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집에 귀신이 나온다면

요즘도 조회수 : 2,314
작성일 : 2008-04-09 18:19:35
동생이 집 을 하나 전세주고 있습니다

계약기간은 좀 남았는데 세입자에게 연락이 와서는 집에 귀신이 나와서 자기애가 다 죽게 생겼다고

한다네요

동생은 이런경우 처음이라 황당한데 이아줌마가 동생한테 직접말한것도 아니고 부동산에 가서 애기해서

온 동네 소문나는건 시간문제라네요

아줌마말이 이집에 귀신있는건 이동네서 다안다고 하드랍니다

그래서 수소문해보니 그런말 이전에는 없었고 이아줌마가 밑에집 아줌마한테 와서 자기애가

귀신땜에 다죽어간다고 얘기하더래요

동생은 이집살때 이런거 몰랐는데 앞에 사람이 이집서 10년을 살다 나갔는데

그래서 이사나간다고 계약금조로 몇백달라해서 알았다 했더니

하루만에 지금 집이 없어서 이사못간다고 기다리랍니다

그분도 딱하지만 제동생입장에서는 마른하늘에 날벼락도 아니고

아파트에서 뭔 귀신인가 쉽데요

그사람 내보네면 자기가 들어간다고 그방법밖에 없다하네요

주변에 이런경우 보신분 계신가요

넘 답답해요


IP : 61.41.xxx.22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4.9 6:49 PM (221.149.xxx.238)

    귀신이 있으면 그아줌마는 왜 안잡아가나요.???
    전세금 빼 달라거나 전세금 낮출려고 수작을 부리거나 주인이 집 싸게 매매 하면 지가 사려고 술수 쓰는거 아닌가요.
    그런 사람은 빨리 내 보내시구요.
    그동네 사람이 꼭 이사 오란 법은 없으니까 다른 부동산에 내 놓으세요

  • 2. 요증세상에
    '08.4.9 6:49 PM (220.91.xxx.245)

    귀신이 있네 어쩌네 하는 사람들 솔직히 한심해보여요
    그런건 마음약하고 그런거 믿는 사람한테만 보인답니다

  • 3. .
    '08.4.9 6:50 PM (220.91.xxx.245)

    집값 낮추려는 수작 맞아요

  • 4. 그러게요
    '08.4.9 6:56 PM (218.54.xxx.51)

    집값낮추려는 수작아닐까요?? 그동네말고 다른동네 부동산에두 내놓으시고 ... 종이에 적어서 전봇대같은데다 붙혀두 보세요... 저희동생네는 부동산에 안내놓고 자기네가 직접 종이에 적어서 일일이 전봇대에 붙혔어요 ...그리곤 일주일도 안되어 집계약하고 ...암튼 그렇게해서 연락두 많이 왔어요 ... 부동산에 하면 직접 집보러오는사람아니고선 기다리는수밖에 없잖아요 근데 밖에다 직접붙혀놓으니까 지나가는사람들 죄다 볼수있으니까 연락이 더빨리 오는거같아요 ..

  • 5. 그러게요 ..
    '08.4.9 6:57 PM (218.54.xxx.51)

    종이에 적는거요.... 전세놓는단 광고요^^

  • 6. ....
    '08.4.9 7:59 PM (123.142.xxx.242)

    귀신이 어디 있겠어요?
    그건 마음이 여려서인것 아닌가요?
    귀신을 한번도 보질 못해서 그런지도 모르지만............

  • 7. ....
    '08.4.9 9:24 PM (61.100.xxx.184)

    다들 귀신이 없다고 하는데........ 제가 둘째 놓고 이상한 일들이 자꾸 생겨서 이사를 했던적이 있어요. 복도식 아파트였는데 자꾸 창문에서 누가 쳐다보는 느낌때문에 머리카락이 수시로 쭈삣쭈삣서고 집이 무서워졌어요. 새벽에 목이 말라 냉장고에서 물을 꺼내먹고 불을 끄고 들어갈적마다 목뒷덜미가 이상한 느낌.......... 남편한테 말했더니 아이낳고 몸이 허해진거라고 하더군요. 저도 그런가부다 생각했는데 작은아이 그 뒤로 백일도 안되 수술받고,직선길에서 우리 차 혼자 가드래일 박는 사고 나고.... 결국 집 팔고 나왔습니다.

  • 8. ^^
    '08.4.9 9:30 PM (122.36.xxx.216)

    귀신 있습니다.

  • 9. ;;
    '08.4.9 9:50 PM (220.86.xxx.92)

    ^^ (윗님)님아~
    이야기 좀 해주세요
    어쨰서 있다고 말씀하시는지 ~

  • 10. 원글
    '08.4.9 11:06 PM (61.41.xxx.228)

    원글입니다

    그새 답글이 많이 달렸네요

    그 세입자는 다른식구들은 다 멀쩡한데 아들에게 귀신이 씌여서 그애 한테만 보인데요

    그러면 하루라도 빨리 나가야지 지금 집이 없다고 그냥 있는다는것도 이상하고

    세상에 동생말이 몰랐었는데 그집에서 굿도 했다네요

    소름돋아요

    집값떨어지라고 기도하는 것도 아니고...

    어쨌든 자신들이 좀더 산다하니 지켜봐야겠죠

    계약기간도 남아서 지금은 어쩔 수 없지만 찜찜하네요

    그리고 위에 아기 놓고 무서웠다는 분 저도 그랬어요

    저는 밤에 화장실가면문뒤에 누가 있는 거같아 혼자 화장실을 못 갈정도였어요

    근데 그때 2주만에 살이 거의 10킬로 가까이 빠졌거든요

    그것땜에 기가 허해서 그런 거 맞는 거 같았어요

    지금은 안 그렇거든요

    그때보다 살이 좀더 쪘거든요

    님들 글보니 좀 안심이 되네요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3541 식코라는 영화를 보려면요? 3 ^^ 2008/04/09 569
183540 베갯머리송사 구체적으로 어떤건지요??.. 7 정말 몰라요.. 2008/04/09 8,621
183539 무조건 밥사라는 말이 입에 붙은 얄미운 친구 9 얄미운친구 2008/04/09 2,338
183538 컴질문인데요 ***왕초보입니다 부끄 4 컴질문 2008/04/09 428
183537 의료보험 환급 전화.이것도 전화 사기인가요? 7 오늘까지라는.. 2008/04/09 668
183536 매번전화오는 텔레마케터 6 티엠 2008/04/09 652
183535 이건 아니잖아요~~ 9 아이고나~~.. 2008/04/09 1,603
183534 전화벨 소리가 너무 싫어요 나빠 2008/04/09 375
183533 오프라 윈프리 쇼 인터넷으로 볼수 있나요? 5 차오름 2008/04/09 594
183532 혹시 여기 회원님덜중에 1 베이킹 2008/04/09 427
183531 지금 분당에 비오시나요? 7 봄비 2008/04/09 654
183530 나오미님 젓갈 맛있다고 사고 싶어서요 4 장터에 젓갈.. 2008/04/09 1,087
183529 일산 중고피아노 파는곳 2 두딸맘 2008/04/09 726
183528 내일 런던가요~ 4 날씨 2008/04/09 482
183527 실온보관 시럽 2-3주쯤 지났는데 먹여도될까요 4 2008/04/09 328
183526 팜매트리스와 코스트코 라텍스매트리스 선택 부탁드립니다. 1 도움좀주소서.. 2008/04/09 1,215
183525 이불,패드나 베개솜,커버 버릴때 어디다가 버리나요? 13 이불 2008/04/09 3,274
183524 오늘 세일하는 레이캅 얼마인가요? 5 옆에 2008/04/09 721
183523 너무 힘들어 죽고 싶을때 건강지킴이 2008/04/09 715
183522 따님 때문에 투표하러 갑니다. 6 ㅋㅋ 2008/04/09 1,016
183521 투표하러 가야 하는데 비가 오네요 2 투표하자 2008/04/09 355
183520 긍정의 삶 fry 2008/04/09 495
183519 옆방 소음 5 자고 싶어라.. 2008/04/09 1,256
183518 급해요!! 한글 문서 작성하는데 잘 안된답니다.(한글 2005) 8 ^^ 2008/04/09 307
183517 인라인 스케이트가 9900원이래요 3 ^^ 2008/04/09 818
183516 순수하게 자신에게 쓰는 돈... 7 전업주부 2008/04/09 1,683
183515 요즘 장사 잘되는 업종이 뭔지요? 1 ... 2008/04/09 1,125
183514 안구건조 치료효과 [청국장 성분] 건강지킴이 2008/04/09 478
183513 꿈이 가끔 맞을 때가 있어요. 5 2008/04/09 950
183512 분당외고대비학원 3 나무 2008/04/09 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