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임을 확인하면서부터 자궁근종이 자라고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2005년 8월에 출산하고 2006년 5월에 아기 낳은 병원 가서 근종 체크해보니
4센티랑 8센티 두개가 계속 자라니깐 근종 제거 수술을 하자더군요
급한건 아니고 가능한 시간 있을때 수술하는게 좋다면서요
어제 여의사가 전문의로 있는 여성전문 병원 가서 근종때문에 수술할려고 왔다고 하니
일단 질 초음파 하더군요
여의사라서 그런지 덜 부끄러웠습니다.
그런데 근종이 3,7센티 한개뿐이라면서 이정도면 수술 할 필요가 없다는군요
두개가 아닌 한개... 그것도 크기가 작아서 수술할 필요가 없다고 단호하게 말하시네요
단지 근종위치가 뒤쪽에 위치해 있어서 허리가 좀 아플수있답니다.
이 위치라면 근종이 클 경우 복강경보단 개복을 많이 한다는군요
6개월마다 크기 체크하면 된다고..
두 의사 말이 영 달라서 헷갈립니다.
요번주 토요일 다른병원가서 검사 한번 더 해봐야 겠지요?
심란합니다. 두번째 선생님 말이 맞으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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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땜에 병원갔더니 의사들 말이 각각 다르네요
근종싫어 조회수 : 1,098
작성일 : 2007-01-07 11:42:00
IP : 61.79.xxx.18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그래요
'07.1.7 1:43 PM (219.255.xxx.247)걱정이 많으시겠어요
근래 생리량은 어떻든가요? 저는 엄청나오더군요
다녀오신 여성전문 병원은 어디인가요 저도 가보고 싶어요
이왕 검사를 더 해보실량이면 6개월뒤로 미뤄 해보시는게 낫지않을까요
먼저의사도 수술이 급한건 아니라 하니까요
그리고 앞의로의 과정도 부탁드립니다
저는 커서 수술을 하기는 해야 하는데 엄살이 심한지라 무서워서 안하고 있답니다
안하고 버티면 어떻게 되는걸까요?
의사의 말이 위치가 좀 안좋아 위험하다고 하는데 걱정도 그만큼 크답니다2. 근종은
'07.1.7 1:44 PM (125.185.xxx.208)5월에 검사하고 또 어제 검사하셨다면 그사이 근종의 크기가 작아진 것일 수도 있어요.
의사마다 말이 다른건 아닌것 같구요. 근종이 쉽게 생기기도하고, 쉽게 없어지는 체질도 있다더군요.
걱정되시면 다른 병원 한 군데 더 검사하세요..6개월~1년마다 한번씩 검사해서 작아지고 있는 근종이라면 수술하지 않고 약물치료나 경과만 보구요.. 커지고 있는 근종이면 수술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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