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말이다 연초다 해서 며칠은 모임 참석하느라 바빴습니다.
사양해도 자꾸만 돌아오는 술을 완강히 뿌리칠 수 없었는데요.
술이 음식이라지만 특별한 음식이어서 속이 거북할 정도입니다.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서 엊저녁부터는 독서 삼매경에 빠졌어요.
최인호의'영혼의 새벽'입니다.
갓 출간했을때 보았지만 다시한번 읽으니 새로운 느낌이었어요.
'별들의 고향'같은 영화보면서 최인호란 작가에 대한 선입견 조금은 야했는데
책에 빠질수록 생각이 달라지는군요.
'상도'도 좋구요?
제 영혼도 새벽처럼 투명하고 살찌는 기분입니다.
무얼 읽을까 고민하시는 분 혹 계시다면 최인호의 영혼의 새벽을 권하고
싶어서 몇 자 적었어요.
이 밤도 바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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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새벽
이음전 조회수 : 452
작성일 : 2007-01-05 16:59:50
IP : 59.23.xxx.16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
'07.1.5 10:29 PM (218.133.xxx.36)제목이 참 느낌이 좋네요 영혼의 새벽... 머릿속에 잘 넣어두겠습니다
다음에 꼭 읽어보고 싶네요 ^ ^2. 맞아요
'07.1.6 12:28 AM (211.211.xxx.50)제목이 기깔라나요..
하하..멋지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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