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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눈물이...

.. 조회수 : 3,408
작성일 : 2007-08-31 18:16:18
아줌마들 모임에서 동창한테 " 얘는 좀 못났잖아"  

이런말 들었네요.- -

큰아들 삼수하고 둘째 대학보내고..

고3엄마 생활 4년에 ...

혹시 진짜 못생긴것 아닌가요?..관리 좀 하시지 ..이런 댓글 사절입니다.

대인기피증 걸렸어요 - -

IP : 220.84.xxx.5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다 화남
    '07.8.31 6:21 PM (221.165.xxx.198)

    그런 동창모임 나가지 마세요. 말이라고 다 말입니까?
    제가 다 화가 납니다. 책에서도 봤는데요 내 인생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친구는 과감히 끊어내라고 했습니다. 인연이 다 한 거지요.
    예전엔 친구였을지 모르지만 그 친구도 원글님도 생각이나 가치관이
    또 변하지 않았나요. 거기에 맞지 않은 친구를 친구랍시고 그렇게까지
    상처받으며 만나시지 마세요. 그런 말 하는 친구는 얼마나 잘 났답니까?

  • 2. 토닥토닥
    '07.8.31 6:22 PM (61.66.xxx.98)

    할 말 못할 말 못가리는 인간하고는 상종하지 마세요.

    그아줌마 많이 이상하네요.

  • 3. ...
    '07.8.31 6:29 PM (222.238.xxx.91)

    다시 상종 안 하는 건 기본이구요
    그 사람한테 따지세요. 엇따 대구 말 그 따위로 하냐구요.
    제가 다 화가 납니다.
    우리 모두 정말 말 가려서 해야 되요. ㅠ.ㅠ

  • 4. 친한분이신지....
    '07.8.31 6:41 PM (210.96.xxx.3)

    혹 농담으로 한건 아닐까요..??ㅠ.ㅠ

    상식이 있는 사람이면 그런말 못할거같은데

  • 5. ....
    '07.8.31 6:55 PM (58.233.xxx.85)

    아주 친한 사람이거나
    대응할 가치도 없는 인물이거나 둘중에 하나지 싶은데

    전자일경우 말그대로 일고의 가치도 없는거고
    친한사람이 그런거라면 좀 참고를 해서 변화해봄도 좋은일이고 ...그게 울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 6. ..
    '07.8.31 7:10 PM (211.179.xxx.21)

    님보고 못났다고 하는거에요?
    그 친구 고3엄마 해본 사람인가요?
    전형적인 고3엄마 4년 해봐요 이쁜게 어딨어요?
    혹시 날나리 엄마 아니에요 그분?
    전 고3엄마 1년 하는 새에 얼굴이 5년은 늙습디다.
    지금 둘째 고3이라 어, 어 하다 도합 10년은 파삭 늙었네요.

  • 7. ....
    '07.8.31 7:13 PM (219.254.xxx.167)

    말 하는 뽄새 하고는,,,,,수준이 드러납니다,,,,,그냥 또라이 라고 생각하세요,,,,

  • 8. 아주 친해도
    '07.8.31 7:22 PM (121.131.xxx.127)

    할 말이 아니지 않나요?
    남편이 아주 친한 사이라고
    친하니까 얘긴데
    당신 못생겼잖아
    그러면 그 사람은 표정이 어떨까...

  • 9. 원글이..
    '07.8.31 8:22 PM (220.84.xxx.54)

    제가 내성적이고 한 소심 합니다.
    평소에는 매사 좋게 생각하고 넘어가는데
    믿고있는 친구라 더 섭섭하네요..
    그래도 82에 털어놓고 나니 위로가 됩니다..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 10. ...
    '07.8.31 9:36 PM (222.235.xxx.91)

    외모에 대해 한 말이 아니지 않을까요? 그냥 너무 착해서.. 그래서 못났다..고 표현한 것이 아닐지.. 설마..친구가 어떻게 그런 말을 하겠어요??

    사실 제 친구도 그러더군요. 아주 친한 친구가 자기보고 "니 속에서 어떻게 저렇게 이쁜 딸이 나왔니.."라고 했다구요. 친구가 그 얘기 들을 때마다 넘넘 상처가 됐었대요. 친구는 국제결혼을 했거든요. 그래서 딸래미가 아주 인형을 방불케 이쁩니다. 사실 딸래미가 너무 이뻐서 한 얘긴데도 그러리라고 생각도 못 한 친구는 넘 상처를 받아서 그 말 한 친구는 더 이상 친구가 아니지 않을까..라고 까지 생각하더군요..

    한번 상황을 다시 한 번 잘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아주 친한 친군데 확실히 그 친구가 그렇게 말했다면 정면으로 한 번 대화를 하시는 게 더 이상의 상처도 안 받고 친한 친구도 안 잃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정말로 친구라면.. 실수를 안다면 굉장히 미안해 할 것 같아요.

  • 11. ..
    '07.8.31 10:41 PM (121.134.xxx.167)

    아 너무 힘드신가 봅니다...

    하지만, 인격이 있는 사람라도 정말 못난 사람앞에서는 그런말도 안할거같은데요. 괜히 확대해서 생각하고 계실수도 있어요.
    저도 점 세개님과 같은생각인데요. 저는 너무 힘들때는 남이 한 사소한 이야기도
    가슴을 팍팍 찌르는 화살이 되더군요. 지나다 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네..아마 아닐겁니다.

  • 12. 순이
    '07.8.31 11:46 PM (58.124.xxx.130)

    요 새.....잘난 기준이 뭘까요?
    정말 자신있는거가 하나라도 있으면......잘난건데.....
    외모 말씀이신지....
    별로 영향력이 없던데요......
    어떤한가지든 능력이 중요하다싶던데요...

  • 13. 그말이
    '07.9.1 1:51 AM (58.143.xxx.24)

    외모 가지고 하는 말은 아닌거 같구요
    착하긴 한데 빠릿빠릿하지 못하고 누가 뭐라고 하면 아무소리 못하고 눌러 참는 그런 성격을 말한거 같아요
    친구분이 악의적으로 말한건 아닌듯한데 ....... 친구사이라 해도 말조심 해야지요

  • 14. 아휴..
    '07.9.1 4:34 PM (125.180.xxx.94)

    원글님이 착하신가봐요
    그게 안타까워서 그런 말 한게 아닐까요?
    만약 원글님 생각에 아니시라면
    다시는 상종마세요..

  • 15. 자격지심
    '07.9.1 4:48 PM (125.181.xxx.180)

    그 말에 상처받으시는걸보니, 자신 스스로도 그런 생각을 하고 계신듯합니다.
    자격지심이 아니라면, 그 상황에서 "그래~ 내가 좀 그렇지~^^::" 하고 웃으면서 넘어갈수도 있었을텐데.. 큰아드님이 삼수를 했다는게, 남들에게 커다란 컴플렉스로 작용하신듯..
    자식 공부못하는게 뭐 엄마탓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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