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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씨에게 드리는 글...

;; 조회수 : 4,051
작성일 : 2007-07-28 22:50:51
오늘 차인표씨의 홈피에 올라 온 글이 많은 이슈가 됐었는데..
아래 올린 글은
종교와 관련된 글이고 다소 거친 문장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읽어 볼 필요가 있다고 느꼈기에
퍼왔습니다.
이번 피랍 사태와 관련된 종교 글이나 원치 않으시는 분은 읽지 마시고  넘겨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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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씨에게

평소 다른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차인표씨를 좋아하던 사람으로써 실망이 큽니다.
참으로 죄송스러운 말씀이지만 ‘어쩔수 없는 개독이구나’라는 마음을 떨칠 길이 없습니다. 사물을 입체적이고 합리적으로 파악하여 분별할줄 모르고, 오로지 자신이 가진 단편적인 잣대로 낑궈맞춰 억지로 재단하려드는 사고방식은 어쩌면 그리도 개독스럽니까?

사물자체에 객관적으로 접근하여 파악하려는게 아니라, 내가 가진 조악한 잣대에 사물을 끌고와 억지로 쑤셔박아 놓고 헤블레~하는 것은 어쩜 그리도 개독스러운지요?

일단 차인표씨는 악어와 악어호수, 아이들의 비유로 이 사태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 악어라는 것이 누구인지, 그 악어들의 출몰원인은 어디있는지까지 비유로 몰고갈수도 있지만 그냥 단순하게 가겠습니다.

악어들이 출몰하는 악어호수에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 아이들을 구하고자, 아니 구한다고 생각했던 23인이 있었습니다.
불행히도 이들은 악어가 어디서 출몰하는지, 악어가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악어가 나타날때는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전혀 모르는 어리석은 자들로써
악어들에게서 아이들을 구한다는 치기어린 공명심하나는 알아줘야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23인이 악어호수로 떠날 때 마을의 촌장님이 수차례 경고했습니다.
그곳은 당신들이 원하는 활동을 수행하기에는 너무나도 위험하니 자제하라고
촌장님은 그전에도 이런 사람들을 뜯어말긴 적이 있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23인은 악어가 좋아하는 냄새를 풀풀 풍기면서 악어가 자주 출몰하는 길을 지나다가 악어를 만났습니다. 이들은 악어를 피하는 방법도, 악어를 잡는 방법도 몰랐던지라 그대로 악어의 예비 식량이 되어 버렸습니다.

악어들은 요구합니다. 잡혀간 악어들과 바꾸자.
잡혀간 악어들이 나오면 악어의 위세는 더욱 높아져 더 많은 아이들이 위험에 쳐할 것입니다.
악어들은 요구합니다. 뽑아간 악어이빨(현금)과 바꾸자
악어이빨(현금=무기)을 준다면 역시 더 많은 아이들이 위험에 쳐할 것입니다.
도대체 이 어리석은 23인들은 아이들을 위하기나 한걸까요?

현지의 위험한 상황에 대처할 능력도 의도도 없는 이들이 정말로 아이들을 위했던 것일까요? 정말로 아이들을 위했다면 제대로 주의했거나 그럴 능력없으면 아예 가지 않았던 것이 아이들을 위하는 것이 아니었을까요?

더욱 골때리는 일은 다음에 또 벌어집니다.

악어에게 잡혀간 23인의 가족들은 악어의 요구조건중에 하나인 악어호수전문부대의 철수를 주장합니다. 23인의 고향마을에서는 위험한 악어호수에 걸맞는 의료재건 부대를 파견했었는데 이들이야말로 그 위험한 악어호수에 가장 적합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들이 치료해준 악어호수의 아이들은 24만명이나 되었고, 시행한 건설은 330건이나 되었습니다. 그렇게 악어호수의 아이들을 긍휼히 여겼던 23인과 23인의 가족들. 오히려 악어호수전문부대의 장기 주둔을 외쳐야함에도 불구하고 악어의 요구조건을 들어줘서 당장 철수시켜야 한다고 호소하기 시작합니다.

23인 마을의 사람들은 혼동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정말로 악어호수의 아이들을 걱정했던 사람들이 맞는가?

악어호수전문부대원들이 철수하면 수많은 사람들의 혜택은 어떻게 된단 말인가? 더구나 악어호수전문부대원들이야말로 가장 봉사에 적합한 사람들이 아닌가? 악어의 조건을 들어줘서 생기는 아이들의 피해는 어떻게 감당한단 말인가?

이들은 정말 누구를 위해 봉사를 했던 것인가?

마을 사람들은 혼동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에 악어호수로 23인을 파견했던 단체와 같은 계열의 단체들이 악어호수에서 한 일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을 모아놓고 그단체의 가치관과 세계관을 강제주입하고 있는 동영상이 유포된 것입니다. 이들은 악어에게서 아이들을 구하러 간것일까, 아니면 악어의 위험에 빠진 궁박한 처지를 이용하여 자기 세력의 쪽수를 늘리려 간것일까?

마을 사람들은 더욱더 혼동되기 시작했고, 결국 이들 23인들과 이들 23인들을 파견했던 관련단체들 모두가 근본적으로는 그들 자신의 목적과 자기만족을 위해 떠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는 이가 늘어났습니다. 어떤 이들은 악어호수전문부대의 철수를 주장하는 이율배반적 행위를 보이는 이유가, 악어호수전문부대는 봉사만 할뿐 그들의 세력 쪽수를 늘리는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철군을 주장한 것이라는 생각마저 하게 되었습니다. 또 어떤 이들은 애초 악어호수에 군파병을 외쳤던 자들은 바로 23인이 속한 단체라는 것도 지적하면서, 왜 이제와서 반전주의자가 되었는지를 궁금해하게 되었습니다.

차인표씨 이정도만 같은 비유로 받아치겠습니다.

차인표씨 우리들은 어른입니다.

중고딩때야 결과가 조금 나쁘더라도 애초의 순수한 의도를 높이 사서 감싸주고 시정시킬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목숨과 가족의 안위뿐만 아니라, 국제적 안보위험까지 가중시킬 엄청난 결과를 가져올 일을 저질러놓고, 그 잘난 순수한 봉사심 의도 하나로 감쌀수는 없는 것입니다.

또한 그 ‘순수’라는 단어의 정의마저도 당신이 생각하는 정의와는 다릅니다.

당신은 복음이 진리라고 생각할것이고, 복음을 전하려는 의도는 이 세상 어떤 의도보다도 순수하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으나, 어디까지나 개독교인 당신 생각입니다.

알라를 유일신으로 모시고 마호메트의 예언자로 받드는 아프칸 꼬마들의 부모입장에서는, 자기 꼬마들이 무슨뜻인지도 모르고 ‘예수를 구주로 영접합니다’를 한국어로 부르고 다닌다면 이만큼 불순한 것도 없을 것입니다.

차인표씨에게도 아이가 있는줄로 압니다. 차인표씨의 아이가 한남동에 갔다가 이슬람 신도의 꼬득임에 넘어가 이슬람 사원에서 ‘알라외에 다른 신은 없으며, 마호메트는 그분의 사도이다’라는 신앙고백문을 아랍어로 배워와서 부르고 다닌다면 기분 더러울 겁니다.

개독교인은 이렇게 입장 바꿔 생각해볼 줄은 모릅니다. 왜냐하면 개독교인이 들고 다니는 바이블에는 ‘입장 바꿀 필요없이 우리만이 진리이다’라고 단언하고 있기 때문에 영영 구제불능이기 때문입니다.


개독교인에게 선교와 봉사는 분리될수 없는 것입니다. 봉사가 주님을 향해있지 않다면 그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걸을 분리한다면 제대로된 개독교인이 아닙니다. 개독교인에게 봉사는 사실 선교의 전술로 들어가 있습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 봉사로서 육체의 안위는 확보될지언정 영혼의 구원은 복음으로만 가능하고, 개독교인은 영혼을 구원해야한다고 생각하기때문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이 전제되지 않으면서 봉사를 할 자는 개독교인 중에 1%도 안될 것입니다.

개독교인 당신들은 복음을 상위에 두면서 봉사하는 것을 ‘순수’라고 부르지만, 일반인인이나 다른 종교인들은 그것을 ‘불순’ 이나 ‘쪽수불림의 미끼’라고 부릅니다.


차인표씨, 항상 주님을 안고 사는 개독교인 차인표씨.
개독교인 당신에게 정상적이고 입체적이고 상식적인 사고를..
그것도 이번일과 같은 개독교인이 저질러논 사건에게 적용한다는 것은 불가능한지 잘 알고 있습니다.

먹사들이 온갖 성추문을 저질러도, 갖은 비리를 저질러도, 도저히 용서할수 없는 쓰나미 천벌 발언 같은 것을 해도, 끄떡없이 먹사질을 하는 것을 다들 보아왔듯이 개독교와 관련된 사건에서는 개독교인들의 사고는 정지되어 있기때문입니다.

하늘의 법만이 통하는 신성한 교회에서 감히 일반인들의 상식이 통할 여지가 있겠습니까?

제가 좋아하던 차인표씨가 개독이라는 사실, 그리고 늘 보아오던 일반 개독들과 다를 바가 하나도 없다는 사실이 너무 가슴아픕니다.
IP : 58.233.xxx.11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07.7.28 10:57 PM (61.247.xxx.35)

    글 전체의 내용에 완전 공감..글 너무 잘 쓰세요!
    그런데요, 제발, 개독이란 말은 개신교로 바꿔주시면 안될까요.....^^;

  • 2. 구구절절 명문인데
    '07.7.28 10:57 PM (211.41.xxx.23)

    이글을 차인표씨가 이해할수있을지 모르겠어요
    차인표씨글 몇번이고 읽어보았는데 횡설수설 도저히 무슨소릴 하는건지....
    정말 개신교신자들에게 커다란 벽을 느꼈어요

  • 3. ;;
    '07.7.28 11:03 PM (58.233.xxx.110)

    저도 개독이란 표현 참 싫어합니다. 그런데 제가 쓴 글이 아니라 바꿀수는 없어요.
    그래서 좀 거친 표현이 있다고 했답니다.;;;

  • 4. 이 글을
    '07.7.28 11:09 PM (122.37.xxx.39)

    차인표씨가 꼭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5. ...
    '07.7.28 11:09 PM (71.190.xxx.83)

    도대체 악어가 누굽니까?
    그들이 그곳에 간 것이 당초 선교를 위한 것인데 악어출몰 강에 빠진 아이들이라면 비개신교인이겠고 악어란 과연 누군가요? 알라신????
    뒤늦게 변명하듯 봉사를 위한 것이었다면 (5일간의 단기봉사 웃기지도 않지만) 퍼온 글이 어느 정도 말이 되네요.
    차인표씨의 글은 머리와 마음이 뻣뻣하게 굳은 한 개신교의 어리석음 그 자체일 뿐이예요.

  • 6. 개독??님
    '07.7.28 11:13 PM (211.41.xxx.23)

    ...
    휴!!!
    거기서 왜 또 히틀러가 나옵니까?
    정말 답답하네요

  • 7. ^*^*
    '07.7.28 11:14 PM (222.238.xxx.166)

    재미있는 글이군요.

    왜?
    주변에 있는 교인들이 일반적으로 불교인이나 천주교인들 보다도 더 욕을 먹고 있는지 읽을 수가 있네요? 개신교인들 특유의 이기주의적인 사고를 읽을 수가 있읍니다.

    특히 요즈음의 개신교의 운영 방식을 보고 있으면, 웃음이 나옵니다.

    직장생활하다 적응, 아니 능력 부족으로 조퇴하는 사람들,
    할 일 없으면 신학대학 가서 졸업하여 어영부영 하다 목사가 되는 이들은 왜 그리도 많은지?

    어려서부터 종교에 접하여 청.장년기를 거치면서 목사로써의 과정을 하나씩 밟아가는
    목사가 대한민국의, 특히 작금의 대한민국의 개신교에 얼마나 되는지 궁금합니다.

    빌딩만 생기면, 그 빌딩에 어김없이 조그마한 교회가 하나라도 들어 있는 것을 보면 웃음만 나오죠.

    잘되는 사업체 하나, 머리 회전 빠른 누군가가 또 자리를 잡었군! 하는 생각만 들지요.

    유난스레 번성하는 교회! 한밤중에 서울의 남산에 올라가보십시요.
    얼마나 많은 십자가가 시뻘컿게 서 있는지?
    어느 외국인이 그랬다죠?
    서울에는 웬 공동묘지가 그리도 많으냐구요?

  • 8. 아~
    '07.7.28 11:26 PM (125.180.xxx.51)

    속이 다 후련합니다... 정말 잘 쓰셨네요.

  • 9. 훌륭하다
    '07.7.28 11:38 PM (222.239.xxx.169)

    완전 동감

  • 10. ㄱㄷ
    '07.7.29 1:46 AM (59.26.xxx.52)

    완전 동감!!!!

    원글올리신님 참 잘하셨어요~~~~넘 똑똑하시네요!!!

    개독차인표!!!!

    http://pds45.cafe.daum.net/original/7/cafe/2007/07/25/20/57/46a73a3b109f3&.mp...

  • 11. 나남
    '07.7.29 2:40 AM (59.26.xxx.52)

    개독~차인표~~~개념상실 차인표~~

  • 12. ;;
    '07.7.29 3:08 AM (58.233.xxx.110)

    음....차인표씨가 좋은 일도 많이하고 굉장히 성실하신 분이라는데는 그 어떤 말도 필요 없다고 봅니다.
    이번일로 그분의 편협했던 부분에 대해 실망한 부분이 있지만
    그렇다고해서 개독 차인표라면서 헐뜯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고
    그러자고 저 글을 올린것도 절대 아닙니다.
    이번일을 계기로 반성할 부분이 있으면 반성햇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특정 종교가 이슈가 되고 있지만
    저 글을 확대해보면 종교인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부분이 더 크다고 봅니다.

  • 13. 확신
    '07.7.29 9:10 AM (121.146.xxx.130)

    [개독교인에게 봉사는 사실 선교의 전술로 들어가 있습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 봉사로서 육체의 안위는 확보될지언정 영혼의 구원은 복음으로만 가능하고, 개독교인은 영혼을 구원해야한다고 생각하기때문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이 전제되지 않으면서 봉사를 할 자는 개독교인 중에 1%도 안될 것입니다.

    개독교인 당신들은 복음을 상위에 두면서 봉사하는 것을 ‘순수’라고 부르지만, 일반인인이나 다른 종교인들은 그것을 ‘불순’ 이나 ‘쪽수불림의 미끼’라고 부릅니다. ]←이 말 정말 정말 공감!!!

  • 14.
    '07.7.29 11:52 AM (124.49.xxx.143)

    '칼'이라는 단어가 생각나네요. 정곡을 너무나 시원하게 잘 찌른 글입니다. 감성적으로 마냥 비꼬는 글도 아니고.. 정확하네요.

  • 15. 요즘
    '07.7.29 1:31 PM (211.230.xxx.38)

    요즘 여러 글들을 읽으며 느끼는 생각이 있습니다

    거울만 나를 비취는게 아니고...내가 쓴 글 속에 내가 어떤 인물인지 비춰주는구나.....

    다들 냉철하게 조금은 넉넉함을 가지고 세상을 따스하게 봤으면 합니다

  • 16. 참 속이 후련한 글
    '07.7.29 3:34 PM (121.147.xxx.142)

    차인표씨 평소 깊이있는 연예인이라 생각했는데
    부인 애라씨와 함께 하는 아이들 입양이
    사랑이 넘쳐나서 하는 행동인 줄 알았는데
    선교의 한 방편은 아닌지

    스스로 선각자적 자세에서
    위에서 아래에 베푸는 그런 기분으로~~

  • 17. 음..
    '07.7.29 5:07 PM (58.140.xxx.162)

    차인표씨
    평시 좋아했지만
    지적수준에 대한 기대는 별로 안했던 거였지요
    그으런데
    이번 홈피에 쓰신 글을 보니...
    그냥 쓰시지 말고 계셨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 18. 내 얼굴에
    '07.7.29 9:58 PM (58.146.xxx.173)

    침을 뱉어도 좋다. 할 말은 해야겠다...차인표씨의 맘이 아니었을까..싶습니다.
    그래서 혹은 침을 뱉고 또 혹은 동조하고...

    저는 차인표씨의 봉사는 선교의 방편이었다 해도 칭찬받을만 하다 생각합니다.

    누구라도 돈 몇 푼의 봉사는 차라리 쉬울지언정
    내 집에 타인을 들이고
    아이를 키우는 수고를 (그 수고를 아시지요)
    마다하지 않은 차인표부부의 선행은
    분명 선 행 이라 생각합니다.
    단지 한 사건에 대한 그의 의견에 동조할 수 없다 하여
    그의 분명 칭찬받아야 하고 인정되어야 하는 부분까지 매도하는건
    어떤 시각으로 봐도 한 쪽으로 치우친
    편협한사고라 생각되는 군요.

    우리도 어려운 시절에 교육이나 의료쪽으로나 분명 서구기독교에 의해 도움의 손길이
    없었다 할 수 없지요
    위험한 지역으로는 우리나라도 빼놓을 수 없는 곳이지요..

    어쨋든 현재로선 좀 더 조심하지 않음이나 질책할 부분도 있음이 분명하나
    그렇다 하여 편히 즐길 수 있는 휴가를 반납하고 생명을 걸고 의미있는 길을 간
    그들의 의도가 이토록 매서운 질책을 받아야 할 일은 ...
    아니다...싶군요.

  • 19. 만약에..
    '07.7.29 10:00 PM (121.143.xxx.79)

    당신들 동생이나 언니가 그렇게 되었다면..그런식으로 말할수 있습니까?
    이제는... 사람목숨이 중요한거지 잘잘못을 따지면 뭐합니까?
    입이 있다고 아무말이나 나오는 대로 하는 것은 인간이 아닙니다.
    그렇게 비난하고 욕하니까 속이 시원하십니까?

  • 20. 개독은...
    '07.7.29 10:02 PM (121.143.xxx.79)

    넘 ..지나치군요...
    그 입...조심하시죠....

  • 21. ....
    '07.7.29 10:05 PM (58.146.xxx.173)

    저도 아이가 없어 입양을 생각한 적 있었는데요...
    남의 아이를 내 아이로 키우는 일
    너무 고민이 많이 되더라구요..
    주변에서 안 좋은 얘기도 넘 많구요...ㅠ.ㅠ
    결국은 포기했답니다..
    나중에 아이가 생겨 얼마나 다행이던지요.
    입양하시는 분들 정말 용기있는 분들이예요
    유아수출 세계1위 입양은 꼴찌 ..하면...ㅠ.ㅠ

  • 22. 그런데
    '07.7.29 11:20 PM (125.129.xxx.165)

    만약에..님

    아쉽네요. 결국 나오는 말이 당신 가족이라면...
    여기 분들이 진정 염려하는 것이 국익만은 아니지 않습니까?
    이번에 아프칸에서 납치된 분들의 이벤트식 봉사를 주최한 단체에서 나온 분이 인터뷰에서 그러더군요..
    "인질사건이 벌어졌지만 다시 보낼거라고.... "
    만약에.. 님이라면 가족을 이런일이 벌어진 이후에도 계속 아프칸에 보내실 의향이 있는 지요. 그리고 그런 단체를 계속 비호하실건지 정말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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