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사퇴했네요
책 읽을때는 참 소양있고 양식있어 보이더니 문화재청장 되고나서 보여준 일련의 처신들은 어찌나 실망스러운지..갖은 욕 다먹고 결국 이렇게 물러나네요...
정치판과 관직이라는게 참 팔자에 없는 사람은 안 하느니만 못하구나,라는 생각을 다시 확신시켜줍니다...
1. 글게요
'08.2.12 6:17 PM (121.140.xxx.106)유홍준 때문에
문화재에 대한 관심도 많이 갖게 되고
책도 읽게 되고
답사도 다니게 되었는데...
잘 알고
설명만 잘하시면 뭐하나요.
지켜낼 방도는 안가지고 계셨나봐요.2. ....
'08.2.12 6:20 PM (121.134.xxx.30)귀중한 문화유산에서 밥 차려 드신분이죠?고기 구워먹었나?할튼...
벌써 그때 물러났어야지요...쯧쯧쯧3. 유홍준
'08.2.12 6:21 PM (211.192.xxx.23)솥밥해 드셨지요,,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4. 문화
'08.2.12 6:31 PM (59.11.xxx.163)유산답사기 읽으면서 너무나 좋았는데요..진짜 이미지 변하는 일 자주 하더만요..책을 선물로 주고 뭐 이랬다는 기사도 나고..진짜 개념 없어요..
5. 어차피
'08.2.12 6:32 PM (121.168.xxx.207)임기도 얼마 안남았어요.
정권말에 해이해진 틈을 타 장기 외유하고 ..6. 원래는
'08.2.12 6:35 PM (203.170.xxx.198)근본 원인을 제공한 대통령 당선자가 사퇴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7. ㅊㅊ
'08.2.12 8:48 PM (211.206.xxx.87)청장님이 사퇴하시더군요, 많이 초췌해 보이던데,,,나이탓인지..모르겠지만..
기자들이 좀 바르게 읽고 바르게 써대면 좋겠어요, 설마 그분이 직접
솥밥해먹을까요? 정말인가요? 그 기사가?? 안 믿어지는 부분입니다.8. ...
'08.2.12 10:04 PM (211.175.xxx.31)뉴스에서 나왔더랬어요.
불을 사용하면 안되는 목조 건물이였는데 그곳에서
손님으로 초대 받아서 식사를 했더군요.
자기 손으로 솥밥 해먹은 것은 아니지만, 얻어 먹었죠.
그리고, 요리를 하느라 부산을 떨며 LPG 가스통을 가져다 놓고
요리하는 곳을 직접 지나쳐 가는 모습도 찍혔구요.
앞 다르고 뒤 다른 사람의 전형이 아닌가 싶어 그 뒤로는 좀 다르게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