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눈 깜박거리는 4살 아이

시력검사 조회수 : 444
작성일 : 2008-01-03 21:02:32
이제 만 28개월, 우리 나이로 4살된 여아인데요.

요근래 들어 눈을 자주 깜박거리네요.
깜박거리다가 눈을 비비기도 하고요.
눈에 충혈이 되거나 눈곱이 끼진 않았는데...
좀 심하다 싶을 만큼 눈을 자주 깜박거리니까 걱정이 됩니다.
특히 텔레비젼을 보거나 컴퓨터 모니터를 응시할 때 약간 더 심해지는 거 같아요.

이게 발달상의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면 괜찮을텐데
혹시 안질환이나 틱일까 고민이 됩니다.
눈이 작은 편인데 속눈썹이 안 보이게 찔리나 싶기도 하고...

일단 이번 주말에 안과를 데려가볼까 하는데...
이렇게 어린 아이도 시력검사가 가능하긴 할까요?
IP : 61.83.xxx.16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력검사
    '08.1.3 9:06 PM (211.237.xxx.210)

    석돌쯤되면 시력검사가 되긴 하는데여 일단 그림으로 보는 시력검사정도? 걱정이 되심 약간 큰 대학병원에 문의하셔서 전문의를 찾아보심이 어떨까여?

  • 2. ...
    '08.1.3 9:08 PM (125.186.xxx.18)

    네 가능해요. 울 아들이 어릴때 그런 증상이 있어서 그리고 아빠가 눈이 아주 많이 나쁜 관계로 어릴때부터 안과에서 시력검사 받았어요.글과 숫자 읽기 전이니까 그정도가 되겠군요.주말에 시력검사를 받으면 꾸준히 받으세요.저희 아들은 매년 또는 6개월마다 검진하다 이사해서 안과가 안보여 한해 쉬었더니 시력이 너무 나빠져 안경씁니다. 현재 초1....

  • 3.
    '08.1.3 9:20 PM (59.7.xxx.162)

    틱인것 같군요. 눈에 아무런 이상이 없다면....
    회사동료 아이가 그랬는데 검사를 여러가지해도 안됬는데 절에 가서
    스님께 뭘 했다고 하더라구요.밤에 자다가 귀신이 있다며 일어나서
    울고 그러더니 절에 다녀온뒤로 괜찮다고 하더군요.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 4. ..
    '08.1.3 9:23 PM (67.85.xxx.211)

    tv 볼 때,모니터 응시할 때 심해진다 하시니(또 집안에서 밖에 나갔을 때 - 햇볕 볼 때)
    속눈섭이 눈을 찌르는 경우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특히 애기들은 젖살이 덜 빠져서 통통할 때요.
    안과의사가 보면 압니다.

  • 5. .
    '08.1.3 9:56 PM (121.161.xxx.194)

    속눈썹 찌르나 시력이 문제있는지... 안과가는게 최우선.
    그리고 우리아들도 그런 편인데... 좀 심하다 싶으면.. 전 목욕을 시킵니다.
    그럼 훨씬 덜 합니다.
    뭔가 완화하는 느낌을 갖게하면 좋을 듯 하더라구요.
    그리고 효력이 있어 보이구요.

  • 6. !!!!!
    '08.1.3 10:28 PM (125.139.xxx.50)

    어떤 댓글은 맘에 안드네요 @@

    제 생각엔 시력이 의심이 되요 제 아이의 경우도 그래요
    의사선생님은 초등1은 되야 안경낄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안과...대학병원(안과로 유명한곳)으로 꼭 다녀 와 보세요!!!

  • 7. 쐬주반병
    '08.1.3 10:34 PM (221.144.xxx.146)

    틱이라는 말은 함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의사의 정확한 진단을 받고 틱이라는 말을 쓰도록 합시다.

    틱 아닌것 같아요.
    아이의 안과 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 같은데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안과에 먼저 가세요.

    틱!!! 절대 함부로 판단하지 마세요..

  • 8. ^^
    '08.1.3 10:45 PM (211.49.xxx.139)

    심리적으로 불안할때 자주 깜빡거리는지
    눈을 집중적으로 사용할때 그러는지 엄마가 잘 관찰하셔서
    전자면 소아정신과에, 후자면 안과에 데려가시면 됩니다
    틱이라면 일종의 불안장애이고 만성화 되면 잘 안나으니
    정신과라는 거부감 갖지 마시고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하시는게 중요하다고 하고요
    안과 질환이면... 아직 아이가 어려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여하튼 병원에 우선 빨리 데려가시기 바랍니다^^

  • 9. 푸르른날
    '08.1.3 10:45 PM (58.122.xxx.144)

    알러지 있어도 그럴 수 있어요
    일단 안과 가시는게 우선이에요
    저희 아이는 알러지 약 며칠 먹고 약 넣고... 좀 있으니 괜찮아지더라구요

  • 10. ...
    '08.1.3 11:03 PM (125.186.xxx.18)

    아까 댓글 달았는데 한번 더 달게 되는군요. 윗분 말씀처럼 알러지가 있어도 눈을 깜빡거려요.
    울아들은 어릴때 갔더니 알러지도 있고 눈썹도 찌르고 눈을 확대 화면을 보니 눈썹이 안으로 자라고 있더라구요.그래서 햇빛을 잘 못봐요. 어릴땐 항상 모자를 씌우고 다녔죠. 이런아이가 눈이 잘 나빠져요.
    울 조카도 텔레비젼 볼때 눈을 깜빡거리고 찡그리고 약간 사시가 있어 안과 가서 4살때부터 안경을 썼어요. 안과에서 보통 어릴때 발견하기 어려운데 울 언니에게 정말 다행이도 어릴때 엄마가 데리고 왔다고 사실 어릴때는 시력이 발달하는 과정이라 엄마들이 무관심하기 쉬운데 제 조카같은 경우는 그나마 빨리 발견해서 치료를 꾸준히 하고 있는 경우입니다.
    괜찮아 지겠지 좀 지켜보다 가야겠다 하지 마시고 빨리 데리고 가세요.
    우리 아들도 검진 잘 받다가 한해 빼먹고 시력이 0.1이라는 말에 아들에게 어찌나 미안하던지 이제 초등1학년아이에게 내가 못할 짓을 했구나 싶어서요...

  • 11. 원글
    '08.1.4 4:05 AM (61.83.xxx.160)

    여러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일단 감사드립니다.

    제 생각에는 틱보다도 속눈썹이 눈을 자극하는 거 같은데...
    일단 안과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봐야겠네요.
    주변에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 입학해서야 단체시력검사에서
    시력에 문제있는 걸 알게 된 아이들이 여럿 있어서
    (어린아이들의 표현이란 게 한계가 있으니까요) 요즘은 어린아이들이라고
    시력에 방심해선 안 되겠구나 싶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762 "패션"카테고리에 가셔서 아이 책가방 보시고 답글 좀 부탁드려요 3 책가방 2008/01/03 178
164761 감사한 어머니... 32 복 받은 나.. 2008/01/03 2,797
164760 "막장이네요" 가 무슨 뜻이에요? 3 .. 2008/01/03 759
164759 2003년 7월생입니다. 이제6살이지요, 산만한아이인데 바둑어떨런지요 5 45 2008/01/03 395
164758 흙땅콩(?)이 있는데 이건 삶아서만 먹는건가요? 2 땅콩 2008/01/03 283
164757 초등 5학년 한자 학습지 추천부탁드립니다. 2 초등한자 2008/01/03 351
164756 기름 보일러 값.. (난방비) 정말 죽겠네요 10 보일러 2008/01/03 4,092
164755 OK캐쉬백으로 뭘할수 있는지 12 캐쉬백 2008/01/03 733
164754 루이비통 스피디 필요하신분 10 여긴 프랑스.. 2008/01/03 1,655
164753 1년 된 신혼부부, 적금상품 추천해주세요~ 3 재테크 2008/01/03 451
164752 확대 해석?(남자가 앉아서 소변 보는거) 25 소변문제 2008/01/03 1,054
164751 예단에 대한 글을 읽다가...우리집 이야기 3 내경우..... 2008/01/03 731
164750 회전날개가 스텐으로 된 식기세척기가 국내산은 없는지요? 5 ... 2008/01/03 517
164749 진통은 어떻게 아픈 건가요? -_- 16 아 열받아 2008/01/03 759
164748 오늘 점심식사 제대로 막장이었네요 2 아 열받아 2008/01/03 918
164747 요즘 사람들 없죠? 2 횟집 2008/01/03 385
164746 뭐가 나을까요? 1 아자고 2008/01/03 193
164745 근저당 설정 수수료.. 꼭 답변주세요.. 4 토마토 2008/01/03 375
164744 아이가 관상동맥루 래요 1 걱정맘 2008/01/03 290
164743 아이팟 너무 힘드네요. -_-' 5 힘들다 2008/01/03 698
164742 기러기 가족을 보면서 드는 생각 5 캐나다 2008/01/03 1,159
164741 캐시미어 티 세탁소에 맡겨야할까 고민입니다. 8 캐시미어 2008/01/03 797
164740 눈 깜박거리는 4살 아이 11 시력검사 2008/01/03 444
164739 혹시 아시는분 계실가요?--전신마취후 팔저림 증상 4 십이월 2008/01/03 1,032
164738 부분 아토피.. 전체적으로 퍼지기도 하나요? 3 14개월 2008/01/03 288
164737 불만제로 고기판세척행태를 보고나서..지름신이... 8 어휴... 2008/01/03 1,929
164736 백화점 세일과 도매시장 3 혼수 2008/01/03 644
164735 결국 나도 3층에서 옷을 사다.. 22 마흔 2008/01/03 4,518
164734 초등학생 책상으로 사무용가구는? 8 급급질문!!.. 2008/01/03 957
164733 셤니의 친정 9 고달픈며눌 2008/01/03 1,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