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임신초기인데, 재봉틀배워도 될까요?

왕서방 조회수 : 454
작성일 : 2007-01-15 12:31:22
지금 7주쯤 됐는데요. 집에 이으려니 심심하기도하고, 또 예전부터 재봉틀이 배우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이번기회에 한 대 사서 배워볼까 하는데요.  

재봉틀이 좀 시끄럽잖아요. 소음하고 진동이 애기한테 별 영향 없을까요? 임신하고 나니, 저도 모르게 자꾸 따져보게되네요. ^^;;
IP : 211.176.xxx.21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15 12:38 PM (211.59.xxx.57)

    흐흐 그 정도 소음이야 버스 타고 다니면서도 느끼는 정도의 강도인데요.

  • 2.
    '07.1.15 12:49 PM (203.49.xxx.44)

    저도 임신 7주 ^^ 재봉틀 중고로 하나 있지만 잘 안쓰고 넣어뒀네요..

    천 이나 부자재 사러 좀 발품 팔으셔야 할듯 해요. 천가게 가면 너무 정신없어서
    늘 구경만 하고 막상 안사지네요.

  • 3. ^^
    '07.1.15 12:53 PM (70.152.xxx.147)

    너무 예민하시다~~ ^^
    하하 농담이에요. 뱃속에 아이가 있으니까 이것저것 조심하게 되고 한번 더 생각하게 되는게 당연하죠.
    저 첫애 가졌을때 생각나네요.
    저희 시집이 옷수선을 하거든요. 그래서 거기서 일좀 배웠었는데...
    애 낳기 일주일 전까지 일했었어요. 그때 사실 몸이 많이 힘들었었는데 손을 놓을 수가 없었던 상황이라... 저는 초보였어서 재봉틀은 많이 못만졌었구요, 주로 서서 다림질하고, 옷감 자르고, 옷 걸고... 뭐 그런거 했었는데... 덕분에 손발 맨날 부었었죠... 몰래 울기도 하고 그랬었는데... 아휴 그게 벌써 4년전 얘기네요.. ^^
    애 낳고 나면은 당분간은 정말 아무것도 못해요. 애 나오기 전에 해 보고 싶은거 조금이라도 해 보세요.

  • 4. 재봉틀
    '07.1.15 1:18 PM (210.123.xxx.132)

    가정용은 소음 그렇게 크지 않구요. 소음보다는 천에서 나는 먼지에 더 신경쓰셔야 할 것 같아요.

  • 5. 왕서방
    '07.1.15 1:27 PM (211.176.xxx.215)

    답변 감사드려요. 배울 생각하니, 신나네요.^^;;

  • 6.
    '07.1.15 2:03 PM (203.49.xxx.44)

    천사면 미리 한번 빨아 쓰시는 거 아시죠?
    원단이 살짝 줄기도 하고 먼지제거도 할겸요.

  • 7. 깜쥑이
    '07.1.15 2:46 PM (211.111.xxx.228)

    저도 친정가서 큰 타올 엄마몰래 ㅋㅋ 많이 들고 왔는데 애기 생기면 애기 옷 만들라구여...손을 많이 움직이니까 괜찮을 것도 같은데요 ^^ 소리는 크게 안 거슬리구여 진동도 별루 없어여

  • 8. 쐬주반병
    '07.1.15 3:15 PM (221.144.xxx.146)

    저도 임신중에 재봉틀 배워서..홈패션.
    자격증까지 땄답니다.
    몇달 정도 배우시면, 아기 요랑 이불은 만들수 있답니다.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899 용인 흥덕지구 1 용인 2007/01/15 842
99898 인생선배님들께 받은 조언으로.... 진행상황입니다. (죄송.. 오늘도 길어졌습니다.) 4 이혼할까? 2007/01/15 1,519
99897 강남쪽 보신탕집 문의드려요(꼬~~옥!^^;;) 1 보신탕 2007/01/15 329
99896 이러면 좀 자신감 회복이 될까요? 3 관리 2007/01/15 741
99895 곤드레나물 사고 싶은데... 3 ... 2007/01/15 398
99894 양도세 비용 부분 2 문의 2007/01/15 256
99893 친정엄마로 인한 맘고생.... 5 눈물 2007/01/15 1,517
99892 공탁 ...합의건으로 어쭤볼게요 .. 5 공탁.. 2007/01/15 460
99891 시댁에서 나오는 얘긴 절대 남편에게 말하지 말라......? 5 동생 2007/01/15 1,683
99890 호텔뷔폐중에 어디가 괜찮은가요? 7 예약 2007/01/15 860
99889 유아용 미술교재 추천 부탁드려요 3 봄이 2007/01/15 286
99888 6살 딸아이 에버랜드 가려면 어느정도 준비를? 2 걱정맘 2007/01/15 361
99887 집들이 메뉴 좀 봐주세요. - 지난번 은수저 집들이 쓴 사람입니다. 9 .. 2007/01/15 1,657
99886 친정엄마가 해주고 싶으시다고... 10 이불 2007/01/15 1,517
99885 상처 받았을 때 5 우울 2007/01/15 773
99884 코스트코 진공포장기 2 쿠폰 2007/01/15 553
99883 임신 초기 인데 먹고 싶은 게 없어요.. 1 초보맘 2007/01/15 296
99882 5000원짜리 피자 맛있을까? 13 궁금합니다... 2007/01/15 1,683
99881 82분들의 비장의 요리는 무엇인지요. 9 요리꽝 2007/01/15 1,548
99880 정말 무섭네요... 1 세금...... 2007/01/15 1,297
99879 아이팟 MP3 음악 다운 로드가 안되요. 5 아이팟 2007/01/15 473
99878 맞벌이맘 어린이집 선택 고민! 4 고민 2007/01/15 472
99877 경희농원 나물 맛있나요 7 나물 2007/01/15 1,115
99876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잘 못 계산했을때요. 1 부당 2007/01/15 135
99875 가장 많이 보는 신문_동아일보?인가요? 8 코알라 2007/01/15 1,055
99874 디아모레 스파 이용해보신 분들이요~ 스파 2007/01/15 1,863
99873 저 좀 구해주세요 13 미쳤어, 정.. 2007/01/15 2,341
99872 구정때 갈 수있는 가까운 외국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4 구정때 2007/01/15 500
99871 아기 양치질요... 5 엄마 2007/01/15 421
99870 임신초기인데, 재봉틀배워도 될까요? 8 왕서방 2007/01/15 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