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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솜이불에 소변 봤어요.

까꿍 조회수 : 1,176
작성일 : 2008-01-02 21:11:51
결혼하면서 시어머니께서 해주신 솜이불에 동생이 볼일을 봤습니다 ㅠ_ㅠ
등치가 산만해서 그런지..양도 어마어마하더군요.. 에휴..

우선, 커버 벗겨서 솜은 빨래 건조대에 널어놨는데....이거 어떻게해요 ㅠ_ㅠ
남편한테 말도 못하겠어요.

IP : 125.208.xxx.4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 9:15 PM (218.51.xxx.190)

    트는게 젤 좋긴한데...그냥 볕에 말리긴 넘 찝찝할거 같아요. 아이 소변도 아니고...^^;

  • 2. ㅠㅠ
    '08.1.2 10:06 PM (218.54.xxx.247)

    어른 소변이면 그냥 버려야하지 않을까요?
    햇볕 좋은 날이면 며칠 말리면 가능도 하겠지만 요즘 날씨엔 뽀송하게 마르기엔 무리인 것 같아요.

  • 3. 옛날에
    '08.1.2 10:19 PM (211.59.xxx.62)

    목화솜에 오줌 싼 것 빨아서 말리는 것을 보았는데요
    그냥 통째로 빠는 것이 아니고
    여러 뭉치로 뜯어서 빤 다음에 일일이 볕에 말린 다음
    그 솜을 솜 트는 거에요.
    하지만 지금은 옛날 같지 않아서 햇볕의 위력도 별 볼일 없고
    더군다나 겨울이라서 솜을 뜯어 빤다고 해도
    잘 마른 다는 보장도 없으니 뾰족한 방법이 없네요.

    옛날 목화솜이면 지금은 구할 수 없는 아주 귀한 솜이 되었는데
    거기에다 실례를 했다니 쩝..

    조각조각 뜯어 빠는 방법 밖에는 없을 거에요.
    (잘 마른다는 보장만 있다면)

    아마 술 먹고 잠자다가 솜요가 화장실인줄 알고 실수를 했나봐요.

    담부턴 술 먹고 잘 때에는 스폰지요 깔아주세요.

  • 4. .
    '08.1.2 10:33 PM (222.104.xxx.71)

    저는 세탁기에 통째로 넣어본적있는데요..
    겨우 들어가긴 하더라구요..
    엄마말이 버리는셈 치고 넣어 보라고 해서...
    탈수도 계속 에러메세지뜨고..아무튼..어찌어찌 세탁을 해본적 있네요..
    실내가 워낙 건조해서 마르긴하던데요..

  • 5. 햇빛
    '08.1.2 10:37 PM (211.49.xxx.202)

    솜이불은 빠는게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우선 햇빛에 바빡 말리시고 세탁소가면 엄청큰 건조기 있어요 살균소독가지 해준답니다 울딸 대소변 못가릴때 세탁소 여러번 들고 갔답니다
    집에서 그거돌리다가 세탁기 상합니다 그냥 맡기세요 아주뽀송뽀송합니다 그리고 쓰다가 정 안되면 트셔서 또 쓰시면 됩니다

  • 6. .
    '08.1.2 10:40 PM (222.104.xxx.71)

    세탁은세탁기를 상하게 하는거군요..
    세탁기 생각은 한번도 안해봤네요..미안하다 세탁기야~

  • 7. 원글이
    '08.1.3 9:57 AM (125.208.xxx.46)

    리플들 감사합니다 ^^..
    우선 베란다에서 말리고 있습니다. 속은 어떨지몰라도...겉은 괜찮네요 ㅠ_ㅠ
    그리고, 동생이 술 마시고 일 저지른게 아니라..
    몸이 아픈 아이입니다 ^^...

    감사해요.

  • 8. 솜이불 물빨래
    '08.1.3 10:22 AM (58.120.xxx.80)

    솜이 두터우니까 우선

    솜을 3쪽 정도로 나누세요.솜이불 3개 만든다 생각하시고

    속통 만들어 놓은것을 사이즈에 맞추어 인터넷에서 구입하셔서

    네귀퉁이를 잘 꿰매세요.

    솜이 마르면서 쪼그라들거든요.

    세탁기에 하나씩 세탁하셔서 탈수를 강으로 하셔요.

    건조기 잇는 세탁방이나 세탁소에서 건조시키면

    뽀송뽀송 그대로가 됩니다.

    앞으로 아가가 생겨도 쉬야하고 하니까 유용하게 쓰일겁니다.

    전 아가가 매일 쉬야를 해대어서

    겨우 궁리햇는데 이제 쉬해도 걱정없네요.

    집에 가스건조기가 잇어서 자주 빨아댑니다.



    요를 3개 만드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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