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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 피곤해서 병원에 가보았더니.......
하루 이틀 쉬면 괜찮아지곤 했는데
요즘엔 틈만나면 자고 싶고
매사 의욕이 없어요
그래서 병원을 찾았어요
피검사를 했는데....
다른건 이상이 없는데
갑상선 수치가 기능저하증쪽으로 높다네요.
그래서 피곤을 달고 살았나봐요.
조금 걱정됩니다.
제 친구도 그쪽으로 약을 먹고 있다는 얘길 듣긴 했는데.......
평생 달고 살아야 한다는군요.
이유없이 피곤하다 느끼시면 병원가보셔서 혈액검사 해보세요
미리미리 건강을 챙기면 좋을듯 싶어요.
마흔이 넘은지 몇해......
곳곳에 체력이 딸리는 소리가 아우성을 치네요.
혹시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약드시는분 계신가요?
생활속에서 어떤것을 조심해야하는지 궁금하네요......
1. 친정엄마가
'07.3.16 1:43 PM (211.223.xxx.140)갑상선 항진증이었습니다.
심하지 않으면 약으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약을 잊지 마시고 드시고 병원에서 정기적으로 검진 받고 약의 양을 조절해 가시면 됩니다.
저희 친정엄마는 항진증으로 6개월간 약을 드시다 최근에 많이 좋아졌다고 약을 거의 안드시다시피 하는데, 고막재생수술때문에 종합병원에서 피검사결과 갑상선 수치가 기준치보다 낮아서 수술을 못하시게 됬습니다. 갑상선수치가 문제되면 마취에서 못깨어날 확률이 있답니다. 마취과에서 수술보류했습니다.
항진증은 미역,다시마,등 요오드가 들어있는 식품을 절대 먹으면 안되는데, 저하증은 잘 모르겠네요.
갑상선에 문제생기면 먼저 피곤하고, 살도 빠지고, 임신도 안됩니다,
병원에서 음식조절하라는거 있으면 꼭 지키시고, 약 하루도 빼먹으면 안되구요, 정기검진 필수입니다.
약의 양을 조절하는게 중요하데요...2. 이궁..저둔데.
'07.3.16 1:44 PM (202.169.xxx.83)저 갑상선 기능저하로 약먹은지 1년조금 넘었어요,,^^저두 몸이 이유없이 넘 피곤하고 늘어져서,,분당 서울대병원갔더니...ㅠ약먹으니까,,늘어지거나,,그런건 없어지구요,,평소에도 스트레스 많이 안 받으시는게 좋아요,,기능저하는 몸무게가 먹는거에 비해 이유없이 늘어요,,,물론 저도 그렇구요,,체중관리 잘하셔야되구요,,물론 하루라도 약 빼먹으면 안되구요,,가벼운 운동 해주시는것이 좋다고 하십니다.
그밖에 먹는거나 이런건 말씀안하시더라구요,,약 꾸준히 잘드시구,,건강해지세요.3. 영영
'07.3.16 7:39 PM (222.111.xxx.211)식욕도 없어지고 물을 마셔도 쓴맛이 느껴지네요.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이 붓고(그중 눈이 제일 많이 부어요)
손도 붓고........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다보니 동일한 식사량을 하더라도 체중이 는다고 하네요.
아직은 체중 변화는 없어요.4. 갑상선도
'07.3.16 10:47 PM (222.234.xxx.33)일종의 공주병입니다
공주가 걸리는 병이 아니구요 ^^;;;; 앞으로 공주처럼 살아야 되는 병이죠 ^^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노력하시구요...약은 꼭 계속 드시구요...몸이 너무 힘든일이나 이런일은 피하셔야 되요
다 낳았다가...몇년있다가 다시 수치가 올라가고 내려가고...재발하는 경우가 있으니 조심하셔야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