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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하게 자신에게 쓰는 돈...

전업주부 조회수 : 1,683
작성일 : 2008-04-09 11:21:38


순수하게 제가 쓰는 돈만 따져보니까 한달에 평균 20만원은 쓰는거 같아요.

저는 옷을 많이 사는편이라 의복비가 좀 많이 드는데...(인터넷이나 동대문표)

한달에 10만원에서 15만원 정도 옷값으로 지출되고 친구들 만나 밥먹고 이거저거해서 5만원정도 쓰구요.(한달에 두번)

화장품이나 헤어비용은 1년에 두어번 정도만 드는거라 뺐구요.

이정도면 많이 쓰는편 인가요?

다른분들은 어느정도 자신에게 쓰시는지 궁금해서요....
IP : 218.51.xxx.20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많이 드는 편
    '08.4.9 11:41 AM (125.186.xxx.93)

    절대 아닌것 같은데요.
    요즘같은 인플레 상황에서는요.
    운동,강좌만해도 최소 20은 들것 같아요.
    거기에 옷값, 점심, 가끔 맛사지 합하면 차 기름과 유지 ...+ 그릇값도요 ㅠㅠ

  • 2. 긴축 생활
    '08.4.9 11:45 AM (218.54.xxx.234)

    요즘 제 생활은 지극히 단순해져서 저를 위해 쓰는 돈이 한 달에 만원도 안되는 것 같아요.

    몸 치수도 늘어나서 옷 사기도 싫고 화장품은 사놓은게 아직 많아서 1년은
    그냥 지낼 수 있고 머리는 압구정 아트헤어인가에서 3만원으로 해결되고요.
    (이것도 작년 4월5일 파마 한거라 아직 파마 비용은 안들어요. ㅎㅎ)

    다른 때에 비해서 저금한도액을 늘리고 있어요.
    갑자기 위기감이 닥쳐와서 불안한 마음 때문에 적금에 예금에
    자유적립식 적금까지 모조리 하고 있어요.

    그동안 널널하게 지내온 죄로 지금 허리띠를 죄고 있는데
    뭐 어쩔 수 없죠.

    저금 많이 하기 전에는 옷 사는데 제일 돈이 많이 들었어요.
    한 번 사면 몰아서 사는 편이라 1회 옷 값 지출 비용이 많았는데
    지금은 그러지 않으니까 카드비 청구 될 때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 3.
    '08.4.9 12:19 PM (59.8.xxx.21)

    그정도면 적당하지 싶어요. 옷도 너무 안사면 나중에 한꺼번에 사게되고
    그럼 더 큰 지출이 생기니까 적당히 쓰며 사는 것도 좋아요.
    저는 옷에 관심이 별로 없어서 안살때는 몇달도 안사고 지내는데
    나중에가면 정말 입고나갈게 없어서 한번에 그동안 안산거 다사버리게 되구
    살림이 쪼들리더라구요..

  • 4. 부러워요
    '08.4.9 1:08 PM (61.254.xxx.14)

    전..한달에 돈 만원도 못 쓰고 살아요.
    결혼후 3년째 쭈욱- 이렇게 살고 있네요.
    우울해요. 밖에 나가 저도 사회생활을 하고 싶지만 시골에 살고 있어서 그것도 제맘대로 안되고
    남편은 월급 받으면 집전세 모은다며 긴축 재정이..계속...이어지다보니
    삶의 낙이 없답니다.
    저를 위한 돈이 단돈 5만원이라도 있다면 소원이 없을것같아요.

  • 5. 저도
    '08.4.9 1:56 PM (219.254.xxx.191)

    없어요,,,,그냥 집에서 애 키우다보니 나갈일도 없고,,,잘 안사지네요,,,대신 신랑이 명절에서 생일때 30만원씩 줍니다,,그걸로 내 피아노를 사려고 모으다가 스토케 사는 바람에,,,,돈은 없지만 다시 피아노 사게 돈 모으는 중입니다,,,,한달에 한 1~2만원 쓰려나

  • 6.
    '08.4.9 2:41 PM (122.35.xxx.18)

    저도 결혼초엔 한달에 10만원 정도 제게 썼는데 요즘은 50 이상 씁니다.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이 세월이 다시 오나 싶어서요.
    나이들면 지금 입고 싶은 옷도 못 입을텐데 싶어서 브랜드 옷 조금 사고
    아는 엄마들과 분위기 좀 있는곳 가서 밥 어쩌다 한번씩 사먹고 커피도 마시고
    책도 사보구요.
    예전엔 제게 쓰는 돈이 아까웠는데 남편도 제가 예전처럼 늘어진 옷 말고
    이쁜옷 입고다니고하니 좋아해서 이젠 안아까와요,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서 50만원 정도 쓴대도 사실 백화점 매장에 걸려있는 옷 절대로 못사구요
    행사하는 옷이나 필요할때 좀 사입고하는데 그 정도 드네요.
    그래도 다른분들 글 읽으니 제가 과소비하는중이네요.^^
    그저 힘들게 돈 벌어다주고 자기는 돈 안쓰면서 와이프 이쁜옷 사면 패션쇼해보라며
    기분 좋아하는 남편에게 감사합니다.

  • 7. 저는
    '08.4.10 5:09 PM (203.84.xxx.68)

    한국에서는 학부형 모임 이나 또는 친구들 모임에 가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옷이 있어야 당연했는데 전혀 멋쟁이 아니구요. 평범한 아줌마이구요. 지금도.
    근데 여기 외국에 오니 옷값이 안들어요.
    우리 한국분들이 여기서도 가장 멋쟁이군에 속하구요. 여기 남의 옷이나 체형에 그리 신경도 안쓰구요. 자기 편하면 그게 최고인지라. 넘 편하지만 이러다 은근히 살이 찔까봐 걱정이죠. 옷도 자주 입어보고, 사보고 해야 감각이 느는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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