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마음이아파요

[예방접종]

아래에 예방접종에대한  글이있어서요  .

사내아이만 둘인데 큰아이는  예방접종을 때맞추어했지만  작은아이기를때는 사정상 제가 돌봐줄수있는상황이아니어서 에방접종에 관해서는 거의방치상태였습니다

작은아이가 올해중3 이되는데 지금까지 감기에걸리거나, 아파서 학교를 빠지거나 그런적은 없답니다

키가176cm에 몸무게가 52정도되고 좀마른편이죠....이건엄마체질닮은것같습니다

근데 그 사실이항상마음에걸립니다
이것이원인이되어 나중에크게아프면어쩌나 하는걱정이 문득문득떠올라 마음이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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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잘먹고 아프지않고 잘자라고 있지만 아이한테  너무나 미안합니다

아이가어리다면소급해서맞히겠는데 그럴수도없고,어떻게마음을 정리해야할까요?

[지금..]

현재 더 살뜰하게 챙겨주고 보살펴주고 ..아이를 배려하면 그나마 마음에 위안이 되지 않을까요?
피치못할 사정으로 인해...둘째를 챙겨주지 못한 상황이라면...아이도 이해하지 않을까 싶어요

지금...현재 제가 둘째한테 그런상태예요
전 제가 돌보았지만...경제사정과 여러가지 집안사정으로...임신때부터 스트레스를 받아서인지
태어날때도 작고...폐렴에..수두에...중이염...온갖 병을 다 섭렵했네요...이중 몇가지는 예방접종을 제때 못해주어서 걸린병도 있구요...
첫애때는 당연히 해주었던 백일 사진...돌사진...하물며 돌잔치도 못했네요
나중에...물어보면 뭐라 말해줘야 될지...미안해요

[푸르른날]

제 사촌동생(한의사에요)은 일부러 예방접종 안시키던걸요
넘들이 다 예방주사 맞으니 자기 아이들은 병 걸릴 확률이 낮다 뭐 그러면서...
병원 근처엘 아예 안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