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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좋고 조용한 곳으로 이사가고 싶어요. 분당 근처 추천해주세요.

궁금이 조회수 : 1,085
작성일 : 2008-04-01 13:07:45
7세, 아기 둘 데리고 논현역 근처 사는데, 6월달에 이사하려 해요.
지금 사는 곳이 너무 복잡하고 시끄럽고, 애들 키우기에 위험하고 미흡한 면이 많아서...
아이들 다 클 때까지 정착해서 살만한 곳을 찾고 있어요.

지금 집 전세주고 전세로 가려는데, 2억정도 될 것 같고, 실평수 20평 이상이면 좋을 것 같아요.
공기 좋고, 조용하고, 도서관 같은 시설이 가깝고, 주변에 비슷한 또래엄마들 있고, 적어도 중학교 학군까지는 괜찮은 곳이요.
애들 교육을 아주 열심은 아니라, 짐보리, 야마하뮤직, 태권도장, 수영... 이 정도 가능한 곳이면 되구요.
그리고 아파트 선호가  없어서 빌라라도 상관없어요.
새 빌라일 필요는 없지만, 마당이 넓으면 좋고, 아파트라도 덜 높고 동간 거리 넓은 곳이요..

남편의 추천으로 강동구쪽.. 고덕동 등을 생각했는데, 막상 가보니 빌라촌 쪽도 조합이 이미 결성되어 있어 오래 거주하기는 어려울 듯해서 다른 곳을 찾고 있어요.
강북 위쪽 일산 등지는 어렵고.. 분당 쪽도 생각하고 있는데, 탄천(?)에 있는 수영장에 한 번 가본게 전부여서 잘 몰라요.
한 번 가보려는데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어요.
또는 분당이 아니라도 위의 조건에 알맞은 곳이 어디 있을까요?
추천해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
IP : 116.44.xxx.6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
    '08.4.1 1:37 PM (220.78.xxx.93)

    저희 단지로 오시면 되겠네요.
    분당구 구미동 하얀마을 그랜*빌이요.
    36평, 48평, 59평으로만 구성된 빌라촌인데,세대수가 많고 관리비 저렴하고,
    근처에 초,중,고 다 있고, 바로 앞에 탄천 수영장 있고, 서울대병원이 보이고.3층 빌라이니. 애들 보기도 편하고. 단지내에 지상 주차 없고, 지하주차장에 한 집에 2대씩 차대고 꽉 안차서, 주차문제도 없답니다.
    탄천을 끼고 있으니 공기 당연 좋고요.하얀마을 .까치 마을 다 좋습니다.
    참고로 36평 빌라는 방 3개 화장실 2개이고, 전세 2억 정도 입니다.

  • 2. 철탑이
    '08.4.1 3:13 PM (203.81.xxx.140)

    철거되긴 하겠지만..
    그 그랜드빌라가 철탑바로 밑이 아니던가요?
    그래서 거기근처 빌라들이 저렴한걸로 알고 있는디..

  • 3. 동네
    '08.4.1 5:06 PM (125.178.xxx.149)

    그냥 저 사는 곳 말씀드릴께요.
    수원 영통이구요 말씀하신 조건이 다 있거든요.
    청명산 끼고 3단지는 38평 전세가 2억 선으로 알고 있고요.
    짐보리, 도서관 도보로 가능하고 노블카운티 등의 수영장은 셔틀이 다닙니다.
    도보 10분으로 홈플러스, 복지회관( 수영장, 유아체능단, 어린이 도서관 등) 다 이용가능하고
    셔틀도 있고요.
    중학교 학군도 좋죠. 맞은편 4단지에 영덕중학교 유명합니다.
    야마하 뮤직은 모르겠지만 각종 놀이학교나 학원도 길 하나 건너면 다 있구요.
    아파트 단지마다 공원이나 놀이터 끼고 있어서 아이들 데리고 다니기도 좋습니다.
    아이 엄마들도 많구요.

  • 4. 인서울이라면
    '08.4.1 6:42 PM (210.181.xxx.162)

    일원동이 젤 좋겠네요. 대치동 가까워서 학원 걱정없을 거고, 대모산있으니 공기 좋고요, 삼성의료원 있으니 병원 걱정도 없고..
    단 20평대 전세가가 2억이 넘는 것 같아요. 함 알아보세요.

  • 5. 궁금이
    '08.4.2 1:26 AM (116.44.xxx.69)

    갑자기 다른 고민거리를 떠안는 바람에 감사인사가 늦어졌어요.
    답변해주신 네 분 모두 감사합니다~~~

    경험님.. 하얀마을, 까치마을 한 번 가봐야겠어요.
    철탑이 님 말씀을 참고해서 둘러봐야죠~~

    그리구 동네님.. 수원사는 친구에게 영통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출퇴근이 힘들고, 교육열이 강남에 버금간다 하여 일단 제외했거든요..
    근데 이야기 들으니 가보고 싶은 마음이 동하네요 ^^;

    일원동은 아파트밖에 못 본 것 같아서 생각하지 않았는데...
    여기도 한 번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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