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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불륜 관계 고백 파문

미쳐..... 조회수 : 4,690
작성일 : 2007-03-22 18:14:56
뉴욕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한인 교회인 뉴욕장로교회의 담임 이영희 목사(58)가 수년간 여성도들과 불륜 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사실은 3월 18일 주일예배 때 이영희 목사가 “간음죄를 범해 하나님 앞에 7계를 어겼다”고 직접 고백함으로써 사실로 드러났다.
뉴욕장로교회를 30년 가까이 특별한 잡음 없이 시무해온 이영희 목사는 올해 갑작스레 안식년을 갖겠다고 발표해 주위를 어리둥절하게 했다. 대외적으로는 건강상 이유를 내세운 채 3월 4일 고별설교를 하고는 곧바로 한국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불과 2주일이 지난 이날 예정에 없이 주일 3부 예배 시간에 나타나 교인들 앞에 섰다.

그는 “간음죄를 지었다. 진정으로 회개했다. 하나님께서 용서해 주셨지만 성도들 앞에서 고백하기 위해 나왔다. 하나님께서 다윗도 용서하시고 간음한 여인도 용서하셨듯이 저도 용서하셨다. 성도들 앞에서 용서를 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목사가 흐느끼듯이 발언하는 동안 교인들은 중간 중간에 한숨을 내쉬는가 하면, 특히 연로한 교인들은 “아멘” 하면서 동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발언이 끝나자 교인들은 이 목사에게 박수를 보냈다.

이영희 목사의 고백에 대해 “참으로 고백하기 어려운 죄를 솔직히 드러낸, 존경스런 참 신앙인”이라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과, 이번 돌출 행동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 시각이 공존하고 있다. 의구심을 갖는 이유는 그간의 과정을 거슬러보면 어느 정도 파악이 된다.

이영희 목사는 30대와 50대의 두 여성도와 수년간 불륜 관계를 맺어왔다. 그러나 당사자들 간의 갈등이 확산되면서 이 문제가 밖으로 슬슬 새어나왔다. 이 목사는 올해 2월 중순 경 당회에 이런 내용을 알렸다. 당회는 이 문제를 조용히 매듭짓기로 했다. 뉴저지에 있는 한 대형 교회도 수년 전 담임목사의 불륜 사건이 터졌을 때 목사로 하여금 조용히 사임하도록 해서 교회 안팎에서 문제가 확산되지 않고 잘 수습된 사례가 있었다. 이 교회도 그런 식으로 처리하기로 한 것이다.

그래서 당회는 이 목사로 하여금 신병 치료를 이유로 안식년을 갖고 올해 12월 31일 사임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사임서도 미리 받아놓았다. 이 목사가 한국에 가 있는 동안 후임 목사를 물색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물론 대부분 교인들은 이런 내막을 알 리가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이 목사가 갑자기 나타나 교인들 앞에 자신의 죄를 고백하며 용서를 구한 것이다. 양심선언 말미에 “하나님이 저를 용서하셨듯이 여러분도 저를 용서해주시고 저를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제가 가는 앞날을 지켜봐주시기 바라면서 짧지만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했다. 이 목사의 행보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 이들은 이 목사가 “모든 범죄에 대해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고 하지 않고 “제가 가는 앞날을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한 대목에 주목하고 있다.

이영희 목사는 30년 전에 뉴욕장로교회를 맡아 그동안 절대적 카리스마를 갖고 이 교회를 뉴욕에서 가장 큰 교회로 키웠다. 그가 양심선언 중간에 “제가 30년이나 가까운 세월을 목회해 오면서 이 자리에는 아버지 같은 어른들이 계시고 어머니 같은 권사님들도 계시고 이 자리는 어린 학생들로부터 제가 친히 교육시키고 훈련시켜서 집사가 된 분들도 있고…”라고 울먹이면서 얘기할 때 연로한 교인들도 같이 울먹였다.

이 목사가 인용한 교인들의 일반적인 정서를 볼 때, 목사가 아무리 큰 죄를 지었다 해도 이 정도 참회의 발언을 듣고 용서하지 않을 교인들은 별로 없을 것이다. 서울 압구정동에 있는 한 대형 교회 목사가 불륜 의혹에 휩싸였을 때 이 교회의 연로한 권사는 “우리 목사님이 사람을 죽였다 해도 난 목사님 편이야” 하는 반응을 보인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의 나이로 볼 때 앞으로도 10년 이상은 절대적인 힘을 갖고 이 교회에서 목회할 수 있다. 올해 5월에는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총회장으로 내정되어 있다. 3,000만 불에 달하는 비전센터 건축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불륜 사건으로 이 모든 것을 한꺼번에 내려놓는 일이 쉽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아무도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교인들에게 직접 양심선언을 함으로써 극적 반전을 노린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미 교회 안에는 이 목사에 대해서 동정하는 교인들과 반대하는 교인들로 갈라지는 징조가 나타나고 있다.

---------

녹취해서 쓴 글을 읽어보니,
저 목사라는 인간이 회개한다면서 고백하는데
듣고있는 신도들이 아멘 아멘!하면서 끝에는 박수를 치더군요.
저 목사도 참 할말이 없지만, 저 교회 교인들....대체 웬일이랍니까...
내가 너무 오래 살았는지,
살다 살다 별 꼴을 다 보네요.
IP : 74.104.xxx.45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07.3.22 6:33 PM (123.254.xxx.15)

    어제 Missyusa 사이트에 가서 보고 댓글까지 달고 왔네요.
    제가 뉴저지로 이사가기 전 뉴욕서 살 때 그 교회 몇번 갔었어요.
    어제 그 기사보고 넘 깜짝 놀라서 헐...
    근데 이 기사가 여기까지 오다니 그것도 헐...

  • 2. ...
    '07.3.22 6:33 PM (121.136.xxx.21)

    퇴근하려다 로긴합니다.. 정말 어이 없습니다.. 그 많은거 버릴려니 아까우셨나 봅니다. 가장 투명해야 할 종교계가 막대한 재산으로 인해 얼룩지는걸 보면서 종교자체에 회의가 듭니다.. (종교에 회의가 든다고 모라 하실분들.. 사람으로 인한거지 종교는 잘 못 없다 하지만,, 성금하고 그럴때는 교회를 믿어야 한다고 해서 그럽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증 스럽지요.. ) 모든 종교에 재화가 결부돼면 일이 커지는가 봅니다. 개척교회 할때 입신양명 할 생각으로 개척교회 하시는지요.. 내가 떼돈 벌려고 개척교회 하는지요. 그 맘으로 돌아가라고 하고 싶습니다.. 늙어서 (아니 늙으나 젊으나를 버리고) 왠 추태십니까.. 하나님이 자신을 용서하신걸 어찌 안답니까.. 모든걸 다 용서해 주시니까요?? 그럼 왜 믿음의 척도로 성금을 내라고 하시는지요.. 지금껏 많은 것을 받으시고 누리시고 하셨다면 그만 내려 놓을때가 돼지 않을까요.. 돈 벌려 하셨으면 기업을 하셨어야죠.. 정말 별꼴을 다 보면서 삽니다.. 태교에 안 좋아요. ㅠㅠ

  • 3. ...
    '07.3.22 6:37 PM (219.250.xxx.156)

    순수한 회개로 보이지 않네요... 참...

    불륜 대상도 하나도 아니고 둘씩이나 그것도 수년간... 참 뭡니까?

  • 4. T.T
    '07.3.22 6:38 PM (74.104.xxx.45)

    간디가 예전에 그랬었나요.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존경한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은 싫다. 왜냐하면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닮으려하지 않기 때문이다."

  • 5. ..
    '07.3.22 6:40 PM (122.32.xxx.7)

    TT 님 말에 올인입니다..
    한명도 아니고 2명..
    그것도 정말 잠깐도 아닌 수십년...

    글쎄요..
    그냥 조용히 떠나야 된다고 생각 합니다...
    다 버리구요...

  • 6. 신도가 더 웃겨요
    '07.3.22 6:43 PM (125.181.xxx.221)

    교회목사가 저러니
    신도들이 아멘아멘하고 박수치는건 당연한 일..
    제대로 된 목사라야 신도들을 바른 신앙의 길로 인도할텐데...

  • 7. 한마디
    '07.3.22 7:03 PM (221.153.xxx.167)

    아무리 많은 보화가 탐이 난다고 사회적으로 도덕적으로 지탄이 되는 것을 끄집어 낼 수는 없다고 봅니다.
    사람이 다 똑 같이 반응을 보이지 않을 거라는 것을 그 목사님은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비난이 있을 거라는 생각을 분명히 하셨을 겁니다. 진정한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용서는 받았지만 불륜으로 얻어진 자식을 잃었습니다.
    또 하나님의 벌도 크게 받았습니다.정말 용서를 구하는 마음으로 저는 보고싶습니다.
    비단 교회 뿐아니라 아내와 자식에게도 그러한 자기를 드러내는 것이 아닙니까.
    교회에서 박수가 나왔다고 해도 그분은 참담하셨을 것입니다.

  • 8. ..
    '07.3.22 7:19 PM (211.193.xxx.152)

    자기입으로 말하지않아도 곪아터져서 언젠간 드러나리란걸 알고 있었던거지요
    참으로 교활한 사람입니다
    아멘?
    아무데나 '아멘'은 절대 말하는게 아닙니다
    순간적인 실수도 아니고
    두여자와...아주 오랫동안 행복했겠습니다

  • 9.
    '07.3.22 7:28 PM (211.192.xxx.55)

    두여자만 되도 비난안하렵니다.

  • 10. 회개하면 되는군요.
    '07.3.22 7:28 PM (221.141.xxx.29)

    한쪽에서는 원수를 사랑하고
    온갖 짓 다하고도 회개하면 되고....

    그 종교 믿을만하네요.

  • 11. 댓글 다신분들
    '07.3.22 7:53 PM (219.255.xxx.229)

    깨끗하세요?
    정말 죄 한번 안 졌다면 돌을 던지셔도 됩니다.
    목사도 사람입니다.
    신이 아닙니다.
    기독교는 예수님을 믿는거지 신이 아니거든요.
    불완전하기때문에 더욱더 종교가 필요한거 아닐까요.

  • 12. 윗님
    '07.3.22 7:59 PM (121.131.xxx.127)

    죄 안졌다면
    돌을 던지라는 말은
    그렇게 쓰는 말이 아닙니다.

    목사도 사람이죠
    보통 사람이면,
    저와 같은 죄를 지었어도
    저렇게 길게 끌지 않습니다.

    보통 사람이면
    부끄러워서
    자신있게 용서 받았으니 너희도 용서해라
    하고 강요하지 못합니다.

    저도 신자입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부끄럽습니다.
    뭐가 부끄러우냐?
    죄를 계속 짓고 있는 나 자신이 아니라,
    내 죄를 신이 용서했다고 신의 이름을 팔았을까봐 부끄럽습니다.

    죄 없는 자가 돌을 던지라는 말은,
    죄 없는 자가 없기때문에
    자신에게 돌을 던지라는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덧붙이고 싶은 말은
    '책임'에 관한 것입니다.

    신은 용서하셨다
    고 신을 팔았을때
    내가 진실로 알리고 샆은 신의 이름이
    다른 사람 눈에 어떻게 비칠지는 생각지 않습니까???

    엄마는 엄마라서 할 수 없는 일이 있고,
    한 단체의 장은 그 입장이라서 어쩔 수 없이 할 수 없는 일이 있습니다.
    그 일을 했을때
    그 자리를 내놓을 마음까지 가져야
    회개인 겁니다.

    불완전하기 때문에 종교가 필요하지요
    종교에 의지해서 불가능한
    '완전'에 이르려는 힘을 얻으려고요
    종교로
    내 불완전함을 덮아라
    하는 것은
    목사 이전에
    신자의 자세는 아닙니다.

  • 13. 윗윗분..
    '07.3.22 8:00 PM (221.141.xxx.29)

    그분은 목사라는 점이 남다른것같아요.
    더구나 그분은 실수가 아니고...실생활인것같구요.

    목사가 그런것과 신도가 그런것 좀 다르지 않나요?
    알면서 하는것과 모르고 하는것의 차이...지위를 망각한것도 남용한것의 차이도 있네요.

  • 14. ....
    '07.3.22 8:11 PM (59.22.xxx.85)

    그러게요..웃긴다..
    그러고도 자기는 '간통하는 자~ 어쩌고~ 회개하라~'그랬을꺼 아네요?
    돈 십일조 내라고 하고?ㅎㅎㅎ..
    윗윗윗분....
    게다가 저분은 한번의 죄도 아니고..
    삶이 곤궁해서 그런것도 아니고..
    돌 던질수 있어요.
    전 별로 죄지은거 없는데~

  • 15. ..
    '07.3.22 8:13 PM (211.218.xxx.178)

    그 목사 그냥 회개하고 용서를 빌었다고만 말할 것이지
    하나님이 용서하신걸 어떻게 안다는 건지..
    그리고 위에 댓글 얘기 쓰신분, 사람들이 그 목사 비난하고 돌 던질수 있는거고
    또 내가 죄를 지었으면 그땐 또 내가 비난받고 돌 맞아야 하는거 아닐까요?

  • 16. 누구 맘대로
    '07.3.22 8:14 PM (211.187.xxx.202)

    하느님이 용서했다고 자신하는지........원~

    하나도 아니고 둘이나 끼고 살았으니 서로 쌈나서 어차피 폭탄선언할거 같으니깐
    뒷구린 목사님이 먼저 선수친거 아닌감???

  • 17. 기가막혀서
    '07.3.22 8:19 PM (59.6.xxx.125)

    윗님과 윗윗분 말씀에 동감합니다.
    진정으로 회개하고 용서를 구한다면, 자리를 내놓아야죠.
    보통 사람도 두여자와 양다리를 걸치면서 불륜관계에 있다면 지나가는 어느 누구라도 욕을 할 판입니다.
    하물며 직업이 성직인 목사님께서 그런 행동을 하시다니... 기가막힐뿐입니다.

  • 18. 에구구
    '07.3.22 8:37 PM (219.251.xxx.7)

    그러게요...
    그러니까 교회를 믿지말고 하나님을 믿으세요.
    목사,신부,수녀,교회당..그런데 믿지말고 가슴속에 있는 양심의 신을
    믿으세요. 종교도 한계가 있는 인간들이 만든겁니다.
    전지전능한신 존재가 기껏 그런데 들어앉아있겠습니까,아무렴?

  • 19. 웃긴목사
    '07.3.22 8:39 PM (61.108.xxx.218)

    불륜관계가 2명뿐이었을까?

  • 20. 돌맞을짓한거 없는데
    '07.3.22 8:49 PM (125.181.xxx.221)

    어쩌나요?
    네 이웃의 아내를 탐하지 말라..
    요건 누가 한 말씀이더라
    옆집 아저씨와의 은밀한 상상 조차도 해본적 없고,도둑질한적 없고, 사기친적없고,
    저 목사놈보다는 낫네요.

  • 21. 그러게나
    '07.3.22 9:16 PM (222.113.xxx.68)

    참으로 맘 아프고 씁씁하네요... ;;;

  • 22. 오홍!
    '07.3.22 9:45 PM (221.164.xxx.230)

    목사의 명예는 누리면서 시정잡배처럼 사시다가... 막판에 극적 반전?
    영화 찍으시나...
    정치모리배 저리 가랍니다요...

  • 23. =_=
    '07.3.22 9:54 PM (221.146.xxx.219)

    이런 글 나오면 꼭 있는 댓글 중에 하나
    죄 없으신 분들만 욕하세요.

    왜요 왜 그래야 되죠?
    신은 아니지만 적어도 신의 길을 따르려는 노력은 했어야 하죠.
    일반인보다도 못한 일을 한 사람을 어찌 믿고 따라갑니까.

    그게 목회자의 길이고 그렇게 때문에 아무나 가선 안되는 길이 성직자의 길 아닐까요?
    그 분이 정말 용기가 있었다면 거기서 물러나셔야 했고
    그 고백을 순수히 할 정도의 사람이었다면 불륜을 저지르지도 않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교인이 채 반도 차지 못한 교회에서
    말끝마다 새성전 건축헌금, 십일조 이야기.

    교회를 자기 소유라 생각하고
    그 지위를 영원히 누리고 싶어하는 성직자들.
    큰 교회를 가진(!)것을 자랑스러워 하고
    그 것을 힘으로 만들려 하는 사람들.

    그 사람들은 진정한 성직자가 아닙니다.
    저같이 무식하고 불완전한 사람도 그렇게 느낍니다.

  • 24. 참나
    '07.3.22 10:41 PM (59.8.xxx.248)

    십계문인가 십계기도인가 뭔가 (기독교인 아님);;

    그것도 못지킨게... 뭐 잘났다고;;

  • 25. 진정한
    '07.3.22 10:46 PM (203.90.xxx.212)

    회개인지 아닌지는 그 목사의 앞으로의 행보에 달린거 같아요.
    회개하고 모든 직위에서 물러난다면 정말 누구나 할수없는 진정한 회개였을거구요.
    (그냥 물러나지 않고 대중앞에 고백하고 물러나는일...얼마나 어려운 결단이었을까요)
    계속 그 위치를 고수하고자 한다면 위선과 비열한 노림수겠지요.

  • 26. 제 아버지라면
    '07.3.22 10:56 PM (74.103.xxx.38)

    ....아버지 차라리 자살하세요. 명예롭게. 하고 말했을것 같아요.

    마지막까지 '강단'에 서서 신을 욕되게 하고-신이 용서했다고 그랬다구요? 쯧쯧-

    끝내는군요.....

    오호통제로다....

  • 27. 자살은
    '07.3.22 11:12 PM (61.101.xxx.94)

    교리에 어긋난다지요.
    그건 또다른 죄를 짓는거랍니다.

    하지만 저도 차라리 조용히 어디로 사라져서 초야에 묻히시지 무슨 욕심이 남으셔서 그러시는지
    기독교인으로서 참 마음이 아프네요.

  • 28. 참내...
    '07.3.23 12:46 AM (202.136.xxx.35)

    그런 일을 저지르고도 고백하면 다 끝인가요? 그것이 진정한 고백일까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그냥 조용히 살아주는 것이 본인이 30년동안 키워놓은 교회를 위하고 그런 목사를 열심히 따른 수 많은 교인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아닌가요?
    그 교회다시는 분들중 아내에게 혹은 남편에게 그동안의 불륜을 고백하고 용서받으신 분들 많겠네요...

    그리고 압구정동 교회 목사의 이야기는 어떤 교회인가요?

  • 29. 쩌~위에
    '07.3.23 1:42 AM (125.187.xxx.130)

    "댓글 다신분들 (219.255.210.xxx,)"님.....입다물라 라고 말하고 싶네요

  • 30. 어이없음
    '07.3.23 2:32 AM (83.199.xxx.21)

    윗님
    목사도 인간이라구요?
    그럼 대다수 많은 인간들이 남의 여자 두 명과 수년간 불륜맺나요?
    내 참 교회 목사라는 사람이 어찌 그럴 수가 있나요?
    자기 편한대로 죄짓고 돈벌고 하나님이 용서하셨다구요?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뭐든 자기 편의 자기 행복 그 이기적인 욕구들만 채워가며 살다가 회개만 하면 용서입니까??
    그런 종교도 있습니까?
    그 종교 참 편하군요

  • 31. 1234
    '07.3.23 4:45 AM (69.180.xxx.176)

    뭐야...완젼 수레기 목사네요.
    미국에 널렸어요 저런 목사들...어디 성도들 앞에서 잘못을 빌께 없어서 저 따위로.
    용서는 무슨 용서요. 지옥 가겠지요..남들보고 천국가라고 소리칠때 지는 불륜짓을...
    회개받고 용서받는 종교가 기독교 맞지요. 허나, 쟤는 목사자나!!! 목사를 왜 하는건데~~~~~

  • 32. 휴...
    '07.3.23 6:45 AM (74.104.xxx.45)

    도대체 저도 그 압구정 목사 사건이 뭔지 궁금해서 구글에다 검색을 했더니,
    대체 어느것을 말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간통현장에서 내연녀의 남편이 갑자기 들이닥치는 바람에 알몸으로 베란다로 도망가서 에어컨에 매달렸다가 추락해서 죽은 목사에 대한 신문기사도 나오고, 곽선희 목사인가 불륜의혹 기사도 나오고, 조용기 목사의 매독 걸린 이유도 나오고.....헉....끝이 없네요. 정말.
    게다가, 이건 또 뭡니까. <세계에서 가장 큰 감리교회>인 압구정 광림교회의 70먹은 담임목사가 목사자리를 자기 아들에게 세습한 사건도 있네요.
    그 교회의 선구자적(?)인 세습신화 창조로 10개정도의 교회에서 연달아 목사자리의 부자세습이 이루어졌지요. 현재 기독교실천윤리운동협의회가 파악한 자료에 따르면 100여 교회가 '부자 세습'을 준비중입니다. --> 이상은, 제가 이 사건때문에 너무 충격을 받아서 인터넷 찾아보다가 발견한 한겨레신문 기사중의 일부입니다.

  • 33. ...
    '07.3.23 10:34 AM (219.251.xxx.68)

    죄 없는 사람만 욕을 하라는건 요럴 때 쓸 얘기가 아니거든요
    죄도 죄나름이죠 완전 인간말종입니다.

  • 34. 말세
    '07.3.23 10:47 AM (24.87.xxx.195)

    저의 지인이 다녔던 교회에서도 목사, 집사하고 중바람이나서 중국으로 도망 갔다고 했어요.
    아이들도 두고서 말이지요.
    세상 참 말세입니다.

  • 35. 오늘
    '07.3.23 5:04 PM (59.6.xxx.43)

    어제 이 글을 읽고 어이가 없어서 다시 들어와봤는데, 자게 앞부분에 어떤 분이 목사불륜의 전말을 써놓으셨네요.
    50대 내연녀가 갑자기 목사 맘이 바꼈다 생각이 들어서 뒤를 캐보니30대 내연녀를 만나고 있었다네요.
    길에 차 세워놓고 이상한 일도 하고... 흐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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