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중학생인 아들이(중3)
그 사실을 우연찮게 알게되었는데...아직도 뭐라 말을 못하겠더군요
어찌 말을해야 좀더 설득력이 있을지...
강압적인 방법은 눈앞에서만 지켜질것 같고..
본인의 의지로 끊어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언제부터 흡연을 했는지도 아직은 확실하지않고
올 봄에 친구와 주고받은 편지에보니
그런 사연이 있었답니다
어찌해야좋을까요???
1. 이런 일은
'07.10.17 1:44 PM (155.230.xxx.43)남편분이 아들과 대화 해 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추측으로 말하시면 안 될것 같아요...2. 동변상련
'07.10.17 2:06 PM (218.238.xxx.187)우리 아들도 중3인데 얼마전에 담배 껍질과
라이타2개가 방에서 발견됬습니다.
하라는 공부는 않고 속썪이더니 이쩬 담배 까지피우네요.
할말이 없어 편지 한장 적어놓고 라이타 압수 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저도 너무 고민입니다.3. 담배
'07.10.17 2:15 PM (59.7.xxx.240)덧글달아주신님들 고맙습니다^^
동변상련님 지금 아드님의 반응은 어떤지요?
압수한다고 안 필껏도 아니고...부모눈앞에서만 그런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을껏 같아 근본적으로
금연할수있게 이끌어줬으면 싶더라구요..
경험있으신분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4. ...
'07.10.17 2:34 PM (211.179.xxx.182)그럴때는 혼을 내는 것보다는 그런책 있잖아요. 담배를 피면 폐가 망가지는 사진도 있구 폐암 걸린사람 얘기도 실려있는... 그런거를 아이가 볼수있게 아이방에 놓아주시면 어떨까 싶네요.
5. 동변상련
'07.10.17 4:46 PM (218.238.xxx.187)저는 아들이 학교간뒤 방청소를 하다가 우연히책꽂이 깊은곳에 감추어둔걸 발견해서 편지에다 담배는헤롭다 암걸린다 여러가지등등 적어놓고
라이타를 가지고 나왔는데 편지를 읽어본것 같은데 아무 말을 하지않네요.
저도 아무말 않고 있습니다. 아이 아버지 성질이 대단해서 말도 못하고
저혼자 고민입니다.6. 저라면
'07.10.17 6:01 PM (222.232.xxx.180)담배가 나쁜게 아니라
담배로 인해
네 건강이 나빠질까봐
엄마 아빠는 마음이 아프단다...라고
울 아들도 중3입니다
날라리 끼가 있어서
학교에서 두발 단속에 걸리고
여름방학에는 파마도 했었지만
담배랑 커피는 아직..
몸생각하는 체질이라
건강에 나쁜건 안하는데
앞으로도 그럴지...어쩔지...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