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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베란다에서 이불 털기는 어떤가요?
그게 유리창이 열려있기 때문이잖아요.
그럼 한겨울에 모든 집이 꽁꽁 문 닫고 살 때는 창문 열고 이불 털어도
괜찮지 않나요?
이것이 궁금한데 현명하신 분들의 의견 바랍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맑은 날 베란다 유리창 물 청소 하면 안되는 거 상식 아닌가요?
전 10년 가까이 한 아파트 살면서 아래 윗집 간에
낯 붉히는 일 서로 없이 살았거든요.
그런데 유독 윗집이 맑은 날 유리창 열려있는데
물청소 하는 바람에 널어놓은 빨래가 젖은 적도 있고,
베란다에 우리 집은 마루 깔았는데 마루가 젖은 적도 있어요.
그래서 비 오는 날만 청소해 주십사 말씀 드렸네요.
저 잘못한 거 아니죠?
1. ..
'07.8.19 12:11 AM (221.165.xxx.186)베란다 유리창 물청소는 비오는날 하는게 배려죠..
더구나 마루까지 깔아놓으셨으면 피해가 가는 상황이잖아요.
그런데 베란다밖으로 이불터는건...
저같은 경우 겨울이라도 환기를 위해 자주 창을 열고 닫습니다.
물론 닫혀있는 시간이 많겠지만
그 먼지가 아랫집 베란다 창이며 방충망에 가득할거라는 생각도 좀 해주셨음 좋겠어요.
전 가끔 비오는날이 반가워요.
방충망에 대고 물뿌리면서 닦아낼수 있어서요.
겨울에는 그것도 못할거고 그러면 거기있던 먼지가 고스란히 집안으로 들어오겠죠.
안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전 창밖에 윗집 이불이 걸려있을때 가끔 상상을 합니다.
확 잡아채서 떨어뜨려버릴까... 아니면 우리집 베란다에 걸리게 해볼까...
상상만 합니다...2. 절대
'07.8.19 12:14 AM (59.10.xxx.76)잘못 아닙니다. 비오는 날도 윗집에서 더러운 비눗물 마구 쏟아내리면 예를들어 보슬비같은 것 내릴때는 잘 씻겨내려가지도 않고 우리 집 창문이 얼룩덜룩 해질 때도 있어서 부글부글 하더군요.
베란다 이불털기는 사실, 공동주택에서 힘든 부분인 것 같습니다. 아랫집이 창을 닫았나 열었나 확인하면서 털수도 없고...하지만 자기 집 창문위로 윗집 이불 휘날리고 머리카락 먼지 날리는 것 보면서 기분좋을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 같습니다.
그건 여름, 겨울 안가리고 마찬가지 아닐까요?3. 전
'07.8.19 12:37 AM (124.49.xxx.154)아파트에서 이불털기는 포기했어요. 얼마전 아파트 공터에서 부부가 이불을 서로 맞잡고 터는걸 봤습니다. 한때는..빨래건조대를 들고나와 그 위에 이불을 널고 방망이로 털면 어떨까...하는 상상을 했습니다.
이젠..그냥 세탁기에 넣고 빱니다. 목화솜 요는 다이슨으로 해결하구요. 사실..아파트 베란다 난간에 빨래 널지 못하게 되어있잖아요. 아파트에 사는이상 포기해야하는게 있는거 같아요.4. ,,
'07.8.20 3:15 AM (116.120.xxx.186)비오는날,,,아랫집에 문열려있는지도 모르고,,
창문 청소하더군요,
그 땟물,,아랫집 베란다 안으로 다 튀어요.
유독 베란다에서 뭔가를 다 할려는 사람의 아랫집에 살아본 입장으로
그 아파트에서 가장 유리창이 더러운 집이 저희집이였어요.
다른 집돌아봐도 저희집 유리창이 가장 더러운게 신기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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