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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없는 40대...

뭐해요? 조회수 : 5,434
작성일 : 2008-01-01 22:07:04

막연하지만
뭐하고 시간보내세요?

특히나 긴긴 연휴시간들...
그렇다고 맨날 놀러다닐수도없고  ...

TV도 식상해진저녁이면
우린 각자 컴 하거나 책보다 잠자리로 ...

이렇게 시간을 보내고 지내도 되는건지 하는 걱정아닌 걱정이 들기도하네요 ~
이제는
아이를 기다리는것도 접어야할 시간이 왔음을 알기에..
IP : 220.94.xxx.13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자!
    '08.1.1 10:16 PM (121.124.xxx.27)

    힘내세요~ 전 40대는 아니지만..
    그래도 30대 후반....저는 시험관 아기로
    아들 낳았습니다...저는 완벽한 불임이었습니다...
    원인 분명한...혹시...원인 불명의 불임 이시라면
    좋은 소식 무자년에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저희 이모도 결혼후 15년 만에 첫아이 낳았습니다...(40중반에...)
    물론 원인 불명의 불임..아니 난임 이었죠....
    힘내세요~ 아자! 아자!

  • 2. *^^*
    '08.1.1 10:28 PM (121.53.xxx.243)

    전 결혼한지 16년차 들어가는 주부입니다. 아직 아이가 없지요.
    작년에 몸이 안 좋아서 자궁적출수술을 했답니다.
    이젠 영원히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된거죠.
    아이가 없어도 우리 부부 너무 사이좋게 지낸답니다.
    서로 직장에서 있었던 얘기도하고 맛있는거 먹으러가고
    여기저기 놀러도 다니고..
    심심할 틈이 없답니다,
    아이가 없다고 자학(?)하지마시고
    두분이 재미있게 살 수 있는 공통적인 것을 찾아서
    즐기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 3. ~~
    '08.1.1 10:39 PM (211.106.xxx.26)

    저두 아이없는 결혼 5년차 접어드는 30대중반 입니다...
    저흰 평일엔 신랑 퇴근하고 오면 저녁먹으면서 이런저런 하루있었던일 얘기하구..
    같이 드라마보고..그냥 평범하게...토욜은 백화점이나 시내가서 쇼핑하구 외식하구...
    일욜은 보통 산에가요...저힌 동갑이라..그냥 친구처럼 평범하게 편하게 사네요...
    가끔 저도 님처럼 영원히 아기가 없으면 어떻하나 하는 고민을 하지만...
    별~다른 답은 없는듯 그냥 내복이려니 생각하고 많은 생각 안할려구요...

  • 4. ...
    '08.1.1 10:42 PM (211.201.xxx.93)

    저는 만약 아이가 없다면 너무 편하게 살 것 같아요~
    항상 아이들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티비도 맘껏 못보고 등산도 잘 못가고...
    음식도 때마다 챙겨야 하고 아뭏든 아이들을 키우는 일이 산너머 산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저라면 많이 즐기며 여유롭게 잘 살 수 있을 것 같은데...
    사람들은 늘 자기에게 주어지지 않는 것을 그리워하는 것이 숙명인 거 같기는 해요~
    원글님~
    지금 지루하다고 말씀하신 일상이 저에게는 꿈이네요~

  • 5. 아이없으면
    '08.1.1 10:44 PM (59.19.xxx.11)

    난 아이없으면 벌~~~~~~~~~~~~`써 이혼햇을건데 그래도 아이없이 행복하게 사는님들
    부럽네요 자식 아무 필요없어요

  • 6. 10년차
    '08.1.1 10:58 PM (125.130.xxx.150)

    저희도 아이없는 10년차인데요. 사는게 참 편합니다. ^^;;;
    전업이라서 더욱 시간이 많은데요. 이것저것 배우고 놀고 하고싶은거하고
    남편은 칼퇴근이라서 오면 수다떨고 맛있는거먹고 ....
    이렇게 편하게 살아도 되나 싶은맘이 가끔 들때가 있긴 하지만
    팔자에 없는 자식타령하면서 시간낭비 하지말고 즐겁게 살자는 남편덕에
    행복하고 경제적으로도 여유로와서 좋습니다. 원글님도 재밌는 취미를 하나
    가져보세요. 전 취미가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습니다. ^^
    남편이 부침개 해놨다고 내려오라네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 7. ..
    '08.1.1 11:04 PM (211.176.xxx.197)

    맞아요.. 아이가 없다면..하는 생각 많이 해요.
    아이들이 어릴땐 크는 거 보는 재미가 있었지만..
    다 크고 나니 너무 무겁네요. 인간이 인간을 키우는 일은 쉬운일이 아니에요.
    한사람을 제대로 만드는 일은 너무 힘들어서 제가 왜 이런 일을 저질렀나 싶어요.

  • 8. .
    '08.1.1 11:30 PM (122.32.xxx.149)

    저는 결혼을 늦게해서.. 올해로 마흔 하나 됐지만 아직 아이가 없어요.
    결혼한지 1년 조금 넘었으니 아직 신혼이구요.
    아이는 생기면 낳고 아니면 말고.. 뭐 그러고 있어요.
    신혼이니까 마구 닭살 떨면서 자석처럼 딱 달라붙어서 지내요.
    가끔 이나이에 이게 뭔 주책인가 싶게요. ㅎㅎㅎㅎ

  • 9. 아이 있어도
    '08.1.1 11:57 PM (220.75.xxx.240)

    아이 있어도 언젠가는 다시 부부만 남습니다.
    요즘엔 조기유학생들도 많아 젊어서부터 부부만 남는집들이 많더군요.
    두분이 즐겁게 취미생활 즐기시면 되는거죠. 뭘 걱정하세요??
    저도 아이들 다 키우고 울 부부만 남는다면 훨훨 날아다닐거 같아요~~~

  • 10. .
    '08.1.2 9:24 AM (222.104.xxx.71)

    같이 보드게임하고.영화보고,맥주마시고,내가 하고싶은일하고..집도 꾸미고..
    이상은 제가 아이가 있어서 맘대로 못하는..그런 일들이네요..
    가급적이면 같이 할수있는 취미생활도 좋을것 같구요..

  • 11. 입양
    '08.1.2 10:46 AM (59.8.xxx.231)

    진지하게 입양을 생각해 보세요.
    남편과 상관없이요
    제가 그러고 살고있습니다.
    40대 훨 넘은 나이에 초등생 키우면서 저놈 대학 까지만 그러고 삽니다.
    얼마나 우리에게 웃음을 주는지. 얼마나 희망을 주는지, 얼마나 삶의 기쁨을 주는지요
    저는 부부사이게 설혹 안좋아서 못살거 같았더라도 입양은 해서 내가 키울수있게 해달라고 남편에게 그러고 싶었었어요
    제가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하는바람에 그런생각을 했거든요'
    다행이 좋은 남편 만나서 제가 아이때문에 고민하니 일찍 맘 정하자고 입양했습니다
    본인이 나서서 했습니다.
    울남편 저를 볼때는 그냥처다봅니다...11년차
    아들볼때는 스마일입니다. 좋아서 어쩌지를 못합니다
    잠자는 아들놈 보면서 혼자 히 하고 웃는 남편 보면서 그렇게 좋니 하지요

    그냥 아이하나 데려다 키우세요
    나중에 늙어서 어쩌구 생각하지말고 사회에 좋은일한다, 아이한명한테 잘살수 있는 기회를 준다 생각하시고
    나한테 이만큼 좋은 축복이 있을까요
    이렇게 감사한일이 있을까요
    아이는 우리부부에게 축복입니다. 감사힙니다, 사랑입니다

  • 12. ..
    '08.1.2 11:39 AM (218.236.xxx.188)

    저도 아이없이 30대가 끊나가네요.
    남편이랑 저랑 결혼한지도 10년 가까와지고 안지는 20년이 되었네요.
    그래도 우리부부 전보다 더욱 돈독해지고 있지요..
    아이가 없다보니 우리삶이 계속 도전의 연속으로 변하네요.
    사업도 해보고 공부도 해보고..
    그러다보니 바빠요.. 아이없어서 쓸쓸할틈이 아직은 없었네요.
    그러나 윗님처럼 입양도 생각해보고있습니다.
    신이 주신 이 모든 축복을 나누는 일이라고 생각도 드네요.
    입양이 아니라도 다른이들 돕는일, 해보고 싶어요.
    주변에 참으로 유복한 친구가
    아이하나 키우고 있으면서 이아이에게 최고의 것만
    해주려고 더 아이낳지않는다는 말듣고서
    어쩌면 자식이 부모를 이기적?으로 만드는게 아닌가 생각도 했습니다.
    물질적풍요가 오히려 독이 될수도 있는데...
    받은것 고여서 썩지않게 많이 흘려보내고 사는게 우리 부부 삶에 목표입니다.

  • 13. ..
    '08.1.2 11:40 AM (218.236.xxx.188)

    오타..30대 끝나가요.ㅎㅎㅎ

  • 14. 30대
    '08.1.2 1:12 PM (220.80.xxx.38)

    저도 말입니다. 결혼 13년차 ....

    저도 시험관아이 해보고 많이 노력했어요. 그러나 신랑의 권유로 전 포기했죠.
    신랑은 자식이 처음부터 싫다고 했으니까...저 시험관하면서 재산 거의 다탕진했어요.

    그래서 지금 다시 신혼이라 생각하면 둘만 편하게 지내요. 이제 둘만 사는것이 익숙해져서
    둘이 아닌 다른사람이 오면 오히려 불편해지더라구요. 아마도 저희는 아이없이 살아야
    좋은 부부관계를 유지하는 운명인가 싶어요.

    거의 하루좋일 같이 일해요. 그리고 같이 퇴근하고 그리고 저녁에 집에서 각각 일하고 10쯤
    둘이 인터넷 고스톱쳐요...글쎄 저는 즐거워요. 이제 욕심 내고 싶지않아요.
    자식이 없으니까 경제적으로도 크게 욕심이 안생기고 그 무엇에도 집착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좋아요. 내가 욕심이 적어져서...그런데 가끔 두려워요. 이렇게 둘이 살다가 하나가 먼저가면 어쩌나...하는 생각을 해요. 양희은님을 노래에서 둘만이 아는 많은 일들은 내가 혼자 남으면 어떻게 감당할지...그래도 지금 행복하니까 좋아요.

    자식 없어서 좋아요.

  • 15. 저도 40대
    '08.1.2 2:46 PM (61.108.xxx.218)

    맞벌이.. 35세에 동갑내기와 결혼하여 ..아이 가질 생각 없습니다(처음부터 없었습니다)

    저희는 같이 요리하기.. 청소하기.. TV보면서 수다떨기.. 쇼핑하기.. 도서관가서 책 읽기..
    맛집 순례.. 골프.. 그림배우러 다니기.. 뭐든지 둘이 같이 합니다

    제가 딸노릇 하려고 해요..원래 애교가 좀 많은 편이라..ㅎㅎ

  • 16. 저도
    '08.1.2 3:09 PM (58.140.xxx.86)

    40대 중반..외국서 살 때는 애 없는 집들이 주위에 많아서 친구가 많았는데
    한국에 오니 애 없는 집이 없네요. 친구도 못만들고 가끔 남편 고딩친구부부랑
    저녁먹고, 술먹고 애 걱정 안하니 좋고 남편과 친구처럼 삽니다.
    저흰 결혼 20년차...신혼때나 지금이나 환경은 달라졌어도 분위기는 늘 같네요.
    자식이 없어서 대화상대가 늘 남편밖에 없는 게 심심하긴 합니다.

  • 17. 주변에...
    '08.1.2 3:54 PM (59.20.xxx.223)

    아이 없이도 행복하게 지내는 부부도 있지만 꼭 아이문제만은 아니겠지만 결혼 8년차에 아이가 없던 잉꼬 부부가 헤어지는 것도 보았어요. 남편이 너무 아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건
    알았지만 그 이상은 모르고 늘 너무 정다운 부부였는데 좀 안타깝게 여겨졌어요.
    저도 가끔 아이들이 없다면 내 시간이 너무 여유로울 텐테하고 가끔씩 생각하지만 아이들이
    없다면 또 쓸쓸할 것 같기도 해요.
    아주 측근에 40이 훌쩍 넘어서 딸 아이를 입양한 집이 있는데 아이가 너무 애교도 많고 엄마의
    친구가 되어 주고 아빠의 애교쟁이가 되어 행복해 하는 것도 보았어요. 이 집은 남편이 너무 바쁜 기업체 간부라 늘 성당일로 바쁘게 지내는 집이었는데 아이가 오고 나서 집안 분위기가 많이 밝아진 듯 보였어요.
    아이가 있느냐 없느냐가 아니라 부부가 서로 원하면 있는 것도 나쁘지 않고 또 서로 없이도 늘 행복해 할 수 있다면 굳이 없어도 좋은 취미 함께 하며 부부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제 남편은 아이들 너무 좋아하지만 늘 아이들 다 키우고 나면 우리 부부 마음껏 즐기자고 입버릇처럼 말해요. 제가 아이들에게 너무 메인다면서요.
    한번 고민해 보시고 행복한 일들을 만들어 보세요. 제가 너무 횡설수설 했나요?
    님댁에 좋은 일이 많이 생기길 바랍니다.

  • 18. 아자
    '08.1.2 4:01 PM (210.98.xxx.134)

    제가 본 아이 없는 부부들
    부부사이 소원한 사람들을 못봤거든요.
    아주 가까운 지인 중에도 아이 있는 사람들 보다 더 바쁘게 사는 몇쌍이 있어요.
    아이가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그 상황에 맞게 생활하더라구요.
    님도 부부가 조금 소원하다 싶으면 억지로라도 등산이나 취미활동이라도
    찾아서 해보시고
    그리고
    40대이고 아이가 꼭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시면
    너무 스트레스 받을정도로 집착은 아니더라도
    임신 가능한 나이까지는
    포기 하지 마시고 병원에도 다녀보시고
    밤에도 떨어져 주무시지 마시고 많이 노력(?)해보셔요.

  • 19. 결혼12년차
    '08.1.2 5:04 PM (222.111.xxx.155)

    무자녀입니다..
    생기면 낳고 아니여도 병원에 다니거나 하진않는 주의입니다..
    맞벌이이니 바쁘긴 마찬가지이고..저녁때 외식,데이트등등 주말은 여행도 가고..
    이상적인 삶(?)이져///

    허나 얼마전 저희 동서 셋째 가졌다는 소리에는 마음한편이 싸하긴합니다..

  • 20. 아이는
    '08.1.2 5:20 PM (211.108.xxx.133)

    낳아서 기르면 고생고생하면서도 보람 있다고들 하는데..
    아직 아이없는 지금.....30대 후반.
    솔직히 편하고 안정적입니다...
    주말에 남편이랑 거의 여행가구요~
    1년에 한두번씩은 해외도 나가고.
    친구나 각종 모임. 내가 하고 싶은 취미. 일들..
    맘껏하면서~~ 본인들은 실제로 불편한거 하나없는데
    주변에서 다들 뭐라고 하시니...
    한번은 속상해서 미국사는 저희 언니한테 하소연했더니,
    정말 깜짝놀라더라구요~
    미국에 언니 주변분들은 결혼하고 아이없는 부부들 정말 많은데
    왜 한국사람들은 스트레스 주면서 남의 인생을 왜 결정지으려 하냐구.
    성인들이 알아서 하는 일이고, 평생에 애하나쯤 못낳겠냐며 무시하라고 얘기해주더군요.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 ...
    아이하나 낳으면 크나큰 벼슬한냥 목뿌러질듯 힘준다던데..
    시어머님께 손비빌일 있으면 손자 내세우고..
    남에게 과시하려고 애낳는 분들같아보여서 저는 이해도 안되요...
    아기없다는걸로 너무 인생을 기운없이 보내지 마세요~
    인생에 다가 아닌데, 그것또한 남들과 비교하는 한국사회의 병폐인듯,
    본인이 좋아할만한 일을 찾아서(종교도 봉사활동도 좋구요^^)
    맘놓고 얘기할 친구도 만나고 의미있는 뭔가를 찾아보세요^^
    신혼때만해도 몰랐는데,이제와 보니 나와 가족.그 작은 범위에서 벗어나
    주변을 돌아보는 여유도 생기구요 또 나의 존재감도 느끼고 감사하는 삶이 왔어요..
    본인이 일단 자유롭고 행복하면, 그러다보면 어느새 아기도 찾아오겠죠~~~

  • 21. 저도
    '08.1.2 5:41 PM (76.92.xxx.193)

    결혼한지 올해로 9년째네요 어쩜 원글님 제 심정하고 똑같은지요 한국에 있을땐 저도 시험관2번 인공수정 많이 했는데 실패햇어요 하지만 지금 2년전에 이민와서 생각하니 유난히 한국에서 주의환경 때문인지 꼭아기가 잇어야 된다고 병원에만 참 많이 다녔읍니다
    지금은나이도 40대 중반이 되니 자연히 포기도 되고 남편도 고생 고만했으면해서 지금은 취미로 이것저것 많이시도하고 있읍니다. 아기가 없는데신 여러가지를 할수있는장점도 많으니까 2008년도에는 하나님이 주시면 감사히 생각하시고 또 않주시면 생각을 바꾸어서 다른일에 전념해보시는겄도 괜찮을겄같내요...

  • 22. 파이팅!
    '08.1.2 5:59 PM (122.37.xxx.10)

    올해로 22년차입니다. 결혼5년까지는 너무힘들었는데 지금은 넘좋아요.
    등산다니고 여행다니고 사교육비신경안쓰고 그돈으로 많은좋은일에씁니다.
    주위식구들 시댁쪽(조카) 등록비도 가끔대주고 올해 고3 되는 조카 학원비도
    5백만원 주었어요. 그러면서 그냥사는거아닐까요?
    주면서 느끼는 행복감... 가끔씩이라도 외롭다는생각안합니다.
    요즘자식키워서 좋다는사람못본것같아요.
    자기자식도 함부로못하는세상에 입양같은걸해서 속썩으면 어쩔까싶기도하네요.
    원글님맘이 중요한거겠지만...
    우리 그냥행복하다생각하고 지내요. 더더욱 여행도편하게갈수있고 돈도 아이들있는
    부부들보다는 여유가있잖아요? 우리 힘냅시다...
    살면서 첨에만 아이가있었음했는데 살아가면서 지금은 정말이지 편합니다.
    오빠네도 아이가없거든요. 65세이신데 너무행복하게살아요.
    부부가 각자논다고생각지마세요. 자식이있어도 똑같답니다.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하지않으니까요.
    주위친구들보면 너무힘들어해요. 거의 대학다니거나 졸업쯤인데
    심란해하는것보면 전 남편을 더욱더 사랑할기회가많은것같아 좋답니다.
    우리 주위의 힘든사람 돌보며 살아가요. 일부러 아이없이사는부부들 늘고있어요.
    지금 아이들이 우리를 돌봐주진않을거예요. 우리나이도 부모모시기 싫어하는데
    지금의 아이들이 우릴 거들떠볼까요? 키울때 잠깐 행복감이라고하더군요.
    아이없는 부부들은 걱정이그만큼 줄어들으니 더욱 행복느낄수있는일을 찾아보면어떨지...

  • 23. joreauva
    '08.1.2 6:24 PM (121.141.xxx.39)

    저도 결혼 19년차
    아이들이 커가니 걱정도 함께 커갑니다
    누군가 그랬습니다.
    아이들이 우리에게 주는 행복은 태어나서 몇년간 뿐이라고.
    저는 아이들 키우면서 가끔은 내뱉을때도 있지만 속으로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말 참 많이 합니다. 아이없다고 슬퍼하지 마세요. 애키우면서 님 부러워하는 사람들 많을 거라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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