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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비라...

.. 조회수 : 613
작성일 : 2007-03-22 09:23:35
아래 비슷한 글도 있었는데요.
그 글에 리플 다신 어느 님 말씀처럼 철저한 발상의 전환이 이뤄져야 하는 건 아닌지 싶네요.

지난 번 학교에서, 어느 해는 반비를 전원 오만원 씩이나 걷으며, 엄마 없는 아이만 안 냈다고 뒤에서 수군수군...
그 엄마들 아이들이 혹시나 듣고 철없이 그 당사자 아이에게 그 말을 전하기라도 하면 어쩌려고 그런 말들을 하는지...그러지 말잔 말 건넸다가 저만 이상한 사람 됐네요.

아이들 위한답시고, 설탕물 음료수 돌리고, 유해 햄버거들 돌리고...
정말 70년대도 아니고, 이젠 좀 변해야 하지 않나 싶네요.
엄마 만족이거나, 혹은 아이들 비위 맞추기에만 급급한 비교육적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학교는 어차피 아이들이 각자 조금만 물병 가지고 다니거든요.
거기다 간식 필요할때면 각자 조금씩 싸오든가, 그러다 미처 못 챙겨온 친구 있으면 나눠 먹기도 하고요.

또 하나 살짝 웃긴 거...단체티...
뭐든 꼭 필요하지 않은 걸 단체로 한다는 건 항상 문제의 소지를 안고 있지요.
IP : 220.123.xxx.20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3.22 9:52 AM (211.44.xxx.59)

    절대동감.. 님 같은 분이 저희 이웃에 사셨으면 좋겠네요. ^^

  • 2. 엄마들이 문제
    '07.3.22 9:58 AM (219.255.xxx.229)

    세상이 바뀌는데 엄마들은 항상 사고방식이 그대로 인거 같아요.
    뭐 하는 짓인지.....

  • 3. ㅎㅎ
    '07.3.22 10:16 AM (211.230.xxx.33)

    학교에서 단체로 뭐 돌리고 하는거 금지시켰어요
    아이들 어렵게 급식시키며 편식 버릇고치려고 노력중인데 간식먹은 날은 급식분위기정말 안좋구
    아이들 안좋은 것 먹게되고 교실 지저분해지고
    하는 아이는 기분 좋을 지모르나 못하는아이는 기분 안좋고
    사소한 일인데 과열되면 학교전체 면학분위기 흐트러진다고 ..
    차라리 집에서 보던 책이라도 학급 문고 같은건 환영한다 하더군요
    먹을 것이 너무 흔해서 문제인 세상인데
    거의급식도 다 하던데 뭐하러 간식이 필요한지 모르겟어요

  • 4. ..
    '07.3.22 2:14 PM (125.177.xxx.24)

    우린 2만원걷어 모였을때 밥먹고 반티는 운동회때 필요하니 맞춰서 소풍갈때도 입고 좋았어요
    다 내라는건 아니고 엄마가 없거나 어려운애들은 그냥 주고요
    이정도는 나쁜거 아닌거 같은데요
    간식돌리는건 저도 싫어요 애들이 급식도 다 안먹는데
    저도 다음주에 학급문고 기증바란다고 해서 책좀 사서 보내려고요
    엄마들이 선생님께 촌지주거나 간식은 돌리면서 학급문고 보면 다 떨어지고 오래된것만 있는데도 신경안써요
    아이를 위하는게 어떤건지 잘 생각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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