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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돌려막기의 끝은??

휴~~ 조회수 : 1,540
작성일 : 2006-12-26 15:23:31
아주버님 한분 계십니다...

저희 신랑이 동생이구요..

저희가 먼저 결혼했고..아이도 있습니다..

아주버님 아직 결혼 생각도 없으신듯 합니다...

작은 가게 하고 있는데..장사가 잘 안되나 봐요..

2달전에 어머님이 250만원 필요하시다고 2틀후에 주신다고..신랑한테 연락왔길래..

급하신거라 생각하고 현금서비스로 바로 빌려드렸어요..

지난달에는 400만원 필요하시다기에 빌려드리고 다시 2틀후에 받았구요..

이번달에 드디어 800만원 필요하시다네요..허걱...

카드 돌려막기 하고 계신듯 해요..아주버님 가게 때문에..

그래서 제가 이번엔 어머님께 직접 전화드렸어요..가게 잘 안되냐구..걱정된다고..

어머니께선..걱정말라구..어머님이 알아서 한다고 하시는데..

답답합니다..

계속 이렇게 빌려드려야 하나요?



IP : 219.250.xxx.17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믿을구멍
    '06.12.26 3:28 PM (211.116.xxx.130)

    을 막으세요.
    카드 돌려막기의 끝은 안봐도 뻔하잖아요.
    카드대금 연대책임 같은거 혹시 해달라 하셔도 절대 해줘선 안되는 일이고요.
    남편을 통해서 확실하게 물어보세요. 정말로 카드 돌려막기를 하는건지요.
    어머님이, 원글님댁을 믿고 저리 하는거죠.
    돈 빌려달랄때마다 돈을 주니깐요. 카드 돌려막기에 돈을 대주는건 빚만 늘리는 길입니다.

  • 2.
    '06.12.26 3:32 PM (210.123.xxx.92)

    없다고 하세요. 800 안 받아도 되면 빌려주시구요.

  • 3. 안됩니다.
    '06.12.26 3:35 PM (211.202.xxx.186)

    절대로~
    매정한거 같지만 끊지 않으시면 안될거 같네요.
    카드 돌려막기로 해결되는거 하나도 없거든요.

  • 4. 카드는
    '06.12.26 5:16 PM (61.78.xxx.151)

    같이 망해요.
    우리직원집 사업이 잘 안돼서 서로 보증서고 돌려막기 하다가 갈때까지 가더군요.
    옆에서 도와주면 나중에 신불자 되도록 거든꼴밖에 안돼요.
    작은금액일때 사업접든지 다른 수 쓰도록하세요.
    2부이자가 넘는돈 어찌 감당하려고요..
    때로는 냉정함이 사랑일수 있습니다..

  • 5. 음.
    '06.12.26 5:24 PM (59.187.xxx.64)

    카드 돌려막기의 희생양 입니다.
    전 남편에 형, 동생 둘이나 협공을 하는바람에......
    결과는요
    남편 은행원이었는데 그만뒀습니다.
    집하나 가지고 있던거 그냥 허무하게 전세가로 팔렸습니다.
    아이들 돌잔치도 못했습니다.
    신용불량자 됐구요.
    온가족이 비닐하우스 에서 6년 8개월간 살다가 이제 겨우 전세금 마련해서
    이사나왔습니다.
    우릴 이렇게 만들었던 형하고는 척지고 살고있구요.
    동생은 우리한테 갚을거 없다고 큰소리 치고 있습니다.

    시어머니 보시기 힘드시겠지만 원글님이라도 제대로 사실려면 그만 손 놓으셔야 합니다.
    전 웃음도 잃어버렸고 자신감도 잃어버렸고 아주 소극적인 삶을 살고있습니다.

  • 6. ..
    '06.12.26 5:41 PM (211.192.xxx.136)

    어차피 터지게 되어있고, 터지고 나면 그때 돈빌려준사람 원망해요.
    괜히 거들어주는 바람에 돈더미만 더 커졌다고.
    딱 자르는게 그 이 도와주시는 거에요.

  • 7.
    '06.12.27 12:14 AM (210.217.xxx.152)

    빌려드린 돈 받으실 생각 하지 마시고(젊음이 보배 이니까...???...!!! )가문의 공동의 소유와 분배의 개념 정리가 명확하게에 되여 있지않은 상황하에서 깊은 고민은 답은 본인 스스로가 가장 잘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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