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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백화점가서 구두를 샀네요..

넘 비싸 조회수 : 1,432
작성일 : 2007-05-17 16:30:05
둘째 임신중인데 요즘 플랫슈즈가 너무 이뻐보이더라구요.
제가 신발 불편한건 쳐다보지도 않는스타일이라
좀전에 큰맘먹고 백화점 세* 브랜드가서 토오픈형 골드플랫슈즈 하나 장만했네요..
요즘 무슨 신발이 그리도 비싼지 208,000에 정가하는거 이뿌고 편했지만.. 세일도 안하고..가격의 압박에 돌아설려는 찰라 직원이 조용히 30% 직원D.C에 5%백화점 카드할인받아서 138,000정도에 구입했네요..
그래도 막상 카드 긁고 보니 너무 오바한거 아닌가 싶어서 신발만 쳐다보고있네요...
맨날 지시장에서 만원대 신발 사신었었는데... 혼자 사치한거 아닌가 싶어요..

IP : 211.49.xxx.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발
    '07.5.17 4:38 PM (211.223.xxx.58)

    저는 신발이 잘 떨어지고 망가지는 스타일이라 2만원때 싼 신발사서 한철신고 버립니다.
    백화점에서 비싼신발사면 5년이고 10년이고 오래 신는다고 하는데 신발이 유행을 잘타니까 그냥 철철이 싸고 쌈박한거 신나게 신다가 버립니다.
    그런데 우리 아가갖고(지금 9개월) 우리 신랑이 백화점에서 15만원짜리 신발 사줬어요.
    결혼할때 정장구두 신랑이 사준거 빼고(이건 진짜 결혼식갈때만 신어요.) 처음으로 비싼거 샀네요.
    사치는요.. 아기 덕분이라 생각하고 잘 신으세요.

  • 2. 발사이즈 220
    '07.5.17 4:49 PM (203.244.xxx.6)

    발사이즈 때문에 늘 맞춰신습니다.

    가끔 225짜리를 사기도 하지만(볼이 좀 넓거든요..) 얼마 신지 못하고 신발장에 넣어두게 되네요.

    며칠전에도 181,450원 -_-;;에 하나 맞췄어요.

    신발값 장난 아니죠? ㅠ_ㅠ

    그래도 한번 맞춘거 신으면 발도 편하고,
    계속 수선해서 신으면 몇년씩 신으니까 유행심하게 타지 않는 디자인으로 맞춰요.

    많이 투자하셨으니까 그만큼 많이 편안히 신으시고
    서비스 받으시면서 계속 본전 뽑으시면 되지 않을까요?

    저도 보통 4~5년 정도 신는다 생각하고 구매한답니다 ^^

  • 3. 세라
    '07.5.17 5:24 PM (58.142.xxx.162)

    세라구두 너무 이뻐요. 오래오래 신으세요.
    지시장에서는 발이 불편해서 사놓고 안신게 되는것도 많은데
    세라는 발도 편하고 좀 비싸지만 못신어도 5년은 신으니 그돈이 그돈이것 같아요.

  • 4. 맹이
    '07.5.17 7:07 PM (121.150.xxx.68)

    잘사셨어요.....세* 구두 이쁘잖아요^^

  • 5. ..
    '07.5.18 9:22 AM (218.53.xxx.127)

    잘사셨어요 둘째까지 임신중이신데 자기자신에게 선물하셧다 생각하고 이쁘게 신으세요

  • 6. 전...
    '07.5.18 12:33 PM (222.104.xxx.164)

    세라구두별로든데...한 6개월 신다가 신발장에쳐박혀 있어요... ㅎㅎ 넘 잘 벗겨지는거 같아요.. 발 불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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