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부재중 전화-발신음 들리다가 뚜뚜 통화중처럼 전화끊기면 공중전화일까요?

... 조회수 : 445
작성일 : 2008-01-28 10:29:00
몇개월에 한번씩 헤어진 전 남자친구에게서 전화가 오곤해요.
헤어진지 이제 거의 2년이 넘어가고 있는데
5~6개월에 한번정도 잊을만 하면 전화가 오거든요.
저로서도 크게 거슬릴 정도 아니고 전화오면 연락 하지 말라고 끊고..
그러고 6개월 정도 시간이 흐르면 또 전화오고
궂이 이런것 때문에 전화번호를 바꾸기는 번거로워서 그냥 두고 있는데..
오늘 이상한 전화가 또 왔어요.
전 남친 번호가 뜨면 제가 안받기 때문에 간혹 공중전화로도 전화 걸거든요.
좀전에 02-331-****라는 번호로 전화가 왔는데 아무말 안하고 몇초간 있다가 전화를 끊는거에요.
지난 여름에 전화오고 안왔으니 반년 좀 지난 이시점에 또 전화하는거 아닌가 하는 여자의 직감이랄까..
그 번호로 제가 다시 걸어보니 발신음이 들리다가
통화중일때처럼 뚜뚜 하면서 전화가 끊겨버리거든요.
이거 공중전화일까요?
저 국번이 전남친이 다니는 회사근처 국번대라서..
(전에도 명동, 종로근처 공중전화로 전화한적이 있어서요.)
좀 번거롭더라도 핸드폰 번호를 바꿔야 할까봐요.
이건 스토커처럼 괴롭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잊을만 하면 전화를 걸어대니..나원참.. 그 심리를 알수가 없네요.
헤어진 이유도 제가 채인건데.. 왜저러는지 알수가 없어요.
이렇게 발신음 들리다가 뚜뚜하고 끊어지는 전화 공중전화일까요?
IP : 211.174.xxx.23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08.1.28 11:33 AM (218.157.xxx.140)

    전에 무슨 심리학 책에서 본건데요, 헤어진 남친이 나중에 다시 연락하는 이유는 상실감 때문이래요. 막말로 하자면, 이제 놀꺼 다 놀고 허전하고 심심해진 거래요, 여자들은 이걸 아직도 날 잊지 못하고 아직도 괴로워 하고 있다고 착각 한다고 하더군요. 그냥 신경 쓰지 마세요.. 여자랑 남자랑은 생각하는 구조자체가 틀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682 구정때 시댁갈 걱정 6 임신4개월 2008/01/28 620
169681 스팀청소기로 가능한가요? 3 마루청소 2008/01/28 204
169680 미국에서 대학원(석사) 하려면 영어가 어느수준이어야 할까요? 6 영어공부 2008/01/28 647
169679 영어 잘 하면 군대 안 간다... 33 빈익빈 부익.. 2008/01/28 2,130
169678 마마밥솥이 웅진쿠첸으로 바뀐건가요? 1 마마전기밥솥.. 2008/01/28 764
169677 설에 한복입는분 계신가요? 11 설날 2008/01/28 554
169676 안과 알려주세요(5살아이 사시...) 4 안과 2008/01/28 211
169675 눈물이 마구 흐르는 가슴찡한 책.. 11 세월... 2008/01/28 1,220
169674 학교에서 영어로 과목들을 가르쳐야죠 17 영어수업찬성.. 2008/01/28 1,186
169673 냄비세트를 살까요, 핸드백을 살까요? 7 고민중 2008/01/28 818
169672 저도 마음이 너무아파서요... 6 맏이 2008/01/28 1,169
169671 아이들 영어교육이 어떤 형태로 되었음 좋겠어요? 5 영어교육 2008/01/28 348
169670 맘이 넘 아픕니다. 11 우리 예랑이.. 2008/01/28 1,217
169669 아이들 티비 보는게 그렇게 나쁠까요........ 3 아이들..... 2008/01/28 553
169668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사가려고 하는데 어떤 방법이 제일 저렴할까요?(냉무) 5 부산으로이사.. 2008/01/28 276
169667 이어테라피 에 대하여 궁금합니다. 1 궁금 2008/01/28 95
169666 효과적인 자동차 이용방법 애둘엄마 2008/01/28 146
169665 남편 바람나고 삼개월째.. 21 우울 2008/01/28 5,552
169664 혹시 이런 물건 사는 곳 아시나요? 2 봄이온 2008/01/28 369
169663 명절에 혼자 여행할수 있는곳... 3 우울한 하루.. 2008/01/28 527
169662 카드 이용대금 명세서.. 언제까지 보관해야 하나요? 6 버릴까요? 2008/01/28 886
169661 가락시영 언제 철거할까요? (근처 사시는 분들 봐주세요) 2 ... 2008/01/27 371
169660 두드러기에 대해서...봐주시고 답변 부탁드립니다. 5 가려워 2008/01/27 555
169659 2월달 말레시아날씨 어떤가요? 2 해외여행 2008/01/27 353
169658 배치고사 언제 치나요? 5 예비 중학생.. 2008/01/27 394
169657 경주여행 2 여행 2008/01/27 361
169656 동작구나 관악구 살기좋은곳 추천바랍니다 9 이사고민 2008/01/27 1,010
169655 루이 비통 스피디를 사고 싶은데.... 15 다 늦게 2008/01/27 1,395
169654 원주를 이용한 것이 뭐가 있을까요? 4 머리아픈 초.. 2008/01/27 250
169653 옛날에 먹던 재래엿 1 재래시장 2008/01/27 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