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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약 먹으면 원래 이런건가요?? ㅠ.ㅠ

피임약 조회수 : 918
작성일 : 2007-01-19 09:33:21



태어나 첨으로 피임약이란걸 먹었습니다.
내일부터 시작하여 3박 4일간 동남아 여행을 가거든요..
친구들과 어렵게 날짜 맞춘거라 미룰수도 없고 해서
정말 태어나 첨으로 생리를 미루기 위해 '피임약'이란걸 먹었습니다..

헌데 지금 마치 임신한 사람처럼 속이 메스껍고, 울렁거리고,
생전 먹고 싶지도 않던 치킨(느끼해서 별로 안좋아합니다, 백숙은 좋아하지만)이 땡기고,
그래서 막 먹고 나면 울렁거려서 토할꺼 같고...

신랑은 옆에서 피임약만 아니면 딱 임신한 사람 같다고 걱정합니다..

원래 피임약 먹으면 이런 현상들이 생기나요??

결혼 2년차이고, 아이를 기다리는 중이기는 하나 최근엔 그럴만한 일이 없어서
정말 아무 걱정 없이 피임약을 먹었습니다.
먹기 시작한지는 오늘로 4일째구요..


82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설마..
임신이거나 그런건 아니겠죠??  
아.. 불안합니다..  흑흑-



IP : 222.106.xxx.19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수미
    '07.1.19 9:35 AM (211.114.xxx.147)

    당연하답니다.
    약의 작용으로 임신상태처럼 만들어 주는것이니까요 ㅋㅋㅋ

  • 2. 그게..
    '07.1.19 10:24 AM (61.101.xxx.242)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다고 하는데요. 좀 예민하신거 같네요.
    요즘은 피임약 호르몬 함량이 적어서 별 느낌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하던데요.
    저는 피임약 먹었을때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 처음 얼마간 식욕이 약간 늘었다가 다시 정상으로 돌아가던데요.
    몸에 변화가 너무 심하시면 안드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 3. 나두
    '07.1.19 10:36 AM (211.33.xxx.147)

    저두 아무렇지 않았어요.
    몇년전에 난생처음 마이보라 사놓고 일년에 한번쯤?
    휴가때 시험때 써먹고 있거든요.

    근데, 피임약 생각보다 비싸더구만요.

  • 4. ,,,
    '07.1.19 10:40 AM (210.94.xxx.51)

    예민한 사람들은 그런증상 생깁니다.

  • 5. 저도..
    '07.1.19 11:10 AM (222.237.xxx.197)

    다이안??느 1주일 먹고,,1달동안 생리했슴당..
    산부인과 다니면서 생리멈추게 호르몬주사 2번이나 맞았지만,,그랬네요..
    피임약 안 받는 사람은 대단히도 안 받나봐요..

  • 6. 피임약
    '07.1.19 11:15 AM (222.106.xxx.198)

    원글입니다.. ^^
    그 사이 이렇게 많은 댓글들이..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저의 이런 상황(??!)이 아주 이상한 증상은 아닌거군요.. ^^
    이렇게 82님들 덕분에 안심하고 돌아갑니당..
    일요일까지만 먹고 안먹을꺼에요..
    물놀이만 좀 하면 되니까.. ^^

    감사합니다~~~~
    잘 다녀올께요..

  • 7. 주무시기 전에
    '07.1.19 11:36 AM (203.171.xxx.59)

    드세요
    저도 전에 신혼여행이랑 겹쳐질것 같아 첨으로 먹어봤다가 울렁거려서 도저히 데이트를 못하고 도중에 집으로 돌아온적이 있었어요
    산부인과 상담사이트에 올렸더니 밤에..자기전에 먹으라 해서 그리했더니 괜찮더라구요

  • 8. 저도
    '07.1.19 11:54 AM (203.251.xxx.45)

    자기전에 10시쯤 먹었어요...

  • 9. ..
    '07.1.19 3:03 PM (58.226.xxx.210)

    그거 피임약 부작용인데요...

  • 10. 기혼이시면
    '07.1.19 11:06 PM (220.88.xxx.229)

    탐폰을 쓰세요.
    부작용있는 피임약보다 탐폰이 더 확실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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