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요즘 도시락싸시는분,,계시나요?
학교 선생님과,,다른아이들의 시선때문에,,도시락싸기 주저하게 되는데요..
아는엄마도 별로 없고,,
아이혼자 덩그러니 도시락을 펼때,,,친구들의 반응은 어떨까요?
또한 선생님의 반응은 어떨까요?
혹시 요즘,,도시락 보내시는분,,,
속사정좀 풀어주세요~~
1. ..
'08.7.6 9:10 PM (210.222.xxx.41)고등학생인데....
지난달에 제 아이랑 다른아이 한명 해서 두명만 도시락을 먹었는데 이번 칠월에는 열명 정도가 도시락을 싸온다고 하네요.
제 아이는 작년에도 급식에서 머리 카락 나왔다고 서너 달을 도시락 싸서 다녔구요.
아이 성격이 다른 사람 눈치를 안보고 자기 주관대로 하는 경우라서...
그런데 도시락 싸기 정말 머리 빠집니다요.
참고로 여고생입니다.2. 저
'08.7.6 9:46 PM (218.238.xxx.106)싸 보냅니다.
한우 쓴다지만 미트볼이니 스파게티는 뭔지 잘 모르겠다는 담임 얘기도 있고
유전자 조작된 기름,간장을 쓰니 맘에 안 들고
엄마들한테 물어보니
공부만 잘 하면 됐지 뭔 급식 타령이냐는 ㅜㅜ
그래서 도시락 싸 보냅니다.3. ^^
'08.7.6 10:11 PM (119.149.xxx.22)저 두달 됐어요. 반응 좋아요. 선생님도 OK 친구들도 부럽다하고.
두달쯤 되니, 좀 익숙해 지네요.
그래도 내일부터 4일동안 시험, 도시락 안 싸도 돼니 살 것 같아욬ㅋ4. ^^
'08.7.6 10:16 PM (125.176.xxx.78)요즘같은 때엔 아이가 다니는학교가 급식을 하지 않는다는게
참 다행이네요.
지금 중2인데, 이변이 없는한 앞으로 5년을 더 싸야하거든요..
급식업체에서 주문해먹기도 해봤는데요,,
많은 아이들이 엄마표 도시락이 더 좋다고 하나봐요.5. 아..
'08.7.6 11:23 PM (218.232.xxx.31)요즘은 고등학교까지 다 급식 먹나봐요.
저 다니던 10년 전만 해도 엄마가 도시락 2개씩 싸주셨는데...새삼 엄마한테 감사하네요.
그럼 요즘 애들은 도시락 까먹는 재미도 모르겠네요? 쉬는시간에 엄마가 싸주던 도시락 까먹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아웅, 엄마표 도시락 먹고 싶당..6. 학부형,
'08.7.7 12:40 AM (124.254.xxx.48)제 아이가 초등5남아거든요..
제생각엔 초등선생님이 가장 싫어하시지 않을까 싶어서요..7. 뚜루맘
'08.7.7 3:21 PM (59.5.xxx.163)초5 딸아이 6월부터 도시락 싸줘요
아직 반에서 우리애 혼자예요.
이상하게 보는 친구도 없고 선생님도 전혀 개의치 않으시고
우리아이 급식 반찬보다 훨씬 맛있다고 잘먹어요.
가끔씩 맛있는것 싸주면 인기폭팔!!
그럼 다음날 똑같은 메뉴로 좀 많이싸줘요.
먹고싶어하는 친구들 한입씩 나눠주라고..
급식싸는거 생각보다 어렵진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