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헉..건국 60주년 태극기 달라고 관리실에서 방송까지..

... 조회수 : 556
작성일 : 2008-08-15 09:50:49
서울 아파트에 삽니다.
아침부터 관리실에서 방송하네요.

건국 60주년을 맞아 광복 63주년을 맞아서 태극기를 아직까지 달지 않은 집에서는
태극기를 꼭 달라고 몇번이나 큰소리로 방송하네요.

관리실에 항의 전화를 하려고
아까부터 계속 전화하는데 통화중이에요.
나같이 항의하는 사람이 많아야 할텐데..

원래 광복절에 태극기 달라고 관리실에서
방송하고 그러지 않잖아요.
더구나 건국 60주년 어쩌구 해대면서요.

완전 미쳐 돌아가는 판국같아요.
IP : 222.109.xxx.8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이야기
    '08.8.15 9:52 AM (121.151.xxx.149)

    네 울집도 그러네요
    저도 오늘 달려고했는데 요번에는 안달겁니다
    저는 광복63주년을 위해서 하는건데 그들은 건국60년을 말할거니까요

  • 2.
    '08.8.15 9:53 AM (121.135.xxx.243)

    학계, 정치계에는 일본에게 돈을 받아먹고, 일본 앞잡이를 서는 사람이 많다고
    독도지킴이 신모 씨가 폭로 했지요

  • 3. 진냥
    '08.8.15 9:56 AM (124.49.xxx.141)

    그동네도 그렇군요 저도 아침에 어찌나 방송을 해대던지..여뎗시부터 세번이상 한것 같아요

  • 4. 아니...
    '08.8.15 10:19 AM (203.223.xxx.103)

    아니 아파트에서 언제부터 그런거 방송까지 하고 그랬는지
    우리아파트도 방송하더라구요...

  • 5. 진짜
    '08.8.15 10:19 AM (125.57.xxx.115)

    어이없어요..어제 경비아저씨가 아예 어제 저녁부터 달아놓으라고 난리치더라구요...
    더 달기 싫어져서 안달고 있어요...
    해지면 달지 말아야 하는데 그걸 어거가면서 달라고 하다니...짜증나요..
    남편도 울컥하네요...

  • 6. 하루전부터
    '08.8.15 10:33 AM (221.146.xxx.134)

    달아야 한다고 방송내내 나오더니
    어제밤에는 안 달은 집만 부녀회회장이 찾아다니더군요.
    우리집에도 찾아왔더군요.태극기 달아라고
    부녀회회장이 밤에 태극기 안 달은 집을 가가호호 방문을 다 하고
    도대체 얼마를 풀었기에 이 난리인지.....

  • 7. 여기도
    '08.8.15 10:39 AM (121.125.xxx.129)

    어제부터 태극기 꼭 달라고 방송하네요.
    평소엔 잘 달았는데, 건국 60주년 운운하길래 안 달고 버티고 있네요.
    그랬더니 아까 중학생인지가 벨을 누르고서는
    "태극기 안 달았죠?" 하길래 "일부러 안 달았다"고 대꾸했네요.
    그랬더니 또 관리실에서 방송으로 태극기 달으라고....

  • 8. 음~
    '08.8.15 10:40 AM (211.242.xxx.244)

    우리 아파트도 태극기 달라고 어제부터 난리였고, 지금도 방송합니다.
    한 동은 모범동이라면서 한 집도 빠짐없이 모두 달아야 한다고 하네요.
    그런데 바깥을 보니까 이번엔 태극기 단 집이 눈에 뜨이게 적어요.^^;;

    그때 그시절...즉 박정희 때 마을 길 넓힌다고 하면,
    겨우 밭떼기 하나 있는 것이 전부인 사람도
    그 밭떼기가 길로 들어간다고 하면 앗~ 소리도 못내고 그냥 주어야 했어요.

    이제 주권을 찾았는 줄 알았는데,
    주민이 정치수단에 이용되지 않는 시대도 끝난 것 아닌가요?

  • 9. 시골 재래시장에
    '08.8.15 10:48 AM (121.145.xxx.173)

    난데 없는 대형 태극기 ...
    아침에 배추사러 재래시장에 잠깐 다녀왔는데요
    시장 입구에 대형태극기가 세로로 걸려있더군요. 제가 20년간 이시장을 이용하고 사는데요
    광복절날 한번도 태극기 걸린적이 없었어요
    아침에 7시30분에 경비실에서 태극기 게양하라고 방송이 2번이나 나오구요
    참 별의별 ... 욕이 나올려고 하네요

  • 10. 구름
    '08.8.15 11:10 AM (147.47.xxx.131)

    친일파들을 몰아내고 참다운 광복이 올때가지 조기게양을 권합니다.
    아직 우리는 진정한 광복을 맞지 못했습니다.
    친일파들이 득세하여 독립운동 하신분들을 핍박하는 나라는
    제대로 독립을 한 나라가 아닙니다.

  • 11. 요정의 눈물잔
    '08.8.15 11:24 AM (125.178.xxx.153)

    경기도인 울집도 어제부터 동사무소에서 방송해서 열받았는데..
    오늘 아침에도 또 방송을 하더군요..

    태극기 거꾸로단다고 하니까 울 신랑 극구반대하면서 본인이 제대로 다네요 ㅠㅠ

  • 12. 대전
    '08.8.15 12:06 PM (123.213.xxx.155)

    유성이에요
    아짐부터 건국절 나불거려서 설거지하다 열받아 쓰러질뻔했어요
    어제 저녁부터 아주 난리에요

  • 13. 저희 아파트도
    '08.8.15 12:21 PM (125.178.xxx.19)

    여긴 용인입니다.
    그제 저녁부터 **동사무소에서 전해드린다고,
    '건국 60주년'행사를 한국민속촌에서 한다고 광고를 하더니
    어젠 허..참 기가 차서.
    또, **동사무소에서 전해드린다고, 광복절에 태극기를 달자 까지는 좋았는데 14일부터 15일까지 달아도 되니 지금부터 달라는 겁니다. -_-;;;
    동사무소에서 태극기 달라고 한다고 관리사무소에서 아파트 방송하고 난리치는 건 처음입니다. 그동안 수많은 국경일이 있었는데도. -_-;
    무엇보다, 해 지면 국기 내려야 하는 거 아닙니까? 왜 이틀동안 달아도 된다는 거예요? -_-;;;

    어이상실의 대한민국 모습입니다. 땡전뉴스에서 보던 것처럼, 이젠 아예 태극기 들고 나와서 흔들라고나 하지 않을지 모르겠네요.

  • 14. 우리동네
    '08.8.15 12:25 PM (61.106.xxx.17)

    여기는 주택단지 .. 방송 했어요
    올해는 아주 열 내고 있네요.

  • 15. 일각
    '08.8.15 1:04 PM (121.144.xxx.210)

    항의의 뜻으로 조기 다세요

  • 16. 쿠키
    '08.8.15 1:18 PM (116.120.xxx.75)

    용인인데.. 아침일찍..
    광복63년이라고 소리높여 관리실서 방송하네요.
    마지막에 도장찍듯..
    "여러분 광복절입니다. "

    몰랐는데..
    저희 아파트 소장님 개념인이군요.

  • 17. 웃겨요
    '08.8.15 2:32 PM (119.67.xxx.94)

    우리 아파트는 아침 8시부터 태극기 달라고 방송하면서
    태극기 게양 홍보 활동하는 학생들에게 봉사활동 가산점 나온다고 어서 신청하라고 그러더라구요.
    방송 소리 때문에 깼다가 잠깐 잠든 사이에 우리 집에도 초등학생 2명이 벨 누르고 갔대요.
    (남편이 문 안 열어줬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311 짝사랑 하던 회사직원 결혼날짜 잡았네요. 29 소원 2008/08/15 5,411
404310 하나로에서 엘지로 변경합니다 1 파워콤 2008/08/15 310
404309 견찰 "김옥희, 靑 가정부와 10여차례 통화했을뿐" -- 쩝 13 MB씨 2008/08/15 654
404308 매매시 세입자관련 잘 아시는분.(공인중개사).. 정말 도와주세요... 2 알려주세요... 2008/08/15 295
404307 knk어학원은 1 영어는 힘들.. 2008/08/15 488
404306 이완용의 후손들 11 kelzub.. 2008/08/15 689
404305 말이 느린 아기들 있나요???? 언제쯤 말귀를 알아듣나요 14 걱정되요 2008/08/15 1,156
404304 신세계몰과 이마트 고객문의에 글 남겼습니다. 2 디토 2008/08/15 365
404303 우리는 온 국민 일본에게 당할 수 밖에 없다! 5 베이징 2008/08/15 318
404302 아무래도 무슨 일을 낼 것만 같아요!! 3 베이징 2008/08/15 944
404301 클리닉 상표 화장품의 안전성에 대하여 8 화장품 2008/08/15 684
404300 어떻하면 좋죠? 18 무능 2008/08/15 2,321
404299 자그만 변화 1 2008/08/15 220
404298 도대체 건국절로 할려는 의도가 뭔지? 10 게시판 2008/08/15 638
404297 화장품이 물과 덩어리로 분리되면 상한건가요? 3 문의 2008/08/15 457
404296 추천부탁드려요~ 1 생일축하 2008/08/15 135
404295 빌린돈 1000만원중에 500만원갚고 500만원남았는데 3 사기죄 2008/08/14 952
404294 조심스럽게...딸 자랑해도 될까요? 41 내일은광복절.. 2008/08/14 4,198
404293 자꾸 울컥하며 눈물이나요 2 이건뭐꼬 2008/08/14 714
404292 여권분실..재발행 3 몇 일.. 2008/08/14 290
404291 애견인 여러분.... 3 무식이 2008/08/14 317
404290 이 인간을 주목해 주십시오. 건국절을 제안한 사람입니다 ..펌>> 11 홍이 2008/08/14 993
404289 고양이가 사람 말을 따라하기도 하는지요? 8 냐옹 2008/08/14 780
404288 차 창문에 태극기 들 달고 다니던데.. 9 태극기 2008/08/14 343
404287 급) 1억미만 전세 있을까요? 16 에휴... 2008/08/14 1,213
404286 아이 홈스쿨링을 시작하려고 하는데요 3 ... 2008/08/14 585
404285 남편이 돈관리 하시는분 계시나요? 12 주부 2008/08/14 2,030
404284 신문 구독하고 싶은데요. 4 흐.. 2008/08/14 258
404283 쥬서기로 녹색채소 어떤걸 갈아마시면 좋을까요? 2008/08/14 132
404282 콜밴기사 추천 부탁드립니다. 인천공항 급해요~~ 2008/08/14 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