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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아이와 터울이 11살이 나게되면

고민중 조회수 : 1,095
작성일 : 2008-01-02 22:02:41

터울이 너무 많이 지는거겠지요..?
아이를 낳아볼까 하는데 터울이 너무 많이 지게 되네요..--::
주위에 혹시 터울이 이렇게 많이나는 경우를 보신적 있으신가요..?
그래도 낳고는 싶은데 망설여지네요..여러분들의 고견 부탁 드립니다..감사합니다..
IP : 221.138.xxx.5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낳고
    '08.1.2 10:10 PM (211.59.xxx.62)

    싶으시면 망서리지 말고 빨리 낳으세요.
    11살 터울이 지면 어때요?

    예전 우리 어머님들은 첫아이와 마지막 막내까지의 터울이
    10년 이상 씩 나는데 뭘 걱정을 하세요.

    낳기 싫은데 임신을 한 것이라면 몰라도
    낳고 싶고 망설여 진다면 더이상 망설이지 말고
    예쁜 건강한 아기 낳으세요.

  • 2. 주변에
    '08.1.2 10:13 PM (125.142.xxx.123)

    아는 분 있어요
    첫째둘째 대학생인데 막내가 초등학교 3학년이에요
    큰애들 밖에 나가 학교다니고 알바하고 엠티라도 가면 집이 휑했는데 아주 좋아하세요
    막내 손잡고 시장도 보러다니고 저녁때면 인라인스케이트 타는것도 봐주고
    언니들이 아르바이트 해서 옷도사주고 용돈도주고

  • 3. ㅎㅎㅎ
    '08.1.2 10:24 PM (220.117.xxx.111)

    제가 우리 언니랑 12살 차이 납니다
    우리 언니는 이제 50이 넘었고
    저도 40입니다
    키우는 엄마만 힘들지 않는다면 형제 자매 없는것 보다 훨씬 나아요
    지금은 같이 늙어 간답니다...
    큰 아이가 아주 예뻐해 줄꺼예요 화이팅 입니다..

  • 4. ...
    '08.1.2 10:34 PM (211.245.xxx.134)

    시누이네 큰애는 대학3학년 둘째는 초등2학년입니다.
    큰애는 대학생이라 매일늦죠 여자친구도 있구요
    둘째인 딸래미 너무 이쁩니다. 둘째 없었으면 지금쯤 재미
    없었을텐데 아주 행복하고 웃을일이 너무 많아요

  • 5. 고민마삼.
    '08.1.2 10:45 PM (221.164.xxx.28)

    장~~ 단 점이 있겠지요.
    본인이 좋아라 애 낳겠다는 데 더~ 재고 말고 할 것 아니겠지요.
    더 나이들기 전에...
    엄마 나이들어 아이 학교 일 관심 가지려면 여러가지로 힘..체력, 생각 다 딸립디다.

  • 6.
    '08.1.2 11:06 PM (211.179.xxx.247)

    큰애와 둘째 아홉살 차이입니다.
    크면 거의 같이 놀아요.
    대학4년이랑 중1 차이 나는 것 잘못 느끼죠.

  • 7. 저랑언니도
    '08.1.2 11:31 PM (121.157.xxx.213)

    10살터울이예요..
    클땐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 거의 다른 세계사람같았는데, 이젠 나이 들어 전 42, 큰언니 52입니다. 거의 같이 늙어 간다고 볼 수 있죠..^^ 혼자보다는 훨씬 나은 것 같아요..

  • 8. 임신을
    '08.1.2 11:48 PM (210.123.xxx.64)

    했다면 모르겠는데 아니면 생각해보세요.

    부모가 나이들면 그 부담이 큰 자식에게로 가요. 저도 막내와 터울이 많이 지는데 (11살까지는 아니구요) 부모님이 퇴직하시니 동생 학비와 결혼자금이 무척 신경쓰여요.

    막내 졸업할 때까지 학비 대고 결혼까지 경제적으로 큰 자식에게 기대지 않을 자신 있으면 생각해보시구요. 아니라면 큰 자식에게 좀 가혹한 일이에요.

  • 9. 김수열
    '08.1.3 12:03 AM (59.24.xxx.69)

    아직 계획중이신거라면 말리고 싶습니다.
    저와 막내는 8살 차이인데 나이차가 많다고 느끼며 삽니다.
    막내 본인은 나이많은 누나가 싫은 이유가 있을거고, 저에게는 막내가 부담이죠.
    물론 본인은 자기한테 해준거 뭐있냐고 하겠지만...

  • 10. .
    '08.1.3 12:23 AM (122.32.xxx.149)

    경제력이 있으셔서 둘째 결혼까지 뒷받침하실수 있다면 괜찮지만
    아니시라면 잘 생각해 보세요.
    위에 임신을님 말씀처럼 큰애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 11. ..
    '08.1.3 1:22 AM (222.235.xxx.69)

    지금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늦게 낳은 자식은 좀 불쌍해요...
    아무래도 부모 보고 살 날이 엄청 줄쟎아요. 제 친구는 엄마 아버지가 벌써 80이 넘으셨어요.. 저희 부모님들은 거의 60대 중반이거든요. 제 친구가 바로 큰 언니랑 10살 터울인데요,
    요즘 보면 안 됐어요. 마흔도 안 되서 부모님이 돌아가실 것 같아서요..

  • 12. 제발
    '08.1.3 3:18 PM (218.39.xxx.182)

    아이입장에서 먼저 생각해 주세요..제가 큰언니랑 13살터울인데 정말 어렸을떄 너무 싫었어요..부모님이 나이가 드니 아이들이 할아버지 같다고 놀리는 것도 싫었고 공부같은 것도 뒷바라지 하시기에 힘이 드셔서 그냥 니가 알아서 해라 하고 방치 수준이었답니다...30대에 친정아버지 돌아가셨고요....제발 잘 생각해서 낳으세요

  • 13. 제가
    '08.1.3 4:24 PM (222.98.xxx.131)

    제 동생과 11년 차이나네요. 5학년때 엄마가 출산을 하셨으니..
    일단은 나이차 나니 해꼬지라던가 싸우는거 전혀없었구요.
    지금 제 동생 대학 1학년인데 저거라도 없었으면 어쨌을까 싶을정도로 넘 사이 좋답니다.
    그리고 형제자매간에 나이차가 뭐가 중요한가요.
    적으면 적은대로 많으면 많은대로 나름의 장단점은 다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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