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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소포로 비싼 가방보내도 안전할까요?
경험있으신분 조언 바랄께요.
쓰다 보니 한국은 야심한 새벽이네요, 부디 내일 좋은 답글이 올라왔으면합니다.
1. 파리
'07.2.4 11:35 AM (125.176.xxx.117)뭐 거의 운에 맡긴다고 생각하신다면 그냥 보내시구요..
저도 빠리에서 6년간 살았었는데 소포문제로 가슴 졸인적인 두어번 있어서 별로 권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다른지방은 잘 모르겠지만 빠리가 그 정도니 다 마찬가지 아닐지요.
근데 운이좋으면 잘 가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제친구는 명품가방을 어머니 선물로 보내드렸는데
잘 도착했더라고 했어요. 전 그친구가 용감하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운인거 같아요.
하지만 저같으면 소포로 안보낼거같다는...
아무리 번호추적하고 어쩌고 해도 답이 안나오더라구요.
저는 한국에서 부모님이 식료품을 보내주셨는데 한달동안 그렇게 알아봐도
한국에서 빠리로 잘 도착한건 확인이 되었는데 빠리에서 감감무소식이었어요.
그러고 한달 하고 며칠 넘어서 도착했는데.. 음식은 다 곰팡이 생기고.. 어디서 막 굴러다니다 온건지
다 비싼것들이었는데 먹지도 못하고 버렸고, 한달넘게 맘고생 한거하며,.. 어찌나 속상하던지요.
프랑스 공항이나 포스트 노동자들이 이민자들이나 제3세계 사람들이 많아서 물건 쓱싹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맞나봐요. 저같이 속상한 경험한 사람들이 꽤 있거든요.2. ...
'07.2.4 2:38 PM (125.177.xxx.12)저도 별로..
항상 잘 도착하긴 했는데 10만원 넘는 경우는 세금도 따로 내야하고 보상도 어렵고요3. 전^^
'07.2.4 9:52 PM (221.138.xxx.63)답글달려고 로그인햇어요 저도 오빠가 프랑스에 있어서 자주 보내주는데 전 한번도 탈난적 없는데요...
기다리는데 좀 불안하긴했죠.그래도 구찌백들 잘 도착했답니다^^4. 아뇨 전...
'07.2.5 2:58 AM (121.134.xxx.132)윗분은 운이 좋으신 편이예요. 프랑스 유명하죠.운에 맡기기엔 너무 고가라는...
5. 차라리
'07.2.5 12:36 PM (124.61.xxx.162)근처 다른나라 가셔서 부치시면어떨까요?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