 안되면, 이해 안되는채로 그냥 사세요...쭈~~~~~~~~~욱

  • 17. 원글남자
    '08.8.20 5:28 PM (124.60.xxx.90)

    원글 쓰신 남자분은 자기 여자친구에 겨드랑이 털 있는게 좋을지 모르겠으나
    수영장에서 새벽수영하는데 겨드랑이에 털 있는 여자 보면
    같은 여자로서 좀 많이 민망합니다.
    이효리나 채연, 서인영이 아무리 섹스어필하다지만
    브라운관에서 짧은 나시 입고 춤추고 팔 올리때
    그곳에 털 있다면 좀....거시기 합니다요.
    섹스어필은 무슨....만정이 딱 떨어지겟구먼.

  • 18. ....
    '08.8.20 5:57 PM (220.85.xxx.30)

    제모 한다는 사람을 또 굳~~이 말리는 사람도 이해불가....

  • 19. 각자의 자유죠
    '08.8.20 6:02 PM (211.55.xxx.160)

    하지만 그게 미국식의 관습이고
    궂이 따라야 하는 건 아니라는 걸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거시기..하다.
    님의 관점이겠죠.
    저역시 하든 안하든 상관 없지만
    단지 이유없이 어떤 일을 휩쓸려...자신의 생각없이 따르는건
    어리석은 거란걸 말씀드리는 것 뿐입니다.

  • 20. 냄새...
    '08.8.20 6:06 PM (91.17.xxx.186)

    제모하면 냄새가 오히려 더 나고 땀조절이 잘 안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왠만하면 제모안하고 민소매 안입고 댕겨요.

  • 21. 그게
    '08.8.20 6:14 PM (121.131.xxx.127)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사람이고,

    근데
    저는 왜 여자들은 안해도 덥수부룩하다는 느낌이 안드는데
    남자들은 보기 싫게 느껴지는지ㅎㅎㅎㅎㅎ

    그냥 해서 편한 사람은 하고
    안해서 편한 사람은 안하게 두는게 제일 좋은 듯 합니다.
    헤어스타일도 제각각인데
    같은 체모인데 특정부위만 차별하기가--;

  • 22. 위에실크블라우스님
    '08.8.20 7:20 PM (118.32.xxx.59)

    그게 털때문에 아니고..
    실크 블라우스 팔이 좀 작으셨던건 아닌가요??
    저도 실크블라우스 겨드랑이 쪽이 좀 그렇게 되었어요..
    저는 선천적으로 털 몇개 없는 사람이구요.. 실크라는 소재가 약해서 그렇다고 생각하는데요ㅛ..

  • 23. ㅋㅋ
    '08.8.20 9:33 PM (116.44.xxx.63)

    전 일본에서 넘어온 건줄 알았어요. 거긴 정말 손가락에 털만 있어도 여자이길 포기했니 어쩌니 -_-;남자가 눈썹미니 말 다했죠 뭐;; 전 젊은 애들이나 눈썹정리하는 줄 알았는데 50대이신 교수님도 하시더라구요 ;;

  • 24. ..
    '08.8.20 10:53 PM (118.172.xxx.56)

    저는 더운 나라에 살고 있어서 민소매 티를 자주 입는데요.
    겨드랑이 제모를 꼭 해줍니다.
    피부는 남보다 훨씬 흰데, 겨드랑이에 털이 너무 많이, 너무 까맣게 나거든요.
    울 신랑은 안해도 괜찮다고 했는데 막상 제모 안하니 눈에 확 띄어 놀라더라구요. ㅠㅠ
    다 자기 필요에 의해 사는 것이니 꼭 해야 한다, 하지 말아야 한다 결론내리는 건 쉽지 않을 듯 해요.

  • 25. 해야하는
    '08.8.20 11:29 PM (117.53.xxx.79)

    건 아니죠
    자유죠
    저도 윗분처럼 피부가 하얀데 겨털이 많아서 미는건 아니고 여름이면 조금 정리해줘요 ^^
    놀라지 않게만
    그게 거기 있어야하니 있지않을까 하여 (원글님 말처럼)
    그래도 어느 개그맨 말처럼 붓을 달고다니리?
    그래서 여름이면 좀 솎아주고 겨울이면 놔두고 뭐 이정도로 삽니다요
    요즘애들은 성장도 빠르고 영양도 좋아서 털이 엄청 많다고 합니다 서양녀들처럼
    그래서 다들 고민이던데
    서양애들은 털이 연한색이라 좀 낫죠 눈에도 안띄고
    우리덜은 아주 까맣잖아요
    그러니 고민할 수도 있으니 이해 불가라도
    그런 인생도 있나보다 고 이해 하시고
    어느나라의 영향이라고 보지 마시길

  • 26. 올림픽
    '08.8.21 7:24 AM (221.200.xxx.167)

    올림픽 참가 여자 선수들중에서 겨드랑이 털이 보이는 경우는 없는것 같은데요...

    유럽은 제모를 안한다는 이야기는 믿을 수가 없네요. 백인여자선수들중에서 겨털이 보이는 선수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배구, 농구, 육상 등에서 실증된 사실이고....

    유럽은 제모를 안한다는 이야기는 "카더라" 수준이니...

  • 27. 유럽제모
    '08.8.21 8:35 AM (213.156.xxx.142)

    유럽이 제모를 안한다뇨? 누가요? ㅎㅎㅎ

    여자는 물론 남자들도 미친듯이 제모하던데요. 자기네 털많아서 짐승같다구 동양인 부럽다던데요...

    여름만되면 제모용품 광고로 도배합니다..ㅎㅎ

  • 28. ...
    '08.8.21 9:23 AM (211.210.xxx.30)

    민소매 입을땐 해야하지 않을까요?
    소매 있는 웃옷을 입는다면야 상관 없지만
    보기 흉하던데요.
    어쨋든 제모 안했다고 잡아가지 않고
    사람들도 당황해 할뿐 크게 논란거리는 아니니 그냥 알아서들 하면 될텐데요.
    음...
    수영복 입을때 팬티 라인 밖으로 삐져나온것들은 대강 정리해주쟎아요.
    그렇다고 다 밀어버리는건 아니고요.
    미관상 좋지 않은건 필요한 털이라도 제거 하게 되는거 아닐까 싶은데요.
    눈썹도 흉하게 나면 조금씩 다듬어 주는 이치랑 같은게 아닐가요?

  • 29. ..
    '08.8.21 9:34 AM (121.126.xxx.15)

    포경은 당연히 안하지만 겨드랑이 털은 여름에는 서로 좀 민망합니다. 저는 하도 많아.. 이번에 큰맘먹고하고있어요(제모 5회에 10만원).. 너무 좋아요.. 왜 진작에 안했을까? 후회스러울정도랍니다..
    살이 부딪히는 곳에는 어김없이 털이 있지요? 필요하다고 보는데.. 여름에 겨털 없어도 샤워 매일하니 괜찮습니다.

  • 30. ..
    '08.8.21 10:21 AM (211.229.xxx.53)

    그럼 남자들 면도는 왜 하나요..자연스럽게 그냥 길~게 기르지...

  • 31. 참나.
    '08.8.21 10:42 AM (222.109.xxx.207)

    "어디서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처럼 제모에 열 올리지 마시구요
    제모 열올리는 분들... 겨털보다 니 머리털부터 빡빡 미세요~ " 라고 쓰셨죠?

    이런 말씀 역시, 원글님 생각을 다른 사람한테 강요하는 짓입니다.
    원글님이 제모한 겨드랑이를 우습게 보듯, 어떤 사람은 북슬한 겨드랑이털을 우습게 봅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 자기 식대로 살면 되는거지, 이런 식으로 남의 방식을 비하하지 마세요.
    매우 불쾌합니다.

  • 32. 댓글에 재미들린..
    '08.8.21 11:18 AM (122.37.xxx.197)

    영화 색 계의 여주인공 탕웨이가 생각난다는..
    양조위의 헤어누드보다 탕웨이의 겨털에 더욱 놀란...
    그 이후로 관찰한 결과 중국 여인네들은 겨털제거에 노력하지 않는다는 결론 내림...

  • 33. caffreys
    '08.8.21 11:36 AM (203.237.xxx.223)

    머리털이나 겨털이나 마찬가지
    머리털 제대로 안깎고 산발하고 다니면 자유겠지만.
    한두달에 한번씩 꼭 미장원가잖아요?
    겨털도 마찬가지져. 밀기가 그냥 좀 귀찮을 뿐이죠. 안민다고 누가 욕하는 사람은 없겠죠

  • 34. 제 경우엔..
    '08.8.21 11:44 AM (61.102.xxx.208)

    제모하면 땀 차고 냄새도 살짝 나더라구요.
    그래서 저두 다 필요해서 있는거구나, 거의 없은 애들 보면 끈적거리겠다 생각 들었어요.
    그리고 요새는 예전처럼은 많이 안하는거 같아요.
    적당한게 자연스럽고 좋더라구요.

  • 35. key784
    '08.8.21 2:11 PM (211.217.xxx.141)

    전 그냥 민소매 입을때 한여름에만~ㅎㅎ
    여름시작할때 깜박잊고 안밀었다가 버스 손잡이 잡았는데.
    남친이 가려주더라구요~
    다리털은 안해도 되지만 겨털은 정리해줘야 예의 아니겠냐고..
    아...귀찮아....ㅜㅜ

  • 36. 아니 무슨,,
    '08.8.21 2:24 PM (59.3.xxx.135)

    유럽여성들이 제모를 안한다니...쩝...

    제가 이탈리아에서 근 10년을 살았는데
    잘 씻지는 않지만(우리 생각보다 정말 안 씻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겨털제거는 물론,
    다리털, 팔털, 아주 털이라면 제모 확실히들 하고 삽니다.

    먼소리래요... ???

  • 37. 청사포
    '08.8.21 2:58 PM (125.129.xxx.20)

    미국과 한국 여성들이 겨털제거에 열심인 것은 사실 같아여....유럽영화의 여주인공들 겨털 심심찮게 볼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삶은 감자를 설탕에 찍어먹든, 소금에 찍어먹든, 그 것은 개인의 자유이자, 문화의 차이입니다. 자신과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을 미워마셔요, 그건 영박이랑 똑같아요, 전 '겨털있는 여인네' 매력적으로 생각합니다....겨털을 제거하지않은 여인네를 이상하게 보는 여자분들이 오히려 천박하게 느껴집니다....

  • 38. 저도
    '08.8.21 4:25 PM (83.31.xxx.22)

    유럽인디... 온갖 제모용품이 즐비합니다요. 살롱에서도 많이 하는 것 같구요.
    잡지에도 어떤 제모방법이 좋다느니... 관리를 어떻게 한다느니. 그런 기사가 많구요.
    옛날 영화에 보면 자연스러운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만... 요즘은 열심히 하는 추세 같습니다.
    또 그러다보니(원래도 암내가 심하지만) 데오도란트가 엄청 발달하는 것 같구요.
    저도 여름에만 잠시..... 겨울엔 놓아둡니당. 자연 그대로 살고 싶긴한데 그러기엔 좀 털도 많구요.
    (가끔 내몸에 남성호르몬이 많은가??? 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색도 까맣구요. 게으름뱅이임에도 불구하고 여름에는 신경쓰고 사네요.

  • 39. 생각을 좀 하고
    '08.8.21 4:48 PM (70.74.xxx.26)

    원글남자 ( 124.60.23.xxx , 2008-08-20 17:28:52 )

    원글 쓰신 남자분은 자기 여자친구에 겨드랑이 털 있는게 좋을지 모르겠으나
    수영장에서 새벽수영하는데 겨드랑이에 털 있는 여자 보면
    같은 여자로서 좀 많이 민망합니다.
    이효리나 채연, 서인영이 아무리 섹스어필하다지만
    브라운관에서 짧은 나시 입고 춤추고 팔 올리때
    그곳에 털 있다면 좀....거시기 합니다요.
    섹스어필은 무슨....만정이 딱 떨어지겟구먼.

    -------------------------------------------------------------------------------------
    이 글 쓰신 분이야 말로 남자가 아닐수가....
    "겨드랑이에 털 있는 여자 보면 같은 여자로서 좀 많이 민망합니다"라고 본인 의견 말하기 전에
    왜, 대체 왜, 민망하게 느껴지는지 생각을 좀 해보시지

    그게 서인영이 되었던 누가 되었건 왜 만정이 떨어지죠?

    위생적으로 혹은 다른 이유라면 모를까
    '여자'는 반.드.시. 면도해야한다는 그 사상은 이해하기 힘들뿐더러,
    본인이 못해본 신선한 질문에 대해 참신한 깨달음을 느끼진 못할지언정,
    왜?라는 질문도 갖지않은채 여자가 그러면 안된다는 무뇌아적 발상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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