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발렌타인 데이에 대한 제 생각좀 얘기하려구요.
직원수 40명 내외고 여자 남자 비율 거의 반반이에요.
해마다 몇천원씩 돈 걷어서 서로 챙겨주고 챙겨받는 분위기인데요.
그냥 이런거 안주고 안받고 싶은 마음이에요.
초콜릿이나 사탕 안먹기도 하지만
저희같은 경우 관리부 여자직원들이 돈 한꺼번에 걷어서
자기들이 초콜릿도 사고 포장도 하고 돌리는것도 그쪽에서 하니깐
생색은 그쪽이 다내는 듯한 분위기고..
화이트데이에 사탕 받아도 유통기한도 안적혀 있는 그런 사탕과 초콜릿들...
오늘 사천원 냈는데
이런 생각 하는 제가 돈 사천원에 너무 야박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차라리 불우이웃 돕기같은데 낸다면 더 마음이 좋을텐데요.
그렇다고 안낼수도 없는 그런 분위기..
돈 사천원에 사람 쪼잔해지기 한순간이고.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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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발렌타인 데
저도 조회수 : 263
작성일 : 2008-02-12 16:35:09
IP : 211.174.xxx.23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러게
'08.2.12 4:40 PM (121.166.xxx.156)요. 외로운 사람들을 위한 날두 아닌데 사랑하는 남친한테 주는날 아닌가요?
낭비예요. 불우한 이웃을 위하여 돕는게 천번 낳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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