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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결혼 3년 권태기와서 여행을 둘이 가려고해요..조언부탁드릴꼐요

남편이랑 조회수 : 940
작성일 : 2008-01-01 19:06:50
둘다 20대중반 초반이고요.신랑은 물을 좋아해요.. 에버랜드 이런데도 좋아하는데 애땜에  딱 한번가봤고

지금 권태기가와서 위태위태해요..둘이 분위기도 잡고 살도 비비대고 좀 부부사이좀 좋아져볼려고 신혼여행

안가서.. 이번에 다녀올려고요.

태국 쪽이나...

일본 둘중에 어디가 좋을까요? 근데 온천은.. 아무래도 나이가 젊으니 심심할꺼같구.....요즘 대화도 거의 없거든요..서먹서먹..

아이는 맞기고 갈꺼고요..3-4일일정으로 가고싶은데 태국이 괜찮다면 조언부탁드릴꼐요....
IP : 221.147.xxx.9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외국에
    '08.1.1 8:04 PM (121.115.xxx.83)

    가실거면, 전 일본에 있는 온천도 괜챦을거 같은데요.
    젊은분이라서 심심하다고 하실지 몰라도, 서로간에
    대화도 별로 없고하다면, 조용한 온천에 몸 담구고
    서로간에 밀린 얘기하는것도 좋지않을까요.
    온천마을 걸으면서 조용조용 얘기하고.
    오히려, 나른 놀거리가 없기때문에 서로 말 안하면
    못 견디는 분위기로 만들어나가면 어떨까요.ㅎ

    많이들 가시는 후꾸오까 유후인이나 쿠로카와 온천도 좋고
    아니면 동경근처에 하꼬네도 좋고, 아니면 일본3대 온천이라는
    나가노현에 있는 쿠사츠(草津)도 정말 좋아요.
    쿠사츠온천은 한국분들이 많이 안 가시는거 같은데,
    마을 전체가 온천이에요.
    다른곳도 그런 곳이 많지만, 아무튼 유황냄새 나고 너무 좋습니다.

    어디라도 좋으니까, 꼭 많은 대화 나누시고 관계가 잘 회복되시기 바래요^^

  • 2. 외국에
    '08.1.1 8:04 PM (121.115.xxx.83)

    나른 --> 다른

  • 3. 너무
    '08.1.1 8:55 PM (220.75.xxx.15)

    먼 곳에 가실 필요없어요.오히려 피곤하면 돌아와 짜증 날 수 있고...
    가까운 곳으로 잡으시고 일본 동경이나...
    암튼 맘이 중요한거죠.
    저희는 원래도 닭살이지만 여행가서 자유날에는 잠시 나갔다가도 다시 들어와 호텔에 내내 있었어요.
    버스 타고 움직이는 내내 자구요.

    적극적으로 애교 부리시고 즐건 여행 만들어 목적달성하세요.
    권태기 파괴!!

  • 4. 추억의
    '08.1.1 9:21 PM (211.204.xxx.61)

    장소가 있다면 그 곳으로 가심은 어떨지...
    예전 생각도 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잘 모르는 곳 갔다가 더 사이가 안 좋아질 수 있으니 초행이시면 정보를 잘 수집해서 가시고...
    좋은 시간 보내세요.

  • 5. .
    '08.1.1 9:27 PM (218.148.xxx.194)

    자유여행은 피하시는 것이 좋겠네요..
    아무래도 권태기라 느끼신다면 자유여행으로 가셔서 의견 충돌있는 것보다는 팩키지가 좋겠어요.
    온천 여행도 좋고.. 액티비티를 좋아하신다면 태국도 좋을 듯...
    정신없는 팩키지지만.. 오히려 그렇게 정신없게 끌려다니면서 함께 밥먹고 함께 수영하고..옵션이지만 해양스포츠도 함께하고... 그러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파타야도 좋고.. 스킨스쿠버나 스노클링도 하고..
    밤에는 시티투어 나가서 맥주도 마시고 쇼?도 보고... 야시장 구경도 하고...
    필리핀 세부도 좋을 듯 싶고.. 보라카이...
    아이공.. 나도 놀러가고 싶네요..ㅎㅎ

  • 6. 푸켓...
    '08.1.2 10:29 AM (218.51.xxx.18)

    강추... 아니시면 세부..
    제2의 신혼여행으로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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