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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우유인데..가격차이가..

냐아앙 조회수 : 1,259
작성일 : 2008-04-09 17:19:42
요근래 우유를 참 많이 삽니다.

가끔 아침에 남편 선식 타주느라, 애기 먹이느라, 그리고 홈메이드 요구르트 만드느라..
하여 1리터짜리 종이곽 우유 사다먹다가, 하도 헤프게 없어져서
요즘들어서는 2.3리터짜리 매일우유를 잘 사다먹습니다.
한개 사다놓고서는 며칠 못가기 때문에 두 통씩 잘 사요.

집이 마포라 상암동에 있는 홈에버를 잘 가는데
그곳의 매일우유 2.3리터의 가격은 3730원이에요.(예전보다 좀 올랐어요)
그러다가 그냥! 그저께 길건너의 다농마트를 갔더니
같은 매일우유 2.3리터의 가격이 3260원이더군요.
아..-_- 길만 건너면 되는데...다농에서 살 것을...하며
이제껏 샀던 우유와 그 가격차를 따져보며 땅을 쳤었습니다.

오늘 선거 마치고 고기를 살겸 양평 코스트코엘 갔는데...
역시 매일우유가 있더군요. 기억에 2990원이었는데...올랐네요. 3390원으로요.

의외로 다농마트보다 비싸네..하면서
그래도 이왕 왔으니까 하면서 두 통 들고 왔는데..
집에 와서 보니까 코스트코의 용량은 2.5리터네요.
으..더 살걸 더 살걸..하고 있습니다.

왜 같은 우유 인데 이렇게 가격차이가 나는지..
코스트코야 독점으로 선택의 여지 없이 매일우유와 저지방 우유만 들어가니
그렇게 가격이 다운될 수 있다 해도
도로 사이에 두고 홈에버와 다농마트는 꽤나 차이가 나네요.
IP : 121.131.xxx.7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4.9 5:49 PM (125.129.xxx.93)

    1+1만 사게 되네요.

  • 2. 가격 경쟁
    '08.4.9 5:49 PM (218.54.xxx.234)

    가격이 싼 만큼 물건을 공급하는 업자들의 마진이 적은 것이지요.
    소비자는 물건 값이 싸면 좋기만 하지만 공급하는 사람들은 이마에 주름이 늘어가는 것이고요.

    대형마트들의 가격 경쟁 때문에 중간에서 속 끓이는 사람들은 물건을 공급하는 사람이고요.
    마트는 절대 이익이 줄어들지 않습니다.

    이익이 덜 나도 울며 겨자먹기로 어쩔 수 없이 싼 가격의 물건 납품은 계속
    이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이고요.

  • 3. 그런데...
    '08.4.9 6:10 PM (211.202.xxx.103)

    요건 좀 다른 얘기지만 매일우유요, 용량 큰 것의 재료명을 보면 그냥 원유100%로에요. 1리터짜리는 1등급이라 써있는데...
    서울우유나 그런 것들은 용량이 커져도 재료명에 1등급이라 써있는데 말이죠.

  • 4. 원글
    '08.4.9 7:24 PM (121.131.xxx.71)

    * 마트서 1+1 행사하는 거..그 업체가 고스란히 뒤집어쓴다고 하더군요...
    대형마트들이 요구하는 거 안들어주면 물건 뺀다고 하니 어쩔 수 없이 할수 밖에 없다고.
    하다못해 마트에 비치되거나 신문에 껴주는 행사품목 안내 용지 및 인쇄 비용 등도
    마트에서 업체에 부담시킨다고 하네요.

    * 원유 100%와 1등급...그건 미쳐 생각 안해봤네요.
    흠..뭔가 다르긴 다르겠지요? -_-;;;;;;;;

    안먹을수도 없고..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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