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브릭 소파 크리닝, 천갈이 어떻게 하나요?

[소파를 어찌]

남편에게 지름신이 와서 오늘 가죽 소파를 구매했어요. 거기까진 좋은데 혼수로 해 온 3인용 패브릭 소파를 어찌해얄런지 난감해 하다가 친정 동생이 달라길래 주기로 했답니다.
혼수로 해 온 것 중에 아직 집 밖에 내어 놓은 게 없었는데 처음으로 저희 가족과 이별하는 물건이 되네요. 남편은 그게 대수냐 하는데 저는 이상하게 기분이 많이 허전해요. 동생이 쓰게 되어 너무 다행이에요, 그래두.
5년 전에 롯데백화점 엔틱 가구 매장에서 구입했는데 그 때 가격으로도 3인용만 160만원이었어요. 동생이 가져간다고 하기 전에 중고로 내어 놓으려니 남편 하는 말이 10만원이나 처줄라나 그러네요. 그래서 더더욱 남 주기 싫었는데...
아...서두가 항상 긴 것이 제 문제에요.
기왕지사 주는 것이지만 그래도 제가 아끼던 물건 보내는 거니까 크리닝은 해서 주고 싶은데 제 소파가 등받이 부분이 싸개 단추가 점점이 박혀 있는 다목(?)소파 스타일이에요. 원단도 절대 물빨래 안 되구요. 양 팔걸이 부분과 엉덩이 닿는 부분만 커버를 벗길 수 있거든요. 이런 경우는 크리닝 어떻게 맡기는가 싶네요. 집에 와서 해 주시나요? 혹시 해 보시 분 계시면 업체 소개 부탁 드려요.
그리고...천갈이 하시는 분들 보면 등받이 부분도 하시던데 제 것 같은 스타일은 어떻게 천갈이 하나요?
도움 부탁 드립니다.

[..]

저희도 쇼파가 패브릭인데요 지퍼가 없는 일체형이란 문제점 때문에
세탁기로 세탁 할 수도 없는 탓에 그냥 크리닝 불러서 하거든요
집에 오셔서 깨끗하게 해 주세요 가격도 1,3인용해서 5만원 들었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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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감사해요. 어디서 불러 하시는지도 알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