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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론 어린 아이데리고 수영장 안가기로 했어요..

.. 조회수 : 4,427
작성일 : 2007-08-13 11:20:24
어제 15개월짜리 아이데리고 방수요입혀서 수영복 입히고 데리고 갔었어요.

집앞에 있는 수영장인데 잘 놀면 이번 여름휴가때 데리고 가볼까 하구요..
거기가 새로 짓긴 했지만 나라에서 운영하는거라 아무래도 서비스면에서는 떨어질 것 같아 수건도 챙겨갔어요.
탈의실에서 수영복입히려면 어려울까봐 집에서 수영복입히고 겉옷 입혀서데리고 갔거든요..
아이를 옆에 잠깐 세워두고 정신없이 탈의하고 수영복으로 갈아입는데 계속 어떤 할머니가 쳐다 보는거에요.
전 그냥 보나보다 생각했는데...
좀 있다 저한테 뭐라고 하시는거에요.
비누질해서 샤워하고 수영복입으라고...

전 여태껏 수영장다니면서 늘 수영복입고서 샤워하고 들어갔었는데 세상이 많이 바뀌었나봐요.
어린아이때문에 결국 그냥 하던대로 하려고 하는데 나가면서 계속 저들으라고 뭐라 그러는거에요.
뭐,,더러운 몸으로 들어간다는등, 수영장을 더럽힌다는등..
하여간 무지 기분 나빴어요..제가 이렇게 더러운 인간으로 취급받긴 처음이에요..
수영장이고 뭐고 오늘까지 너무 기분나쁘고..

그 샤워시설도 황당한게 아이데리고 도저히 씻는게 불가능하더군요..
샤워기가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세찬 물살을 맞으며 그냥 어른들이나 씻을 수 있게 되어 있고..
직원들도 다들 뚱하고 ...

다른 수영장은 어떤지 궁금해요..
어린 아이 데리고 수영장가신 엄마들은 어떻게 들어가기전에 샤워시키고 나와서 또 씻기시는지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그리고 언제부터 수영장 들어가기전에 목욕탕처럼 깨끗이 씻고 들어가게 되었는지요 ?


IP : 222.110.xxx.14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8.13 11:24 AM (211.229.xxx.69)

    집에서 목욕하고 왔거든요!!..하시지 그러셨어요..요즘처럼 아침저녁으로 씻는세상에...
    더럽기는...
    수영복 입기전에 샤워하는 사람 하나도 못봤어요..다들 수영복입고 그냥 들어가던데.
    (근데 할머니가 그렇게 말씀하실정도면 혹시나 애가 얼굴에 뭐라도 묻어서 남들이 보기에 꼬질꼬질했던건 아닌지...아님 원래피부가 까맣다던가...할머니들은 목욕안해서 그렇다고 생각할수도 있을듯)

  • 2. .
    '07.8.13 11:31 AM (210.117.xxx.164)

    저도 동네 수영장 다니는데, 저희 동네는 다들 수영복 입기 전에 샤워하던데..
    샤워 시설 보통 다 샤워기 안떨어지지 않나요? 그냥 벽 부착형.. 저는 아기 안고 씻기곤 해요.
    물론 구석구석 깨끗이 씻기진 못하지요. 물 잠그고 비누칠 하고 안고 물 틀고 샤워하고.
    번거롭긴 해도 다같이 쓰는 수영장인데 깨끗하게 관리해야죠. 솔직히 정기적으로 다니는 사람으로서 샤워 안하고 그냥 들어가는 사람들 뭐라고 해주고 싶어요.

  • 3. 요맘
    '07.8.13 11:32 AM (124.56.xxx.22)

    제가 지난달에 <엄마랑 아기랑> 수영강좌를 들었는데..
    제일 힘든 게 아기랑 같이 수영복 입고 벗는 거였어요.
    저는 집에서 입혀가지는 않았고 탈의실에서 아기 옷 벗기고 수영복으로 입힌 뒤에
    저는 옷 벗고 수영복 챙겨서 샤워실 가서 애 잠깐 세워놓고 (이때 주로 손에 사과 자른 거나 뭔가 먹을 걸 들려줍니다) 얼른 물만 맞고 수영복 입었어요.
    비누칠은 들어갈 때나 나갈 때나 할 생각 못했고 그냥 물만 맞았습니다.
    아기는 수영장 안에 화장실이 있고 거기에 샤워기가 있어서 나중에는 거기서 씻기고 타올로 싸서 데리고 나왔구요.
    샤워실에는 높이 고정된 물살이 센 샤워기만 있으니까 아무래도 애 씻기기가 힘들어서요.
    화장실에 있는 샤워기는 보통 집에서 사용하는 움직이는 (호스가 달린) 샤워기였거든요.
    몇번 해보니 할만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애랑 같이 옷 갈아입고 샤워하는 게 제일 힘들었습니다.
    누가 잠깐 봐주면 정말 감사했지요.

  • 4. 당연한거죠
    '07.8.13 11:36 AM (125.177.xxx.247)

    실내수영장을 이용하는데 성인이면 새워하고 옷입어야죠.그건 기본 에티켓아닌가요?
    여름이라 자주샤워를하니 그냥입을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할머니가 자꾸 그러시면 윗님 말처럼 샤워하고 왔다고 하시던가.아니면 샤워하고 입던가 하시지...
    그리고 수영장 샤워기는 다 붙어있습니다.
    목욕탕도 아니고...

  • 5. 원래는
    '07.8.13 11:39 AM (125.129.xxx.105)

    샤워하고 수영복 입어야죠
    저도 스포츠센타 다니는데.. 첨온사람들에게 샤워후에 수영복 입으라고
    다들 그렇게 얘기해요
    그게 정상인데요
    아무리 자주 목욕해도 여러사람들 사용하는곳이라면 더욱더 깨끗히 하셔야죠

  • 6. //
    '07.8.13 11:42 AM (122.16.xxx.98)

    아이 엄마 입장에선 어려운 일이라 속상하셨겠지만 뭐라 할 수는 없는 일인 거 같네요. 언제부터 수영장이 목욕탕처럼 깨끗이 씻고 들어가게 되었냐고 하셨는데,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이다 보니 위생은 더더욱 중요한 게 아닌가 싶어요.

  • 7. ^^;;
    '07.8.13 11:48 AM (125.186.xxx.151)

    저도 수영장 다니는데(작은 동네 수영장) 애기 데려온 엄마들도 다 씻기고 수영복 입힙니다.
    무엇보다도 관리하시는 아주머니가 계속 지도하고 계셔서;;; 먼저 수영복 입는건 꿈도 못꾸죠~ (혼나기도 하거니와 다 같이 쓰는 공간이니...!)

  • 8. ..
    '07.8.13 11:50 AM (222.239.xxx.98)

    강습받는 수영장 회원들중에는 많은 분들이 수영복 입기전에 샤워해요.^^
    뭐 그냥 물만 맞기도 하지만 그래도 물맞은 후 수영복 입어요.
    그리고 그게 원칙이구요.
    물론 수영복입고 물맞고 수영장에 들어가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럼 님처럼 연세드신 회원분들이 한마디씩 거드는 경우 많습니다.

  • 9. 저도..
    '07.8.13 11:53 AM (121.138.xxx.121)

    수영장에 들어갈때 샤워하고 수영복입는거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서운하시겠지만 맘 푸시고 미운사람을 통해서 내가 발전된다고들 하잖아요..
    힘내세요...

  • 10. 물론
    '07.8.13 12:16 PM (211.33.xxx.170)

    아이가 어릴 땐 수영장 출입이 번거롭고 힘든 건 충분히 이해하고 남지만...
    그리 흥분하실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당연히 공공시설이용할 때는 청결히 하고 들어가셔야죠.
    아무리 집에서 샤워하고 왔다하더라도 가뜩이나 여름인데, 오는 동안 땀 한방울이라도 흘리셨을 거잖아요.

    전 잘 모르는 아이들이라도 땀 뻘뻘 흘리면서 와서 바로 강습 들어가려고 하면, 샤워하고 들어가라고 좋게 얘기합니다.

    저도 아기 어렸을 땐 수영장 한번 가려면 절차가 복잡한 거 귀찮아 큰 마음 먹고 가야했지만... 샤워도 안 시키고 들어가려는 생각은 한번도 안 했는데요.

  • 11. 수영장문화
    '07.8.13 12:22 PM (58.227.xxx.128)

    실내수영장문화(라고하긴 좀 거창하지만)를 잘 모르셔서 일어난 일 같아요.
    뭐라하신 할머님은 강습 받으셔서 그 문화가 몸에 밴 분이었을거고..

    저희 수영장도 샤워하고 들어가도록 되어있어요.
    전 늦었거나 바빠서 물샤워만 하더라도 뒷물은 꼭 비누로 하고 들어간답니다.
    생각해보면 남의 땀 몇방울쯤 수영장물에 섞이는 것보다... 뒷물 안하고 들어가는 게 훨씬 더러운 것 같아서요.

  • 12.
    '07.8.13 12:25 PM (211.229.xxx.152)

    아주 어린애기는아니지만 집에서 샤워다시키고나서 수영복 갈아입히고 수영장가고 싶어요
    그러고가기도하구요
    아시다시피 두애들 옷 입혀서 수영장 가서 벗기고 샤워시키고
    다시 수영복 갈아입히기가 많이 번거로워서요
    근데 샤워도안하고 수영복 입고 들어가냐고 뭐라고 할까봐 걱정이예요
    그래서 샤워하고 수영복 입혀갈가 ?? 아니면 눈치보느라 다시샤워하게될것 그냥 갈까
    갈때마다 고민이네요 ㅡ.ㅡ;;;
    샤워안하고들어가는사람들은 수영장에서 번거로워 집에서 다 하고오기댐에 그런것 아닐가요??

  • 13. 수영장에서
    '07.8.13 12:42 PM (125.187.xxx.61)

    수영복입기전에 샤워하는거 너무나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 할머니 말씀이 맞는거죠...
    전, 수영장가기전에 집에서 샤워하고 나와도, 수영복입기전에
    샤워하는걸요...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곳이고, 게다가 내 몸닿는 물인데...
    깨끗한 몸으로 들어가는게 당연한거고 에티켓이죠.

  • 14. !!!
    '07.8.13 12:44 PM (121.55.xxx.237)

    수영장 들어가기전에 씻는건 당연한거 아니가싶네요. 다른사람들도 생각해 주셔야지요..
    특히 여자들은 소중한곳(!!) 중요하잖아요.
    모두들 안씻고 들어간다면 수질이 어떻게 되겠어요?
    수영하다보면 둥둥 떠다니는것들 땜시 찜찜할때가 많은데 기분 나쁘다 생각하지 마시고 모두를 위해서 씻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심 좋을거같은데..

  • 15. 에고
    '07.8.13 1:06 PM (125.186.xxx.154)

    원글님이 모르셔서 기분 상하셨나보네요...
    비누로 꼭 씻고 수영복 입는 게 당연한 룰이에요.
    저 무려 유치원 때 단체수영강습 배울 때도 꼭 그러라고 배워서
    그때부터 지금껏 20년 넘게 그렇게 해왔는뎈^^;;

    아무리 샤워자주하더라도 물에 들어가기 전엔 당연히 씻어야죠.
    가끔 안 씻고 들어가려는 사람들한테 씻고 들어가라 얘기해주는 분들 보이면
    제가 소심해서 망설이다 못 한 말 대신 해주시니까 속 후련하고 고맙더라는.
    잘 모를 땐 지적받아도 넘 당황하지 마시고 옆 사람 하는 걸 따라해 boa요.

  • 16. 당근
    '07.8.13 1:12 PM (211.186.xxx.168)

    언제부터 수영장 들어가기 전에 목욕탕처럼 깨끗이 씻고 들어 갔냐가 아니라..
    물론.. 때까지 빡빡 밀 필요는 없지만.. 비누칠정도는 하고 들어가셔야죠~~
    수영장마다..다들 분위기가 다른데요.
    저희 수영장은 바로 탈의실에서 수영복 입고 물속으로 직행하면.. 그 할머니처럼 머라하시는 분은 없지만..다들.. 눈치줘요~
    다른 수영장은.. 모든 회원들이 나서서.. 샤워하고 가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15개월정도의 어린 아이를 데려온 엄마는 못봤지만, 5~6세 정도의 어린아이를 데려온 엄마들은 다들 씻기고 하던데..

  • 17. 이런 말씀 드리긴
    '07.8.13 1:19 PM (220.86.xxx.158)

    좀 그렇지만 집에서 출발할 때 씻었더라도 여성의 경우 몸에서 분비물이 나올 때가 많지요.
    그 상태로 물 속에 들어가면 그게 누구 입으로 다 들어가겠습니까?

  • 18. 너무나
    '07.8.13 1:35 PM (211.176.xxx.139)

    당연한 건지 몰라도 전 실내수영장을 안다녀봐서 잘 몰랐어요.
    제 경우는 수영복을 입고 샤워를 했구요. 당연히 밑도 수영복안에 집어넣어 씻고 다 씻긴 씻되 수영복을 입고 씻고 들어갔었지요.

    수영복 입고 씻으면 겉에만 물칠하는거라는것도 아닌데 저의 경우는 입고난뒤 거의 다 벗은 상태로 씻고 다시 거기서 걸치고 그러고 나오거든요.
    도대체 씻는 방식이 왜 그렇게 중요한가요?

    수영복을 입고라도 잘 씻고 나가면 되는것 아닐까요?
    실외수영장 나갈때 라카에서 옷 다벗고 옷 넣어놓고 다시 나가서 샤워하고 닦고
    다시 수영복 입는것보다는..
    수영복 입고 나가서 대충 벗은 상태로 씻고 다시 윗도리 걸치고 (실외의 경우 비키니니 더 간단...) 그러고 나가도 되지 않나요?

  • 19. 글쎄요..
    '07.8.13 2:26 PM (222.107.xxx.36)

    수영복을 입은 상태에서 깨끗이 씻기가 쉽지는 않죠.
    원글님 조금만 참으세요.
    몇개월 지나면 아이도 그 샤워기에서 물맞는거
    좋아하며 놀때가 오니까요.
    그때 다시 가셔서 즐겁게 놀다 오세요.
    아직은 아기가 많이 어리긴 해요...

  • 20. 아니요
    '07.8.13 2:57 PM (203.235.xxx.11)

    요즌 문화가 그런게 아니구요 원래 예전부터 수영장 풀에 들어가기 전에 샤워하고 수영복 입고 들어가는게 에티켓 이었습니다. 서른 중반인 제가 어릴적 수영장 다닐때도 그렇게 하는 것이 순서라고 배웠는걸요. 좀 귀찮아도 대중이 사용하는 곳이니 개개인이 깨끗이 하고 이용해야지요.

  • 21. .....
    '07.8.13 3:23 PM (125.177.xxx.137)

    물론 샤워하고나서 수영복 입는 게 예의지요. 당연히 저도 그렇게 알고 있었구요.

    그런데, 간혹, 물론 정당한 이야기지만, 너무 다른 사람 약오르게 말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 사람 말이 맞긴 한데 정말 기분이 묘하게 나쁘게 말하는 사람이요. 마치 자기만 정의로운양....

    저도 수영장에 갔다가 물 틀어놓고 머리감았다고 어찌나 뭐라하던지요. 웬 할머니가.... 혼났을 때는 내가 잘못했다는 것은 알았지만,,,,정말 기분이 상당히 나빴어요.

    님 기분 이해할 것 같아요.

  • 22. 당연 샤워해야죠~
    '07.8.13 7:09 PM (218.54.xxx.40)

    샤워 안하고 들어가시면
    님이나 아기의 몸에서 나온 이물질이
    다른 사람은 물론 결국 제 자신과 사랑하는 아기의 입으로 들어간답니다.

    당연한 예절이죠...

    할머니가 기분 안나쁘게 갈쳐주셨으면 괜찮으셨을텐데...
    맘상하셨겠지만
    그건 아니죵~

  • 23. ...
    '07.8.13 8:49 PM (124.199.xxx.123)

    원글님
    저도 그런 적 있는데 안걸렸었네요. ㅎㅎ
    저도 워낙 개념이 ...원글님 같은 분들도 많을 거에요. 잘 했다 아니다가 아니라
    뭐...자책하시진 마시고 살짝 분위기 타 줍시다.

  • 24. 으악
    '07.8.13 9:41 PM (60.196.xxx.8)

    원글님
    너무나 놀랍네요.
    아기가 어리니 아직 젊은 분 같은데 언제부터 샤워하고 수영장 들어가다뇨?
    저 40대 중반에 수영한지 6-7년 되지만 한번도 샤워 안하고 들어 간 적 없어요.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구요.
    수영복을 입고 샤워 한다는 말도 첨 듣네요.
    요즘 대다수 아기 엄마들 사고는 그런가요?

  • 25. 음..
    '07.8.13 9:45 PM (124.54.xxx.55)

    저기 위에 쓰신 분이요..

    실외수영장 나갈때 라카에서 옷 다벗고 옷 넣어놓고 다시 나가서 샤워하고 닦고
    다시 수영복 입는것보다는..
    수영복 입고 나가서 대충 벗은 상태로 씻고 다시 윗도리 걸치고 (실외의 경우 비키니니 더 간단...) 그러고 나가도 되지 않나요?

    요렇게 쓰셨는데...어차피 물에 들어갈 껀데 샤워하고 젖은채로 수영복 입고 나가심 돼요.
    그렇게 복잡한 거 아니에요. 라커에 옷 벗어놓고 수영복 들고 나와서 샤워 한 담에 입으세요.

  • 26. ..
    '07.8.13 10:32 PM (218.236.xxx.44)

    다들 이렇게 답글을 많이들 다셨네요..음..다른 엄마들은 안그래요, 일반화의 오류는 좀 엄마로서 기분나쁘려고 합니다. 위에 적당히 댓글 달았는데도 다들 흥분하셔서 그렇게 제게 가르쳐주시겠다니 감사드리구요,,,편안한 밤 되세요 ~

  • 27. 음님
    '07.8.14 10:52 AM (211.176.xxx.139)

    그런 방법이 있었네요. 수영복 가지고 나가서 걸쳐놓고 씻고 입고 나가는 방법.
    그걸 생각 못했어요...

    어디나 그렇게 샤워장 통과하게 되어있었는데 생각도 못했어요.

    그러면 편리하겠네요..ㅎㅎ

  • 28. 그건
    '07.8.14 10:53 AM (219.254.xxx.11)

    나혼자가 아닌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서의 규칙입니다.
    목욕탕의 탕속에 들어갈때에도
    비누칠을 하고 몸을 씻고 들어가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샤워않고 들어가시는 것까지는 제가 뭐라하겠습니까마는
    그런 행동에 바르게 지적해주신 할머니말씀을 들은 척도 않으시고,
    기분나빠서 이런 글 올리시며 동의를 구하는 것은 분명 잘못되신거 같으네요...
    차라리 애때문에 그렇다고 정중하게 말씀드렷으면 좋지 않았을까싶네요

  • 29. ...
    '07.8.14 11:16 AM (222.237.xxx.60)

    만약 다들 안 씻고 들어갔다간 수영장물은 대장균이 득실득실되는 물이 될 것 같아요.
    사실 그것 땜에 (대장균+애들 소변) 저는 실외수영장은 안 가요.
    어른들만 들어가는 실내수영장을 주로 가고 아이들과는 그냥 발담그고 노는 운중천 같은 곳만 가서 물놀이 해요.

    아마 대부분의 실외풀장 (워터파크 류의) 들은 샤워하고 들어가는 사람이 훨씬 드물 거예요.
    그래서 가기 싫어요...눈병이나 장염 옮을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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