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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로긴하고 계신분들, 혹 식사는 하시고 설거지는 하셨어요?
웹서핑하다
82폐인짓하다
잠 들었습니다.
지금 남편이 집에 없습니다.
자고 나니
아이는 언제 나갔나 방에 없네요.
방은 완전 뒤집어 놓고~ 도둑 왔다간 형상입니다.
주방은 엉망이고
며칠째 설거지는 밀려있고 밥은 먹어야겠는데-밥맛 떨어집니다.ㅡ,.ㅡ
거실도 발로 물건 밀며 왔다 갔다 하는 난장판입니다.
그런데 눈뜨자 마자
또 여기 죽치고 있는 내자신을 발견합니다.
은행갈일
관공서갈일 다 미루고 뭐 하는 짓인지~
이러는 저 너무 싫습니다.ㅠㅠ
ps: 아, 그래도 생산적인 일은 좀 했네요.
요즘 갑자기 바느질에 필이 꽂혀서
천을 사다 나르고
대안생리대 꿰맨다고 원본 사다놓고 - 이건 아직 못 꿰매서 환불하려고요.
아이이불에 이쁜 캐릭터가 보이길래 밤새
허벅지 대신 왼손가락을 바늘로 찔러가며 퀼트 비스므르 하게 꿰매 놨어요.
멀쩡한 이불에 간간히 빵꾸도 내고...ㅠㅠ
1. ..
'07.1.10 9:48 AM (211.59.xxx.87)ㅋㅋ 다 하고 앉았습니다.
2. .....
'07.1.10 9:50 AM (218.209.xxx.220)저..지금..설겆이 하러 갑니다~~~~~~~~~~!!!
3. ㅋㅋ
'07.1.10 9:52 AM (211.202.xxx.186)저는 밥먹으면 바로 설겆이를 하지 않으면 짜증이 나서 그냥 바로 합니다.
지금 부엌은 깨끗~
그렇지만 집은 엉망이라는거...^^4. ㅋㅋ
'07.1.10 9:53 AM (125.247.xxx.131)저도,, 다 하고,, 출근했습니다....
5. .
'07.1.10 9:54 AM (59.27.xxx.184)밥먹고 차한잔 들고 와서 앉았어요.
설거지? 어제 저녁에 세척기 돌렸으니 한동안 안해도 됩니다^^
그러고 보니 어제 세척기 작동할때도 여기왔었네요.6. 10월의 아줌
'07.1.10 9:58 AM (210.180.xxx.247)저도 집이 지져분하면 우울증이 오는거 같아요.. 미뤄두면 더 하기 싫어지구
그래서 출근하기전에 지각하더라도 집을 대충이나마 치우고 나와요.. 설거지도
식기세척기 돌리고..7. ^^
'07.1.10 10:15 AM (211.216.xxx.253)설겆이 미뤄서 하면 더 힘들고(말라붙고,냄새나고..), 쌓인거 보면 더 하기 싫어져요~
전 아침먹고 설겆이 하고 출근하려면 빠듯하지만, 그래도 후다닥하고 가면
퇴근해서 오면 괜시리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냥 뭘 먹었으면 당연히 해야하는게 설겆이라고 생각해요..
설겆이 하기 싫으면 먹지를 말자..이런 주의 ㅋㅋㅋ8. 전
'07.1.10 10:16 AM (59.8.xxx.47)설겆이 할거 없이 빵하나에 커피한잔 끓여서 앉아 섭취중이지요.
남편없긴 한데, 아예 일거리를 만들지 말자 해서 -.-
세수는 겨우 하고 머리는 질끈 묶고 그러고 앉아있습네당...9. 음..
'07.1.10 10:24 AM (221.159.xxx.232)아침 안먹고.. 세수도 안하고... 개밥주고 앉은 사람입니다....-.-;;;;;
10. ....
'07.1.10 10:48 AM (124.5.xxx.85)학원 가는 아이 도시락만 싸주고
아이가 먹다 남긴 빵 한 조각에 매실차 한 잔 들고 앉았습니다.
설거지야 머... 저녁에.......^^;
매실액을 베란다에 두었었는데 차 끝 맛이 약간 농익은 술맛이 나네요
너무 발효가 되었나? 봅니다. 아침부터 헬렐레 하게 생겼습니다.11. ..
'07.1.10 10:53 AM (124.56.xxx.119)아이는 열심히 영어그룹숙제중이구요 전기밥솥의 밥은 되려면 15분 남았다고 표시되어 있네요..ㅎㅎ
완전 아점입니다..12. 안했오
'07.1.10 11:07 AM (211.215.xxx.248)안했오...........그리고 아직 아침도 안먹어서 설겆이도 없어용~ㅋ
13. ^^
'07.1.10 11:23 AM (210.126.xxx.73)남편이 해놓고 출근했어여,,,2시까지 놀았더니,,,^^ 웬일로 감동의 편지도 잇네여^^저 결혼잘한거 맞죠?
14. 경고
'07.1.10 11:13 PM (222.108.xxx.136)먹었어요
큰애가 컴지기 달아 준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