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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썩은 불교. 그뿌리 조계종......... 뿌리를 논하기 전 그 기둥의 실천을 논하십시다.

gazette 조회수 : 479
작성일 : 2008-07-23 03:59:01
새벽에 로긴했습니다. 글을 읽어 내려가다보니 조계종과 불교계를 비하하는 내용의 게시물이 보여 제 생각을 적습니다.

제가 읽은 어느 분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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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3&page_num=28&select_arra...

< 아직 썩은 불교. 그뿌리 조계종. >

한국에서 불교 종단에서 가장 큰

조계종..

10년전만 해도..아니 아직도 조계종은 주지 자리를 두고 쉴새 없이 싸움박질을 하고

뜻있는 스님들은....고민합니다. 조계종의 깡패같은 싸움들을

조계종...


그 뿌리는 두갈래입니다..

예전 정화 운동에서 동원된 깡패들.

그리고 진짜스님들.

아직도 깡패들이 머리 깍은 그 후유증이 조계종을 더럽히고 있습니다.

이들은 스님이 아니라 중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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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썩은 불교. 그뿌리 조계종? .........  뿌리를 논하기 전 그 기둥의 실천을 논하십시다.

대책위라는 ' 촛불집회' 의 상징성을 조계사에서 보호해 주는 중입니다.

전경들이 잡아가겠다고 달려갔었다가도 조계사에서 대책위를 어떻게던 보호하겠다는 엄포에 돌아간게 얼마 전입니다.

조계사의 과거를 저역시 기억합니다. 왜 그렇게 그들은 종파싸움을 했을까요. 그들과 지금의 촛불 국민이 오버랩 됩니다.

대한민국 국민의 자주권과 민주주의로써의 국민의 권리를 지키고 실천하기 위해 촛불을 켜고 시위에 나가는 우리와 ' 조계사의 과거'가 다름이 뭡니까.

국민 중엔 ' 조중동만 보고 개념이 안드로메다로 간 딴나라스러운 사람' 도 있고.

국민 중엔 ' 실천하는 개념인이고자. 촛불을 드는 민주주의의 표상' 도 있습니다.

조계사의 개념스님과. 조계사의 비개념스님의 마찰을 단순히 표면에서 봤을 뿐

불교 안에서 폭력도 불사할 만큼 스스로의 신념을 지키고 싶어 항거 스님들의 소신을 우리는 자세히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지금 대책위를 지켜주는 조계사를 볼 때. 촛불소녀 옆에 사천왕을 좌우에 세워 주던 불교계를 볼 때.

저는 믿습니다. 지난 불교계가 어떤 모습을 보였건. 일부를 일반화하는 확대의 오류를 범하지 않겠다고.

조계사 주지스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지선스님의 기사 내용도 링크 합니다.
http://miboard.miclub.com/Board.mi?cmd=view_article&boardId=1001&articleId=61...
IP : 124.49.xxx.20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azette
    '08.7.23 4:03 AM (124.49.xxx.204)

    < 아직 썩은 불교. 그뿌리 조계종. > 원본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3&page_num=28&select_arra...


    지선스님의 기사 내용도 링크 합니다.

    http://miboard.miclub.com/Board.mi?cmd=view_article&boardId=1001&articleId=61...

    저라는 사람. 또 저와 같은 사람들이 민주주의는 국민에게 그 권리가 있슴을 말할 수 있는 이런 세상은

    바로 저런분들이 있어왔기 때문입니다.

  • 2. gazette
    '08.7.23 5:08 AM (124.49.xxx.204)

    한승수총리의 방문 때 총무원측의 힘 좋은 스님들이 시위하는 스님들을 들어 옮긴 것과. 불교는 죽었다. 라고 외친 누군가때문에 이게 뭔가 하는 분들이 계신듯해서 적습니다.( 아고라에 오른 수배자분의 글을 읽으니 < 대한민국은 죽었다> 라고 했다고도 하는 군요. 링크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72...
    이분역시 총무원측도 대책위수배자분들께 도움을 주는 분들이고 방문에 대한 입장만 다를 뿐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한승수총리는 불교계에 사과를 전하기 위해 간 겁니다. 자꾸 사과하러 온다하니 오긴 와라. 했지만 주지인 지관스님은 묵언으로

    '면박'만 줬습니다. 그 아래 다른 스님이 시국문제와 종교편향등 여러 문제를 강한 목소리로 비난했습니다.

    일단 한승수총리가 오면 그 사과의 제스춰가 온갖 언론에 실리게 됩니다. 총리는 말 그대로 이명박씨의 대변인격으로 가는 겁니다.

    언론플레이를 위한 자리였다고도 생각 됩니다. 시국관련의 목소리는 줄이지 않되 이명박씨가 보낸 총리의 사과는 찍히게 하는 겁니다. 게다가 면박까지.( 데일리서프라이즈가 면박이란 단어를 맛깔나게 사용했더군요 )

    '이명박 정부는 오만과 독선을 버리고 국민과 소통하라' '폭력진압 종교편향 어청수 경찰청장 탄핵하라'가 적힌 현수막과 '정치수배 해제 종교탄압 중지' '종교편향 대안없는 총리 방문 반대한다'

    이런 시위를 목소리높여 할 수 있고. 대책위를 힘으로 감싸며 ' 죽으려면 들어와라' 라고 진압대를 돌려보낸 불교계를 지지합니다.

    나중에. 나중에 조계사에서 행여 !! 라도 대책위를 내뱉거나 촛불의 상징성에서 멀어져 간다면

    그때. 그때 '중생의 피눈물을 외면하는 불교'라고 욕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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