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쏘나타 몰수 있을까요?

똘똘지누 조회수 : 857
작성일 : 2008-07-23 09:17:38
8년 장농면허인데. 더이상 늦으면 운전못할것 같아서.

담달에 휴가기간이랑 휴일이랑  도로주행연수좀 받고 운전 시작해볼려구요.

그런데 우리집 차가 쏘나타 신형이거든요.

뽑은지 6개월 조금 넘은차인데. 남편이 엄청 애지중지하죠..

더구나 색상도 남편이 검정색 아니면 안된다고 해서.

하여간 검정색 쏘나타인데.

저는 너무 부담되는거예요.

제가 키가 150이 조금 넘는데. 그나마 다리가 짧은듯해요..

팔다리가 긴분들이 있는데. 저는 짧은것 같아요. 제 생각에.

쏘나타 타고 운전하다보면. 전원주씨가 티비에서 말했던것처럼

밖에서는 제가 안보일듯하고. 전방을 제대로 살필수 있을까. 불안합니다.

더구나 검정색차라서 제가 운전하면서 수시로 기스를 내거나 그러면

너무 쉽게 눈에 띌것도 같고(남편은 몰았다가 한꺼번에 보험처리하자고 하는데)

일단 가장큰 걱정은 전방주시가 제대로 될까.

발이 제대로 브레이크나 엑셀에 닿아서 운전을 제대로 할수 있을까..

차라리 오래된 중고차. 조금 높은 카렌스나 레조.

아니면 아반떼 정도 구입해서.. 익숙해질때까지 몇년 타는게 낫지 않을까..


혹시 저만큼 작으신분중에..중.대형차.. 운전 잘하시는분있을까요?

가뜩이나 운전시작하려니 걱정도 되는데. 신경쓸게 많네요..
IP : 203.142.xxx.23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웃
    '08.7.23 9:29 AM (67.85.xxx.211)

    아는 아주머니(60세이신 할머니지만^^;;;)께서
    키가 150 될까말까 정도로 작으신데 소나타 잘 몰고 다니십디다.

  • 2. 쑹..
    '08.7.23 9:29 AM (125.178.xxx.136)

    150은 아니구... 160이긴 하지만... ^^;;
    저도 긴 장농면허 끝에 차를 몰아서 공감이 가서 몇자적어 봅니다.
    제 첫차도 소나타 였구여...
    사고는 안났지만 괜히 혼자 골목길 커브돌때 벽에 대서 사이드 확 기스내고 -_-;;;;
    초보가 기스안내기는 힘든것같아요.

    암턴 더 작으신분들도 운전하시니깐 브레이크나 이런건 당연히 닿을것같구요.
    연수하실때 중형차로 하시면 무리없이 타실수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중고차 사는 돈으로 수리비용충분히 될것같기도 하구요. ^^
    기스나고 그런건 울신랑이 저를 위로해주려고 하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면 차값에 큰 지장은 없다고 이야기 하더라고요.
    운전한지 한 2년 넘은 것 같은데 지금은 더 큰 산타페도 잘몰고 다닌답니다. ^^
    화이팅!

  • 3. 쏘나타면
    '08.7.23 9:44 AM (218.55.xxx.2)

    좌석 조정이 아주 편하겝 됩니다..
    저 158인데 별 무리 없이 운전해요...
    타고 나서 좌석 높낮이,좌석 위치를 조절해서 쓰시면 되요..
    의자 옆에 버튼 있고 작동이 아주 쉬운 편입니다.

    전 경차만 몰다가...이번에 첨으로 쏘나타 몰아봤는데..
    첨엔 겁을 좀 먹긴 했지만...
    서서히 적응해가고 있습니다...

  • 4. 민욱아놀자
    '08.7.23 9:48 AM (218.39.xxx.160)

    저도 작년 이맘때 개인연수 받구요..신랑차 끌고 무작정 달렸던?아쥠이네요..ㅋ 연수받고 나면 다 될줄 알았는데..그게 아니더라구요..저흰 아반테 신형인데..울 신랑 그리 차에 애착은 없었지만..그래두 새차라 신경 많이 쓰긴 하더라구요..근데요..그게...조심해서 몬다고 해도..변수가 생기는지라..전 외제차 한번...시장통에서 새트럭 한번 피하다가..양쪽문을 다 찌그러트리고 말았네요..펼수도 없을정도로..그 당시 울 신랑에게 엄청 혼나고 하다가..정말 조심하겠다고 약속에 약속 거듭...그후 주차하다 기스 내는건 다반사..그러다보니..새차가 헌차?됐어요..ㅋㅋ 울신랑두 이젠 포기~~~견적을 내보니..150만원 정도 된다네요..아까워라~~~ㅜ.ㅜ그렇게 1년을 모니 이젠 어느정도 운전실력이 늘더라구요..좋아라 해야하는건지...암튼..새차 모시지 마시구요..차라리 저렴한 중고 알아보시고 맘편히 모시다가..어느정도 됐다 싶으심 새차 모세요..특히나 남자들 차에 애착 많으신 분들은..트러블 많이 생길듯 싶네요..^^암튼...즐운전 하세요~~~~^^

  • 5. 우리
    '08.7.23 10:02 AM (210.179.xxx.235)

    마누라 150안되는데 카렌스 잘몰고 다닙니다. 저도 전방주시가 잘될까 걱정했는데 아무런 지장없읍니다. 그리고 초보때 기스내는거는 필수라고 생각하시고 운전하는게 오히려 편할겁니다. 인사사고만 내지 마시고......전봇대, 담벼락,쓰레기통과는 한번쯤은 친해지세요 ^^ 그래야 운전늡니다

  • 6. 오히려
    '08.7.23 10:12 AM (61.98.xxx.148)

    중형차가 초보에게는 운전하기가 쉬워요 겁먹지 말고 하세요 운전은 감각이거든요 하다보면 저절로 늘어요 안되는게 어디있어요? 열심히 하세요 차가 좀 망가져도 신경쓰지마세요 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시고 절대 남편에게도 주눅들지 마세요 화이팅!!

  • 7. ^^
    '08.7.23 10:15 AM (141.223.xxx.132)

    저도 155 안 되는데 (=.=)
    아제라(=TG) 잘 타고 다녀요~~
    좌석조정 잘 하시면 문제 없습니다~~ ^^

  • 8. zzzz
    '08.7.23 10:18 AM (121.166.xxx.50)

    다 괜찮은데 남편분이 애지중지 하신다는 검정색 소나타가 맘에 걸리네요. ㅠㅠ
    초보치고 차를 어딘가 살짝이라도 안긁은 사람은 아마 없을 터인데.....
    감당이 되시겠어요?

  • 9. 하하..
    '08.7.23 11:17 AM (59.7.xxx.101)

    저 154... XG랑 BMW3도 몹니다.
    키랑 상관없어요...

  • 10. 저두요
    '08.7.23 11:33 AM (221.151.xxx.24)

    키 이야기는 해당 없지만 8년된 장농 면허랑 새 소나타가 저랑 같은 경우네요.
    지금 운전한지 5년되었고 저희 차도 5년차가 되었는데 차에 여기저기 제가 낸 상처가 많아요. 이렇다 보니 막 몰게 되서 남편도 한두개 내더니만 외장에 전혀 돈을 안 써버리게 되네요.
    ㅠ.ㅠ 운전은 겁먹었던것보다 잘 할 수 있었는데 저렇게 된 소나타가 슬프네요.
    사고 같은건 하나도 없었는데도 이래저래 긁는 일이 생겨요.
    그래도 남차 안 긁은게 어디냐 하고 큰 소리치지만 초본데 운전하시면서 차에 상처나는거야 어쩌겠어요.
    여유되서 한대 더 몰 수 있으면 그렇게 하셔도 좋겠지요.

  • 11. ㅎㅎㅎ
    '08.7.23 11:38 AM (222.98.xxx.175)

    키는 운전하시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만...
    초보시라면 차 긁는건 100%일텐데 어쩌나요?
    저랑 제 시어머니랑 둘다 150초반입니다만...
    저 소나타 운전한지 4년만에 탔어도 옆구리 한번 긁어놨고(나름 운전, 주차 잘한다고 알아줍니다.), 시어머니는 옛날 마...뭐시기더라 어쨌든 소나타보다 한급 더 큰건데 아주 조심하셨는데도 길이 주차금지로 세워놓으신 아주 작은 요철 못보시고 아랫부분 긁으셨어요.
    전 초보는 내마음의 평화를 위해서 무조건 중고차를 타야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입니다.ㅎㅎㅎ

  • 12. 윗글..
    '08.7.23 1:22 PM (221.141.xxx.21)

    ㅋㅋ... 마음의 평화를 위해 중고....
    상황이 어렵다면 모르겠으나 가능하다면 중고 내지는 맘에드는걸로 따로 운전하시는게 어떨까싶네요
    남편이 그렇게나 애지중지한다면 말예요
    그러든말든 그냥 할 수 있다면 더 좋겠지만요
    "내가 더 중요해? 차가 더 중요해???" 함서 말예요..ㅋㅋ

  • 13. 저도
    '08.7.23 4:06 PM (59.27.xxx.133)

    쏘나타 몰고 다니는데요...
    남편이 얼마나 잔소리가 심한지...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버린답니다.^^
    검은색이 관리하기가 더 힘드실텐데... 내가 박거나 긁지 않더라도 주차장에서 얼마든지 기스가 남을수 있더라구요... 신경쓰지 마시고 탈 요량이시면...(저처럼??? 기둥박고서 후방경고장치도 뒤늦게 달았답니당...ㅎㅎ) 권하고요...
    남편 잔소리 감당 안되시면 일찌감치 중고차 알아보시길... 그 잔소리땜에 첨엔 저도 머리 엄청 아팠거던요.. 지금은 그러거나 말거나... 차를 무신 신주단지 모시듯하는겐지..ㅉㅉ
    차는 기냥 차일뿐... 신발이랑 뭐가 다를소냐 싶게 대차게 나가니깐 남편도 끽 소리 못하던걸요... 건투를 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8494 일라이스 치즈케익 코스코 2008/07/23 586
218493 [급] 내일7/23일 오후 2시까지 KBS본관앞으로 총집결!! 6 아휴 2008/07/23 294
218492 태양의 여자 얘기로 글 쓰다가 삼천포로... 3 풍경 2008/07/23 892
218491 최문순/ "MB캠프 출신 김인규, KBS 사장 되나" 2 Anne 2008/07/23 307
218490 식사예절 제로 직장동료 3 우액 2008/07/23 905
218489 힘을 실어 주세요. 6 for730.. 2008/07/23 350
218488 [펌] 조선일보 "광고협박 고비 넘겼지만 이젠 불경기 파도 넘어야" 6 하승지 2008/07/23 524
218487 시모가 너무 싫어요. 5 ... 2008/07/23 1,420
218486 청주조선옥, 미국산 쇠고기 팔거다! 20 GMO 프리.. 2008/07/23 1,237
218485 카메라 사려고 하는데요 하이엔드vsdslr 어떤게 나을까요? 6 misty 2008/07/23 550
218484 너무 충격적인 일이라서 퍼왔습니다 7 7월30일 .. 2008/07/23 1,357
218483 여름휴가 어디로 가세요..? 2 디디 2008/07/23 485
218482 2mb 일본 가서 일본 국민과의 대화를 했네요.. 15 친일청산 2008/07/23 694
218481 100만국민투표행동 4 촛불의 힘 2008/07/23 319
218480 삼양라면이 .... 5 그러게요 2008/07/23 793
218479 딸이 음치 14 음치 딸 엄.. 2008/07/23 734
218478 집 사야할까요? 8 ... 2008/07/23 1,318
218477 획기적인 국민홍보 방식입니다. 3 무명 2008/07/23 296
218476 잘보는 한의원,이빈후과추천(급) 5 축농증 2008/07/23 571
218475 솔직히 삼양라면에 실망했습니다... 40 요리사 2008/07/23 4,345
218474 김주하씨 휴가....? 17 MBC 좋아.. 2008/07/23 3,972
218473 소파 천갈이 비용 좀 알려주세요... 2 소파 2008/07/23 1,857
218472 분당 게릴라 촛불 공지 4 수학-짱 2008/07/23 298
218471 급)이혼신청시 법원갈때 법원과 시간 정하고 가는건가요? 2 급해요 2008/07/23 481
218470 리텐션lady카드가 뭐에요?? 1 궁그미 2008/07/23 304
218469 안경알, 안속고 사는 비법혹시 없을까요? 6 안경렌즈 2008/07/22 1,835
218468 점심먹다가 열받아서 급체할뻔...초등교사가 싸웠다는 이유로 체벌하네요.. 2 딸부자집 2008/07/22 708
218467 친구엄마를 싫어해요 8 친구 2008/07/22 1,132
218466 을지로 카피 의자 사보신분? 8 음매 2008/07/22 777
218465 7월26일대구집중촛불~[공지글로부탁드릴게요] 4 여비맘 2008/07/22 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