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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와 은공예중에서 고민이에요

고민 조회수 : 256
작성일 : 2008-08-02 00:33:57
안녕하세요

공정택이 뽑힌 사실을

친구 아버님이 돌아가셔서 급하게 내려간 고향에서 확인하고

저도 모르게  공정택이 됐어? 를 외쳐버렸어요

그랬더니 한 친구가 [ 넌 이런데도 관심있어? 신기하다 ] 이러네요

정말 얼마나 우울하던지

그래도 1년 반후에 뭔가 보여주면 되니까 크게 실망하지 않으려구요

투표장소는 교회천지에 평일이라니 어이가 없었지만

요근래 어이없는 일들이 오죽 많았어야지요

우리 힘내요!


제가 질문하고 싶은게 있어요

저는 악세사리 장사를 조그맣게 하고 있어요

그런데 올해부터 마사지 자격증이 국가공인1회가 되어서

자격증을 따보라는 주위의 권유에 몇십만원들여서 3개월여를 배웠어요

그런데 제 적성에도 안맞고 단지 국가자격증이니까

나중에 혹시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때문에 하고 있긴 한데요

만약 자격증을 따게 되도 전 피부관리사로 직원으로 일할 생각이 전혀 없어요

따려고 한 이유도 남자친구가 나중에 샵을 차리게 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딴건데

지금 그 남자친구와는 헤어진 상태이구요

3개월의 강습이 끝나고 다시 3개월이 시작되어서 수강료를 내야해요

또 몇십만원이 들어가는데

그 돈이 아까운 거에요

그간 배우고 싶었던 은공예를 배워서

제가 악세사리 장사를 하고 있으니까 팔고 싶거든요

은공예도 수강료가 만만치 않게 들던데

원래는 마사지 자격증을 딴 다음에 은공예를 배우려고 했거든요


그래서 지금 고민중이에요

마사지를 계속 하려면 이번주에 몇십만원을 결제를 해야 해요

그런데 적성에도 안맞고 설사 제가 자격증을 딴다고 해도

직원으론 일할 생각이 전혀 없고 그렇다고 돈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제가 샵을 차릴 수도 없구요

만약 샵을 차릴 돈이 있다면 전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악세사리쪽으로 내고 싶어요


나중에 나이들어서 샵을 차릴 아주 희박한 가능성 그거 하나만 보고

배우는건데 너무 시간,돈낭비하는 걸까요?

차라리 제가 배우고 싶은 은공예를 배울까요?


3개월배운게 아깝기도 하구요 그렇다고 다시 3개월배우자니

생각만 해도 울며 겨자먹기같구요

조언 좀 해주세요
IP : 219.254.xxx.13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근
    '08.8.2 4:43 AM (67.85.xxx.211)

    저 같으면 배우고 싶었던 은공예 배우겠습니다.
    마사지에 시간 돈 들인 건 잊어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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