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주말이면 아주....
주말마다 시댁에 점심차려드리러 가는데
정말 11시 59분까지 자고 일어나서
"가자"하는데
어제는 정말 열이 뻗쳐서 나도 안간다고 버팅겼더니
좀 미안했는지 전화해서 오늘 쉰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가는게 맘 편해서(시어머님 중풍이시라)
갔는데 오늘도 아직까지 자고 있네요.
어휴...
어젠 금욜날 거래처를 많이 다녀서 그렇다고 그러더니
오늘은 왜 그러냐고요.
저 임신 8개월이구요
큰 아이도 있습니다.
큰아이는 6시 50분부터 일어나 놀자고 해서 전 2시에 자서 그 시간에 일어났건만
얼마나 피곤하면 저럴까 그러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주말마다 치르는 전쟁이랍니다.
원래 본가쪽이 잠이 많답니다.
그것도 아주 스트레스예요.
오늘도 깨워보지 않을 예정입니다.
얼마나 자나..
아참 시댁에 가서도 잠 잡니다.
것도 꼭 저녁 먹을 시간에
며칠전에 진지하고 심각하게 밥먹을 땐 자지 마라 했더니
어젠 벌떡 일어나더라구요.
아들이면 손들고 벌세우고 싶네요.
이 웬수야!!!
p.s...지금 그 웬수 일어났네요.
오늘은 좀 양호하네... 11시 10분....
그래도 밉네요.
1. 한참나이에
'07.3.18 11:04 AM (219.251.xxx.7)평균보다 잠이 많으면 과로였던 상태입니다.
자라그래도 벌떡 일어나 돌아다녀야 건강한겁니다.
간 수치에 이상이 있거나 간에 염증이 생기면 늘 피로감과 수면부족감을 느낍니다.
내과에 가서 혈액검사해보시구요. 잠으로 풀린만한 과로는 충분히 스스로 일어날때까지
재워야 합니다. 안그러면 과적된 피로로 면역기능이 약해지고 병이납니다.
구박하지마시구 원인파악하세요.2. 일요일
'07.3.18 11:05 AM (210.106.xxx.26)가족들이 잠이 많으면 이건 어쩔수 없더군요
임신중이시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점심준비가 힘드시면
만드신 음식도 조금 활용하시고 잠이 많은사람은 잠으로 스트레스를 풉니다3. ....
'07.3.18 11:10 AM (218.49.xxx.21)그게 그분만에 스트레스내지는 과로 해소법인건데 그게 님에겐 스트레스로 작용 하는군요 .
부부라고 모든걸 같이 해야하는건 아니니까 조금만 너그러워 지시길 ...전 사별자들만에 방에 들락이며
남자들에 가장 가족그 책임에 대한 스트레스가 이런거구나 배워가며 그제서야 가버린 남편한테 죄스러워진단 글을 자주 접합니다 .조금만 서로에게 너그러워 지자구요4. 임신
'07.3.18 1:48 PM (74.103.xxx.38)8개월 몸으로 얼마나 애를 많이 쓰시나...참 안스럽군요.
원글님도 좀 꾀를 내시구요,
주말에 식사 차려드리는 것, 좀 거르기도 해보시죠.
주중에 반찬을 좀 해서 미리 가져다 놓는 방법은 어떨까요?
아이도 있고, 8개월의 몸이면,
원글님 몸도 좀 챙기셔야해요.5. 제 남편이 딱
'07.3.18 3:08 PM (221.162.xxx.119)제 남편이 일요일이면 하루종일 잡니다.
시가쪽이 전부 잠이 많습니다.
사람이 저리 잘수 있나 싶게 잡니다...그냥 포기했어요. 원래 잠이 많은 사람인데다가 일이 힘이 드니 잘때까지 자봐라...하고요.
전 일요일도 그냥 평일이라고 생각하고 삽니다. 남편이 뭘 해줄거라고 기대 안합니다.
내몸은 내가 챙겨야 합니다. 주말엔 그냥 카레등 한그릇으로 해결하고 정 하기 싫으면 배달음식 먹습니다.
임신 8개월이니 얼마나 배부르고 힘드세요....그냥 쉬엄쉬엄하세요.6. ..
'07.3.18 4:08 PM (210.111.xxx.13)우리식구는 -자는 사람 안 건드리기-입니다
서로 편하자는건데...
원글님,
스스로 시부모님 걱정되어서 가지말라해도 가야 된다는
생각이 더 지배를 하는걸거예요.
어쩐대요...7. 지금도 자고 있어요
'07.3.18 9:00 PM (219.249.xxx.51)딱 우리 신랑이네요.저희도 시댁식구드이 다 잠이 많아요.
보통 사람들 낮잠 많이 자면 밤에 잠 덜오지 않나요? 낮잠을 잤던 안잤던 상관없이 너무 많이 잔답니다.
잠때문에 정말 이혼하고 싶은적도 많고 신혼때는 울기도 많이 울었어요.
예를들면 친구 결혼식(젤친한친구 결혼식)가는데 자느라고 딱 1분 전에 도착한적도 있구요.
모든 약속시간이 다 늦어져요. 전 준비다하고 신발만 신으면 되는데 그때 일어나지도 않는다던가
할일이 태산인데 잠자느라 하나도 못하고
전 주말도 정말 싫지만 평일도 집에 오자마자 밥먹고 바로 씼지도 않고 소파에서 계속자는거도
정말 열불나서 죽을거 같아요. 그러다가 새벽에 침대로 온답니다.
무슨 과부 같아요. 집에 오면 말도 안하고 잠만자니.. 완전 하숙집 아줌마라도 이거보단 덜할거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0637 | 아래 급식 문제로 문의하신 초등 교사님.. 7 | .. | 2007/03/18 | 1,468 |
110636 | 2002년도산 소형냉장고 적정가는 과연 얼마일까요? 2 | 얼마를..... | 2007/03/18 | 223 |
110635 | 시류가 무서워 --- 이과생 두신 분 보셔요 21 | 학부모 | 2007/03/18 | 2,019 |
110634 | 인터넷갈아탈까요 말까요???? 7 | 인터넷 | 2007/03/18 | 611 |
110633 | 아는 사람에게 차 팔기 12 | 차매매 | 2007/03/18 | 1,443 |
110632 | 초상집에 가야한다는데요 4 | 고미화 | 2007/03/18 | 395 |
110631 | 식기세척기 4 | ... | 2007/03/18 | 493 |
110630 | 한 짝 뿐인 귀고리가 다섯 개;; 5 | 이궁 | 2007/03/18 | 985 |
110629 | 냉장고 청소 질문합니다 3 | 냉장고 | 2007/03/18 | 616 |
110628 | 병문안 가실때 3 | ... | 2007/03/18 | 421 |
110627 | 인생상담 - 결혼 (리플 절실합니다!) 26 | 고민중..... | 2007/03/18 | 2,807 |
110626 | 주말이면 아주.... 7 | 잠자는남편 | 2007/03/18 | 1,225 |
110625 | 초3 사회과제 질문입니다~ 4 | ^^; | 2007/03/18 | 431 |
110624 | 컴퓨터활용능력시험 어느 사이트에서 공부하면 좋을까요? 2 | 엑셀 | 2007/03/18 | 207 |
110623 | 폭탄맞은 집들 보며 안심! 4 | 정리하수 | 2007/03/18 | 1,998 |
110622 | 슈라맥 허니와 레귤러 커버력과 색상 문의 | 색상 | 2007/03/18 | 481 |
110621 | 미국 버지니아 렉싱턴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 웅. | 2007/03/18 | 185 |
110620 | 에버랜드 연간회원권...궁금해요~ 4 | 궁금이~ | 2007/03/18 | 567 |
110619 | 이런 소파에 하자가 있는데...할인해서 사면 어떨까요? 6 | .. | 2007/03/18 | 918 |
110618 | 짱짱 허벅지가 청바지를 이기다.. 5 | 창피해서 원.. | 2007/03/18 | 1,371 |
110617 | GLOVES IN A BOTTLE 이란 손보호제 사용해보신분 | 주부습진 | 2007/03/18 | 130 |
110616 | 중학생 아들이 회장 선거에 나가겠다고 눈물 보였던... 15 | ... | 2007/03/18 | 1,678 |
110615 | 부산에 돌잔치 할만한 곳 추천 좀 부탁드려요.. 3 | ,, | 2007/03/18 | 333 |
110614 | 인천 여성인력개발센타 문의 드립니다. 4 | 자격증 | 2007/03/18 | 1,238 |
110613 | 친정엄마께 남자친구가 생긴거같네요 12 | 익명 | 2007/03/18 | 1,922 |
110612 | 140일된 아가.. 발차기가 심해요 3 | 조금걱정이 | 2007/03/18 | 326 |
110611 | tg그랜져 or bmw 3 시리즈? 14 | tg그랜져 .. | 2007/03/18 | 1,630 |
110610 | 아랫집에 찾아가봐야 할까요? 1 | 고민됩니다... | 2007/03/18 | 1,022 |
110609 | 왜 동물들은 아기라구 표현하죠?? 21 | 왜?? | 2007/03/18 | 1,620 |
110608 | 나빠요~~ 인터파크 3 | 나~~빠~~.. | 2007/03/18 | 5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