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조카들이 많아여.
시엄니가 아들을 많이 낳으셔서
.
돌박이부터 사회생활 하는 애들까지
.
열명정도 됩니다.
저는 초등,중등 만원한장씩.고등이만원.대학삼만원.
이렇게 줍니다.설에는 초,중,고,대 입학축하금까지 오만원정도씩
시댁 분위기상 제가 쬐끔 많이 주는편 입니다.
조카가 많다보니 항상 입학생 있고 ,두명 있을때도 있고..
대학졸업하고 직장다니면 명절에도 돈 안줘요.
근데 동서 하나가 초등 애들 오천원씩 주더이다.
배추아파리 속에 유일한 단풍잎.
시동생은 공무원인데 그 동서 자기 입으로 시집 잘 왔다 하거든요.
엄청 가난하게 자랐더군요.
30대후반인데 도시근교 시골살았는데 야간고등출신.
20대후반에 특별전형으로 전문대 졸업.
그 졸업장 대통령 당선증쯤 여기더군요.
시집온지 십년쯤되요.
계속 단풍입 줍니다.
동서쪽 원인으로 불임이었다가 시험관으로 한명 돌박이 낳았어요.
저도 이번 명절에 동서애기 한테 단풍잎 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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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세뱃돈은 얼마가 적당 할까요
세배돈 조회수 : 434
작성일 : 2008-01-25 20:07:55
IP : 121.146.xxx.19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1.25 8:38 PM (211.245.xxx.134)원글님이 다른 이유로 동서가 많이 미운가 봅니다. 세뱃돈이야 다들 형편껏 하면 되지요
공무원 월급 많지 않을텐데 5천원이라도 챙겨주니 고맙다고 생각하시면 좋겠네요
그리고 동서가 친정이 어려워서 야간학교 나오고 어찌됐든 전문대도 나왔으면
그것만 해도 칭찬받을만 해요
본인이 대단하게 생각할만 하네요 그냥 동생이라 생각하시면 어려운 환경에서
자란거 안쓰러울거예요
매번 주기만 하고 받지 못하는 사람도 많아요
귀하게 낳은 아이 이뻐해주세요 그럼 복받으실거예요2. 원글이
'08.1.25 8:59 PM (121.146.xxx.191)네,맞아요.
많이 미워요.결혼할때 박힌 미운털이 쉽게 안빠져요.
동서보다 나은 조건의 여자 소개 시켜 준다 했는데
마다하더니 데려 온 여자가...
객관적으로 제가 저보다 하나 빠지는 조건 없어요.
시숙 직업이 지신랑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지
무시하는거 같고 잘난체 하다 내실있게 못 배운거 드러나고 그래요.
에미가 미우니까 조카도 덥썩 안아보지 못했어요.
이웃집 고만한 애기는 안고 맨날 쪽쪽 하는데요.
제가 많이 부족한가 봐요.3. ...
'08.1.26 10:36 AM (222.236.xxx.97)저기...원글님...그럼 동서는 결혼한지 10년 되도록 애가 없었다는거잖아요...
지금까지 동서네는 주기만 한건데 얄미우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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