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전 집 주차장에 나가보니
엄청난양의 쓰레기가 있더라구요
용의주도하게 택배박스의 주소는 모두 떼어내고..
명절에 회를 처 먹고 매운탕까지 끓여 쳐 드셨는지
박스3개에 부탄가스 플라스틱 회 접시 초고추장 질질흐르는 용기에
쓰레기봉투 한짐.. ㅡ.ㅡ^
일단 사진부터 찍고 집에서 일회용 장갑 끼고나와
쓰레기 봉지를 뒤졌더니 단서가 될만한게 나오더군요
다시 집으로가서 구청에 신고하려고 했더니
토요일이라 안돼서 잠시 한 5분 사이? 다시 나가보니
내가 사진 찍는걸 봤는지 깨끗하게 치웠더군요
오늘 화요일 오전에 주차장에 나가보니
쓰레기 봉지만 빼고 그 쓰레기 고대로 다시 내 놨더라구요
기가 막혀서....
일단 확보한 전화번호로 문자를 보냈습니다
한시간 내로 안 치우면 신고하겠다고...
(얼마나 동작은 빠른지 치웠더라구요..)
주소를 찾아보니 저희 옆집이예요
토요일 그 쓰레기 모두 집으로 가지고 들어가
오늘까지 끼고 있다 다시 내놓은 심보는 뭘까요?
세상에 그 3박스 들고 왔다갔다하는게 더 귀찮을것 같은데
쓰레기봉지 얼마나 아깝다고...
1시간 기회주지말고 바로 신고해 버릴껄 후회가 되기도 하고
이런 사람 어떻게 혼내줘야 하나요?
일단은 저희집도 cctv를 달기로 했네요
옆집!!!!!
당신 젊은 사람인거 다 알아
혹시 이글 읽게되면 반성해 !!!
그렇게 살다간 벌금무느라
회는커녕 강냉이죽도 못 먹고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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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불량 옆집
쓰레기 조회수 : 950
작성일 : 2008-02-12 16:04:40
IP : 218.234.xxx.2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쓰레기
'08.2.12 4:09 PM (218.234.xxx.215)cctv 사용하고 계신분은 어떤게 좋은지 추천 부탁 드려요
2. 버릇을
'08.2.12 4:19 PM (218.209.xxx.7)저런사람들 상습범이에여 버릇을 고쳐놔야해여.
신고하시는게 나을거같습니다.
다같이 사는세상 꼭 저런사람있다니까.양심도읍으셔.3. 참나원!
'08.2.12 4:48 PM (59.10.xxx.64)회 쳐 드실돈 있음
종량제 봉투 같이 쫌 사지 참!!
참 별난 인간들 많네요,, 신고하세요..
문화재 불 지른 놈이나
쓰레기로 세상 더럽히는 놈이나...
문화시민 다~아 죽었죠...4. ㅋㅋ
'08.2.12 5:03 PM (211.224.xxx.77)가게 있는 동네 어떤분 쓰레기 자주 내 놓습니다
덩달아 다른분들 내어 놓으면 엄청 욕하십니다
그러다 쌓이면 구청에 전화해서 치워달라 하십니다
(쬐끔 빽? 있음 ㅎㅎ)
또 음식물 쓰레기 버릴때 봉투채 넣어 놓거나
버리고 그 봉투 쓰레기통에 걸쳐놓아
가서 뚜껑 만질려면 싫을 지경입니다
누가 이런짓을? 했는데
역시나 그 분 이었답니다
유치원 다니는 손자 두신분,,,,,,,,,,,,,,,, (남자)
연세 짐작 하시죠?
그래도 이웃분들 쓰레기 욕하면 먼저 나서서 욕하십니다
뻔뻔함이 ㅋㅋ5. 양심불량 옆집2
'08.2.13 2:23 AM (61.83.xxx.152)지금은 신혼부부가 이사와서 안그런데
지난번에 살던 애 둘 키우는 아이엄마...
왜 그렇게 음식은 하루가 멀다하고 시켜먹고
먹고난 그릇들을 덮지도 않고 울집 옆에다 놓는건지...
세상에 별 희안한 사람 다 있구나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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