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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사이즈에 대한 남편의 반응에 대한 단상

부부간에 조회수 : 2,596
작성일 : 2007-08-22 16:30:48

애 둘에 결혼 15년차 인 맞벌이 부부입니다...일년에 서너번쯤 관계 하나봐요...자주하는 해에...


어제 자게에 부인이 66사이즈가 되어서 남편이 관계에 무감...이런 글을 보고

저녁에 집에서 맥주 한잔 하면서 남푠한테 물었지요. 부인이 사이즈가 늘어나면

남편의 성욕두 줄어드냐구...

답변듣고 가출하지도 삐지지도 때리지도 꼬집지도 않기로 단단히 맹세하고

간신히 들은 남푠답변은...





"아주 상관이 없지는 않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이게 취했나...)

그럼 너 요새 왜 바람안피냐...고 했더니...

그럼 너는 왜 안피냐...(서로 사이즈가 약~간 늘었음...)고 묻기에

"사실 피우는건 문제두 아닌데(왠 자신감?!) 피우다 걸려서 겪을 문제가

너무너무 귀찮아서....사실 안걸린다고 해도 바람까지 피울만큼 절실하지도 않고..."



내일부터 다이어트 돌입하기로하고 대화끝...

  
IP : 218.48.xxx.20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이즈가
    '07.8.22 4:33 PM (211.176.xxx.87)

    그렇게나 중요한가요?
    저는 마른몸매이고 몸매가 좋은편인데..
    사이즈가 중요하면 매일 해야되게요..-_-;;;
    남편들은 그저..싱싱함..색다름.. 뭐 이런걸 원하는거 아닐까요.

    제 남편은 조금 풍만한것이 더 맘에 든다 하더군요..-_-;;
    다들 그저..지한테 없는것만 더 좋죠..

  • 2. 윗분
    '07.8.22 4:51 PM (218.38.xxx.181)

    윗분 말이 맞아요...전 44사이즈인데...
    남편왈...너무 말라서 아프다..혹은 볼륨이 없다...이러고 있네요...ㅠㅠ
    쫌 찌면 코끼리 허벅지냐고 하겠죠....ㅠㅠ

  • 3. 하하하
    '07.8.22 4:59 PM (124.53.xxx.75)

    윗글님 글이 너무 잼나네여..한참웃고 갑니다..ㅎㅎㅎ

  • 4. ..
    '07.8.22 5:00 PM (61.81.xxx.65)

    44냐 66이냐 보다는 서로가 선호하는 사이즈가 있긴 하겟죠

  • 5. ...
    '07.8.22 5:05 PM (122.16.xxx.94)

    전 66인데 허리 이런 데보다 가슴 엉덩이..이런 데 맞춰 옷입어야 하거든요.
    평생 없어지지 않는 똥배도 있는데 ^^
    남편이 똥배 누르면서 놀리길래 가슴이랑 엉덩이랑 똥배는 세트라고...
    똥배가 없어지면 가슴도 엉덩이도 없어진다고 하니까
    그럼 살빼지 말라하던데요 ^^;;;;
    전 좀 빼고 싶어요..
    안그래도 의지박약인데 남편이 저러니 빠질 기미는 안보이지만요 ㅎㅎ

  • 6. ,,
    '07.8.22 5:17 PM (210.94.xxx.51)

    뭐든지 자기눈에 이쁘고 땡겨야 하는데
    그게 오래가나요..
    그리고 위에 어떤분 말씀마따나 지한테 없는것만 바라고 있죠..
    몸매도 약간의 변수가 되겠지만
    제일 큰 변수는 남자성격 + 사랑인 거 같은데요..

  • 7. ㅋㅋ
    '07.8.22 5:23 PM (211.224.xxx.175)

    윗님 너무 웃겨요 똥배랑 세트?? ㅋㅋㅋ

    그런데 남의 밥에 콩이 더 굵어 보인다고
    아마 그럴거예요

    마른분은 좀더 풍만한 몸매를
    살찐분은 날씬한 몸매를 더 바라는것 아닐까요?

    전 나름대로 옷 입으면 맵시나는 중간 사이즈 인데
    가끔 생리전 가슴이 더 커지면
    짝꿍이 아주 좋아합니다 ㅎㅎ
    제 가슴도 괜찮은데 .....
    더 큰 가슴 좋아하면 아마도 머리 다칠걸? 하니
    그래도 괜찮다나.........

  • 8. 저는
    '07.8.22 5:34 PM (211.214.xxx.162)

    통통 66에서 지금 55로 사이즈가 줄었습니다.
    2년정도를 운동으로 다이어트 했지요..

    이제 남편은 살집이 조금 있는 여자가 좋다 합디다... -.-

    언제는 s 라인 어쩌구 했자너....했더니..
    내가 s 라인이랬지, i라인 이랬냐? 고 ...ㅠ

    사실...사이즈가 줄면.. 엉덩이도 가슴도 줄기 마련이지요.. 암담...

  • 9. 당신들은
    '07.8.22 5:47 PM (211.192.xxx.78)

    공유,조인성,이정진,강동원이냐구요..조형기.임현식급만되도 돈이나 잘 벌어오지 !!!!!

  • 10. ㅎㅎ
    '07.8.22 6:33 PM (211.221.xxx.178)

    저위에 똥배랑 세트.. 완전 재밌고 공감이에요~

    저도 가슴이 좀 큰편이고 더불어 배도 있는데;;
    배를 붙잡고 이게 모야?? 라고 물어서 새끼 가슴~~이라고 하니까 막 웃더라구요.

    새끼가슴이라 가슴이랑 같이 움직여...란 말에 그럼 얘도 이뻐해야겠다 하더군요.

    근데 가슴에는 다들 집착하나요?? 살짝 궁금하네용 ㅎ

  • 11. ..
    '07.8.22 6:45 PM (218.51.xxx.112)

    남자들은 각 부위별로 원하는 사이즈가 다 다른듯..
    비오면 물 고일거 같은 쇄골라인에 가슴은 77사이즈. 허리는 44, 엉덩이는 55.. 다리는 몸의 반은 되야 길다고 하더만요..

  • 12. 윗분의말씀
    '07.8.22 8:58 PM (59.8.xxx.108)

    대로라면 만화에 나오는 인어공주 그림 같아서 웃어봅니다. ㅇㅎㅎㅎㅎ

  • 13. 맞아요
    '07.8.22 10:09 PM (125.187.xxx.61)

    남자들은 전체적으론 날씬하면서 가슴은 풍만한 여자를 가장 좋아하는거같더구만요..ㅠㅠ

  • 14. ..
    '07.8.22 10:38 PM (211.229.xxx.49)

    남자들은 시각적인 동물이라서 그래요.....그리고 다 자기가 선호하는 몸매가 있는듯...

  • 15. @@
    '07.8.23 12:19 AM (211.104.xxx.122)

    난 여자인데도 시각에 약한데요. ㅋㅋ

  • 16. 헐...
    '07.8.23 4:45 AM (218.149.xxx.6)

    자기들은 완전 아저씨면서
    부인탓만 하고있네요.....

  • 17. ㅎㅎㅎ
    '07.8.23 7:49 AM (202.74.xxx.223)

    가슴 엉덩이 똥배 쎄트 여기 또 있습니다요.
    제 가슴과 엉덩이는 좋아라(?)하면서 똥배에는 (사실 똥배정도가 아닙니다. --;) 놀라는 울신랑한테 이야기 해주면 왕 좋아라 할꺼 같아요. 다들 어찌 그리 위트가 있으신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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