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목디스크 때문에 오른팔과 손에 힘이 전혀 없어요

??? 조회수 : 763
작성일 : 2008-04-01 11:49:35
40대 중반의 나이입니다.

정형외과 에서는 목디스크라고 합니다.   물리 치료를 받았지만 전혀

효과가 없네요.

컴퓨터 자판 치기도 힘들고 부엌일이 너무 힘들어요.  카드 결제할때 사인하기도 힘드네요.

이런 증상 가져보신분   좋은 병원 추천해 주세요.  참고로 전 송파구에 살고 있어요.
IP : 58.120.xxx.20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생많으시죠?
    '08.4.1 12:19 PM (58.229.xxx.68)

    저도 목디스크로 한 일년 고생했는데요.
    왼팔하고 손가락까지 문제가 생기더라구요. 당연히 컴퓨터와 즐기던 책읽기도 하지 못하고
    열심히 열심히 물리치료를 받았어요. 정형외과 잘한다는 곳도 다 가봤고 종합병원에도 가봤고... 그래도 낫지 않으니 좌절이 심했어요.
    수술은 절대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어쩌다 척추교정해 주시는 분을 소개 받아서 굳어진 어깨와 목, 등 근육을 일일이 맛사지와
    부황으로 풀어내고 척추교정 받고...더불어 요가하면서 좋아졌습니다.
    편해진 이후에도 바른 자세 유지하려고 생활습관 바꾸고 꾸준히 요가하고 있어요.
    물론, 아직도 목이 좀 불편하긴 하지만 이 정도면 천국이지요.
    제가 다닌 곳은 아침 8시에서 10시까지만 치료 하시는지라 친구들이 마음은 있어도
    시간이 맞지않아 시도를 하지 못하더군요.
    근처에 혹시 척추교정해주시는 분 계시는지 그쪽으로 한번 알아보세요.
    노력했지만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치료는 효과가 없더라구요...

  • 2. 밝은이
    '08.4.1 2:52 PM (70.69.xxx.117)

    저도 목디스크로 고생했습니다. 저도 원글님처럼 오른손과 어깨에 통증이 심햇습니다.
    손가락이 저리고 어깨가 시리게 아파서 정말 고생햇었지요
    특히 이곳은 캐나다라 한국과 같은 물리치료를 받을수 없었지만 마사지에서부터 카이로프랙터 까지 또 한의사, 신경외과전문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치료를 시도했었습니다.
    그러나 제일 효과를 본것은 요가였습니다.
    목디스크로 아픈 현상이 없어진이후로도 오늘날까지 근 3년을 요가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수술등을 한것이 아니므로 전문의도 문제가 완전히 사라졌다고 말할수는 없답니다.
    요즘도 많이 피곤하거나 신경쓸일이 많을때는 목이 뻐근하긴 하지만
    윗님말처럼 이정도면 양반이지요

  • 3. ...
    '08.4.1 3:00 PM (124.111.xxx.108)

    저도 목 디스크로 올해 만 3년를 채우고 있어요.전 침대에서 아예 일어나지를 못했어요.
    일어나려고 옆으로 구르구요.
    장애 판정 받기 전에 기적적으로 회생했네요.ㅠㅠ
    물리치료 꾸준히 받으시고요.집에서 혼자 할 수 있는 체조도 열심히 하세요.
    그리고 이건 시간 싸움인 거 같아요.
    아파서 미치는 줄 알았는데,지금은 많이 나았어요.

  • 4. ...
    '08.4.1 3:55 PM (210.94.xxx.113)

    저 얼마전에 신랑 한테 들었는데요..
    분당 자생병원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자생병원은 말 그대로 수술하지않고 자기 힘으로 고치는거라나 뭐라나..함 알아보세요..
    목디스크 수술 그거 들어보니까 느무 무섭던데..

  • 5. 고생
    '08.4.1 4:20 PM (121.140.xxx.64)

    많으시죠?님
    척추교정받으신데가 어딘지 알려주실 수 있으신지요
    저도 목디스크 증상이 있어서 함 가보고 싶답니다

  • 6. 종합병원
    '08.4.1 4:44 PM (218.234.xxx.236)

    목디스크수술이 예전처럼 실패확률이 높은것도 아니고
    그정도로 안 좋으시면 빨리 큰병원 가셔서 진단받고 제대로 치료 받으세요
    저 아는분 물리치료 재활치료만 고집스럽게 하시다 지금 완전 말씀이 아닙니다
    허리는 수술 시기를 놓쳐도 나중에 아주 큰 탈없지만
    목은 정말 인생이 바뀝니다
    종합병원 가셔서 선생님과 상의하시고
    수술이 정 싫으시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도움 받으세요

  • 7. 원글녀
    '08.4.1 4:52 PM (58.120.xxx.203)

    답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8. 원글녀
    '08.4.1 4:58 PM (58.120.xxx.203)

    제가 글을 동시에 올렸네요.
    종합병원님 말씀을 들으니 정말 ....
    목이 인생을 바뀌는지 몰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629 제 일이라면??하고 생각해봤는데요.. 1 아..무섭다.. 2008/04/01 639
379628 남편이 영국출장가서 지갑하나 사주겠다는데요 3 아싸 2008/04/01 638
379627 변보고나면 휴지에 피가조금..(부끄) 3 고민 2008/04/01 565
379626 레몬트리잡지에 미국식 코옵이라는 육아형태 기사 읽고... 5 공동육아 2008/04/01 1,033
379625 남자아인데... 4 아이초1 2008/04/01 468
379624 동화책을 전집으로 구입하려고합니다. 2 동화책 2008/04/01 335
379623 불안합니다. 걱정.. 2008/04/01 381
379622 영어고수님들, 영어교재 좀 추천해주세요...꼭좀 부탁드립니다.. 2 영어중급.... 2008/04/01 715
379621 보여줄만한 책 2 돌전 아가 2008/03/31 253
379620 최신 영화와 음악들.. 1 문외한 2008/03/31 593
379619 국수 제조기 살까 하는데요 3 . 2008/03/31 433
379618 식기세척기 사용방법^^ 11 무지 2008/03/31 1,143
379617 잘못된 쿠키레시피 어떻게해야하나요? 5 이상해요 2008/03/31 598
379616 전세구하기 넘 힘들어요.. 2 ^^ 2008/03/31 1,098
379615 금반지 팔려면.. 2 준2맘 2008/03/31 795
379614 매실액에 벌레가 생겼는데 버려야하나요?? 5 ... 2008/03/31 1,307
379613 오일릴리 저렴하게 살수 있는 곳은 정녕 없나여?? 11 오일릴리 2008/03/31 3,009
379612 에어컨콘 설치시 설치비를 따로내는게 맞는건가요? 6 에어컨 2008/03/31 579
379611 베이비유 사진찍어보신분 어떠신가여?? 7 사진... 2008/03/31 958
379610 어제 저녁 데미지 라는 미국 드라마 보고 궁금한 것 2 궁금이 2008/03/31 630
379609 속보 기사가 바뀌었어요. 18 기가 막혀 2008/03/31 6,631
379608 컴퓨터에서 천둥치는 소리가나요 3 하드 2008/03/31 437
379607 (급컴대기)두부틀을 사려는데요 5 두부사기힘든.. 2008/03/31 554
379606 평화통일가정당? 7 궁금이 2008/03/31 885
379605 일산 여자어린이 납치 미수 용의자가 잡혔대요. 12 속보 2008/03/31 1,309
379604 영등포역..롯데백화점이나 근처에 큰 서점 있나요? 2 핑키네..... 2008/03/31 805
379603 일산 초등생 납치미수 용의자 잡혔대요 6 ... 2008/03/31 793
379602 에어콘 구멍 막아놓고 가야하나요? 4 세입자 2008/03/31 1,327
379601 초1 드림렌즈 해볼까 하는데..특히 잘때 숙면할수 있을까요? 4 어떤가요? 2008/03/31 682
379600 제빵기를 지를려고 하는데요.. 1 ^^ 2008/03/31 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