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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의 후드
저는 소음에 매우 민감한 편으로 정말 그소리가 너무 듣기 싫거든요
남편은 집안에서 음식냄새난는거 질색인지라 항상 잔소리 하거든요
제가 음식을 하고 있을때 갑자기 창문을 다 열어젖힌다거나 주방으로 와서 후드를 켜고 간다거나 하면 기
분이 나빠져서 어제도 그 문제로 다투었고 앞으로도 해결책이 없는듯한데
여러분은 후드를 켜고 요리를 하시나요?
1. 후드켜고
'07.4.17 11:32 AM (125.248.xxx.250)항상 후드를 켜고 요리를 해야 요리하는 사람의 건강이 나빠지지 않는다는 군요.
소리를 듣기 싫어도 건강이 제일이잖아요?2. 켜야하는데
'07.4.17 11:36 AM (125.129.xxx.105)저도 소음소리가 더 싫어서리
자주 못하네요
생선을 굽는다던가 심한 냄새아님
그냥 안켜는일이 많아요3. ..
'07.4.17 11:37 AM (211.59.xxx.35)후드를 꼭 켭니다.
후드 켜고 요리 하는것과 후드 안켜고 요리 하는게 당장은 별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1년 넘고 2년만 지내보세요.
집안 벽과 천정에 기름 낀 정도가 다른 집과 다릅니다.
후드 안틀고 요리하면 혹시나 튀김이나 볶는 요리 좋아하는 집이면 천장에 노란 기름때가 보입니다.4. ..
'07.4.17 11:38 AM (121.148.xxx.134)후드의 효과가 눈에 보이질 않아서 그냥 창문 열어 두고 요리 했었는데 이제부터는 켜 두어야겠네요.
5. 앗
'07.4.17 11:38 AM (211.212.xxx.51)우리집하고 상황이 똑같으네요.
저도 기분이 나빠서 식당가서 그런말 하고 밥먹냐 유난떤다 먹고 살려면 어쩔 수 없다 그렇게 말했는데요.
그런데 환기를 시키지 않으면 이산화탄소가 많이 머무르게 되서 머리도 나빠지고 기억력.치매등 아주 나쁜 환경이 된다는 소리에 이젠 자진해서 켭니다.
남편말이 옳을 때가 많았더라고요. 아무래도 나보다 나이도 몇살 더 먹었으니..6. 저도
'07.4.17 11:43 AM (220.64.xxx.168)소리는 싫지만 꾹 참고 항상 후드 켭니다.
요리하는 사람한테 넘넘 나쁘다잖아요.7. 1
'07.4.17 12:08 PM (221.143.xxx.109)후드켜고 점화하려고 노력합니다.
점화시 숨도 안쉬는게 버릇 됐어요.
주방쪽 베란다문도 살짝 열구요.
가스렌지를 오래 사용하면 불을 끄고도 후드 켜놓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