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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선생님께 드린 5만원정도의 선물..

음.. 조회수 : 1,298
작성일 : 2007-03-06 12:25:52
이 과한가요?
이번에 초등학교 들어갔는데 아는분과 얘기끝에 스승의날 선물 얘기가 나왔어요..
저는 유치원때 5만원 정도루 아이가 둘이어서 10만원 정도의 선물을 했었거든요..
굉장히 놀라네요.. 너무 과하다구요.. -.-;;
제가 선물을 받아봐두 그렇고 선물을 사러나가봐두 2~3만원짜리는 고를만한게 없던데..
저는 내심 이번엔 초등학교에 들어갔으니까 예산을 10만원 정도로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그 엄마말대루라면 초등학교 선생님께 10만원상당의 선물은 오바(!!)라고 놀라서 뒤로 넘어가려고 하던데..
전 10만원두 넘 적은게 아닐까라는 생각두 하고 있었거든요..ㅠ.ㅠ
그렇다고 10만원이 부담스럽지 않은집은 아닙니다.. 큰맘먹고 하는 수준이죠..
저한텐 크지만 받는분은 사실 별로 크진 않잖아요..
아직두 먼~ 스승의날을 벌써부터 걱정하고 있네요..
10만원상당의 선물.. 너무 오바인가용?
IP : 211.227.xxx.1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3.6 12:30 PM (211.193.xxx.154)

    능력껏 하시는거지요뭐 ㅎㅎ

  • 2. 벌써부터...
    '07.3.6 12:40 PM (211.179.xxx.125)

    저도 다 겪은 엄마인데요...

    먼저 아이 학교 보낸 친구 코치 받아가며 우리아이 초1 들어갔을때

    언제쯤 선생님께 인사하러 가야 하는지 선물은 뭐가 좋은지 등등...

    지금 몇년 지나 보니 '정말 그럴 필요 없다는거' 입니다.

    오바하고 과하게 선물해도 사람 우습게 본다는거 입니다.

    그냥 내 아이 단도리 잘하고 정말 필요로 할 때 교실청소나

    한 번 해 주는거면 됩니다.

    정말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이면 학년말에 마음이 담긴 선물

    하시면 됩니다.

    내 아이가 선생님한테 또 반 아이들한테 피해주고 폐끼치지 않는데

    그럴 필요 없더라구요.

    선생님들 수고하는건 알지만 그만한 처우 받는데요 뭘...

    '애 맞긴 죄인이다' 이런 생각 제발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3. 일찍
    '07.3.6 12:54 PM (222.239.xxx.161)

    걱정하시는거 아닌가요?^^ 뭐 엄마 마음이야 아이생각하면 항상 안절부절...
    저도 올해부터 어린이집보냈는데 모든게 다 걱정이더라구요..^^
    아이는 오히려 걱정없는뎅 ㅋㅋ
    아~ 그리고 한가지! 선생님마다 틀리겠지만 여선생님일경우 밑반찬이나 김치 뭐~이런거 만들어드리면 디따 좋아하신다공....누가 그러더라구요~^^

  • 4. 선물조아
    '07.3.6 1:29 PM (220.86.xxx.198)

    정말 첫번째 행사가 스승의날이네요.
    은근히 신경쓰이는거 사실이죠.누구 말대로 아이만 똑부러진다면 그런거 신경쓰지 말라는데..
    그게 마음대로 되나요? 10만원선이면 적당한거 같은데..반찬류도 좋고,티켓도 좋고..선물 싫어하는 사람
    없지 안나요?

  • 5. ..
    '07.3.6 1:53 PM (211.229.xxx.75)

    원글님...아이랑 같이 학교보내는 엄마에게는 절대 스승의날 선물 비싼거 했어도 말안하는거랍니다.
    혹시나 선생님이 님의 아이를 예뻐하면(정말 예뻐서..) 엄마가 뇌물찔러서 그렇다는둥 수군댄답니다.
    아이가 학교에서 1등을 했어도 뭔가 있는게 아니냐는둥 말나오구요...
    선물 하시려거든 다른엄마들에게 말하지 마세요.

  • 6. ..
    '07.3.6 2:06 PM (211.176.xxx.79)

    그런 이야기는 뭐하러 하셧어요.
    얼마를 했다. 뭘 샀다. 돈줬다 이런 말은 안하는거에요..

  • 7. ...
    '07.3.6 4:35 PM (211.193.xxx.59)

    너무 과한거 아닌가요?? 5만원 10만원 헉~

  • 8. 루비
    '07.3.6 4:50 PM (125.131.xxx.26)

    좀 많이 쓰신 듯..요즘 젊은 학교선생님들은 선물 거절하시는 분도 많아요.제 딸아이 담임이 임신 중일때 단호박죽을 쑨 날 좀 담아드렸더니 무지 고마웠다고 두고두고 말씀하시더군요..학기초엔 두루마리나 티슈 필요하니 학교에 가실 때 있나 없나 봐두었다가 챙겨주시거나 뒷정리 도와주시는 것으로도 고마워합니다.가장 중요한 건 준비물이나 숙제빠뜨리지 마시구요..애가 말썽꾸러기아니라면 그렇게 크게 걱정안하셔도됩니다.너무 비싼 선물은 촌지와 같은 마음의 짐아닐까요?

  • 9. 어맛..
    '07.3.7 1:26 AM (211.244.xxx.62)

    전 아이 유치원 졸업을 앞둔 겨울방학 하면서 쌤님께10만원 상당의 선물을 아이통해서 전해드렸는데..
    두달후 졸업식때 그냥 뭉퉁그려서 고맙다는 한마디 하시더군요.ㅠ.ㅠ 쬐금 서운하던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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