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집과 사람은 임자가 따로 있다고 하더니...

옛말은 다 맞아~ 조회수 : 2,350
작성일 : 2006-12-29 11:41:35
옛말에 집과 사람은 임자가 다 따로 있다고 하더니..
맞는말인것 같다.


두달쯤전.. 확실히 잘 모르겠다.
시누이에게서,
전화로 내용을 대충 듣긴 했는데...
부동산가격이 최고점에 올랐을때 산것만은 확실하다.
쓰러져 가는 연립을 평당 2,350만원에 샀단다.
앞으로의 전망 어쩌구 하는 기대감에..
부동산업소에서 물건이 없어요 하는 말에
마음이 조급해져서,
하나 나온 집을 가보지도 않고 그 자리에서 계약했단다.

돈이 많으면 상관없겠지만,
여기 저기 대출을 받느라고 힘들었던 모양이다.
다행이
금융권에서 대출을 축소시키기 전에
미리 받아두었기에 그나마 다행이고..
대략 70%는 대출과 전세금이니..
앞으로 이자갚을일에 한숨만 나온단다.
그러게 누가 사랬나..
하긴 또 모르지.
내년에 집값이 폭등해서
"사길 참 잘했어~~~"  할지도..

내가 놀랐던것은
아무리 집이 사고 싶어서 마음이 급해도 그렇지..
(시누이, 이미 집 한채 갖고 있다..)
집을 보지도 않고 산다는것이 가능한 것인지...

역시 임자는 따로 있는 가보다.


IP : 121.140.xxx.18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
    '06.12.29 11:43 AM (221.159.xxx.232)

    그게 득이 될지 실이 될지는 두고봐야지요..
    70%를 대출로 산 집이 어찌 내집인가요.. 빚집이지...ㅎㅎ
    부러워하지 마세요..
    님 말씀대로 임자는 따로 있어요.
    과연 시누이가 그 집의 임자일지는 두고봐야죠~

  • 2. ...
    '06.12.29 11:44 AM (211.181.xxx.20)

    제가 아는분 중에서..소위 말하는 투기를 하는분이 계신데...
    그분은 집 안보고 사시더군요...
    어디서 입수한 정보만 갖구요...
    님 시누이분도..혹시 정확한 정보를 입수하신건 아닐지...

  • 3. 돈돈
    '06.12.29 12:58 PM (125.180.xxx.181)

    다쓰러져가는 빌라를 그 비싼돈 주고 살때는
    그지역에 아파트 올라간다든가 뭐가 있지 않겠어요?
    그러지 않고는..

  • 4. 저두
    '06.12.29 2:21 PM (125.191.xxx.105)

    집 안 보고 샀구요..
    근데 실제로 좀 생각해보겠다고 하고 2일있다 전화하면 팔렸다는 그런식이더군요..

    그래서 얼떨결에 저두 샀는데 ..첨엔 후회했데 어제 중도금 치룰때 물어보니깐 우리가 살때보다 더 올랐다니..그나마 다행이라해야 할까..^^

  • 5. 저도
    '06.12.29 10:14 PM (220.85.xxx.119)

    지금 사는집 안보고 샀네요...다행히 올랐습니다만....
    정보 그딴건 없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439 성당 구역모임을 저희집에서하게 됐는데..무얼 대접해야 하나요? 8 식사문제.... 2006/12/29 987
97438 다리 부분만 뻘건 반점 가렵진 않고 누르면 아픈... 2 베체트병 2006/12/29 433
97437 코고는 남편 도와주세요,,, 3 물망초 2006/12/29 401
97436 집과 사람은 임자가 따로 있다고 하더니... 5 옛말은 다 .. 2006/12/29 2,350
97435 막심 , 너무 멋있어!!!!!!!!! 10 ^^ 2006/12/29 1,982
97434 춤을 5 음전 2006/12/29 675
97433 투덜이 인생. 긍적적으로 사는 법 좀 알려주세요. 4 부정적 2006/12/29 900
97432 복도식 아파트에 수도관이 얼었네요..급해요~ 7 걱정.. 2006/12/29 625
97431 안양 평촌에 있는 영어학원 추천부탁드려요 3 영어학원 2006/12/29 1,467
97430 자녀 예고(서울, 선화, 계원)에 보내신 분, 성적이 나빠도 합격가능성이 있을까요? 17 이번 2006/12/29 4,899
97429 보험 전화 많이 받아보시지 않으세요?? 보험왕 2006/12/29 199
97428 이런전화 조심합시다.... 9 윤지맘 2006/12/29 1,944
97427 재판이혼 해보신 분 제발 2006/12/29 581
97426 스킨 만드는법 아시는 분.. 5 예뻐져 2006/12/29 405
97425 믿음이 안생겨요 6 신앙 2006/12/29 1,079
97424 어째 집에 있는줄 알면 전화가.. 맨날 2 아.... 2006/12/29 877
97423 식탁/소파 추천 부탁해요 4 햇살 2006/12/29 745
97422 해가기전에 하고싶은일 4 올해가가요 2006/12/29 484
97421 홍삼 3 정관장 2006/12/29 446
97420 앤틱에 빠졌어요 1 갑자기 2006/12/29 606
97419 입안 허는거요..ㅠ 11 입안 2006/12/29 949
97418 칠순상에서 자식들이..절할때..봉투놓고 절하는간가요? 2 칠순 2006/12/29 706
97417 전화로 매일 영어 회화 해 주신다는 글 1 찾습니다 2006/12/29 275
97416 글 내용 지웠습니다. 12 2006/12/29 2,355
97415 6살난 아들이... 1 ㅎㅎ 2006/12/29 423
97414 족발과 보쌈 배달 시키려는데 어디가 맛있나요? 4 족발 또는 .. 2006/12/29 940
97413 어떤 미틴뇬때매 온식구가 밤잠 설쳤네... 4 복수해말아 2006/12/29 2,149
97412 미국어학연수에 대하여... 7 연수 2006/12/29 679
97411 몸살. 목감기빨리낫는법 4 감기 2006/12/29 843
97410 연인.....너무 재미있어요 10 연인 2006/12/29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