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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뭘 해드려야 할지고민...

철없는 며느리 조회수 : 462
작성일 : 2008-01-02 22:55:49
시어머니가 발가락 뼈 깎는 수술을 하셨는데요, 며느리가 둘이나 있어도
병원밥 드시게 하네요. 에효~
저는 둘째 며느리구요.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뭐하나 제대로 해드리지 못하고 있어요.(물론 핑계일수도있겠죠)
형님은 아예 밥해드릴생각없는거같구...
얘기가 다른데로 흘렀네요. 다른게 아니구 어른들 뼈수술하신후 입원해 계실때
어떤 음식 해다드리면 좋아하실까요? 사골국같은거 괜찮은가요?
82쿡 회원님들~ 알려주세요... 꼭이요~ 감사합니다~
IP : 220.78.xxx.20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 11:54 PM (125.178.xxx.134)

    사골국도 괜찮을것같구요.
    쌈류도 좋답니다. 어른들은 야채류 좋아하시잖아요.
    맛있는 쌈배추류 준비하시고 쌈장 준비해가보세요. 약간 매운맛 나는 풋고추도 좋구요.
    물미역 좋아하시면 물미역이랑 초고추장도 좋구요.
    병원 음식을 드시면 입맛도 없어지는데 그런거 챙겨다 드리면 좋아하시더라구요.

  • 2. .........
    '08.1.3 6:14 AM (211.246.xxx.93)

    시어머님 병원계실때도 중요하지만,퇴원하고나서가 더 중요하던데요..자주 찾아뵈어 식사 챙기고,뼈에 좋다는 보약해드리고..우리 어머님 자궁수술하시고,며느리들 바빠서 약간 소홀햇는데,두고두고 서운하신가보더라구요..일생에 제일 어머님께 잘해야되는 시기인것같아요..원래 아플때,병원에 있을때 젤 외롭고,눈물나고,위로 많이 받고싶잖아요..누군가에게 사랑받고있다는 느낌..그땐 제가 임신8개월이라 저두 좀 소홀해었는데,많이 후회돼요..우리 친정엄마였다면 어땠을까?하루종일 엄마곁에 붙어있었을텐데..등등 .....이럴때 잘하고,점수도 많이 따세요..다른며느리랑도 비교도 많이 된답니다...

  • 3. 쐬주반병
    '08.1.3 9:45 AM (221.144.xxx.146)

    저희 시어머님도 얼마전에 입원하셨다가 퇴원하셨거든요.
    저는 고구마 삶은것과 야콘을 거의 매일 가져다 드렸구요
    (누워만 계시니까 변비가 생기신다고해서..요것은 많을수록 좋다네요. 같은 병실 환자분들과 나눠서 드시니까요)
    호박죽도 쒀다 드렸구요.
    콩나물밥을 해서 같은 병실에 계신 환자분들 전체가 드시게 했어요
    (어머님께서 엄청 좋아하시더라구요.)

    야채 종류가 좋아요.
    생쌈보다는 숙쌈이 나을껄요. 배추, 양배추, 깻잎등을 데쳐서 쌈장 맛있게 해서 가져다 드리세요. 여기에 청국장도 끓여서 가져다 드리면 더 좋아하시구요.
    너무 좋아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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