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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통 할까요??

단돌엄마 조회수 : 593
작성일 : 2006-11-27 14:31:06
토욜날  병원 가니 자궁 문이 15%열렸다네요....

일욜, 월 욜 지낫으니 좀 더 열렸겠죠??

무통 분만 할려면 벼원을 언제 가야하나요??

늦게 가면  진통 시작되면  무통 분만 못한다는데....

그럼 언제가죠??

그리고 무통이  생으로 놓는것 보다 나을까요??

애기 놓아 보신분~~~!!

얼른 답 달아 주세요....

괜히 늦게 가서 생고생하고 놓는것 보단

빨리 가서 별 무리 없이 놓을수 있다면

무통해서 놓을려구요....

일단 입원 준비로 머리 감고 샤워 하면 되죠??
IP : 221.166.xxx.16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듣기론
    '06.11.27 2:40 PM (61.102.xxx.158)

    저도 아직은 예비맘인지라 잘은 모르지만 듣기론 40%정도 되었을때 무통달아준다더라구요.
    더 진행되면 무통 안달아준대요. 효과도 떨어지고 진행도 느려질수있다고..

  • 2. 무통좋아
    '06.11.27 2:48 PM (61.97.xxx.68)

    전 만약 둘째가 생겨 낳게 된다면 둘째도 당근 무통입니다..
    무통 맞고 비디오 보다, 낮잠 자고.. 간호원이 깨워서 푸쉬하라고 해서
    30분 푸쉬하고 아이 낳았어요..

  • 3. 단돌엄마
    '06.11.27 2:52 PM (221.166.xxx.164)

    무통 좋아님.
    회복 되는데도 별 문제 없으셨나요??
    그리고 무통 달고 몇시간 쯤 지나 애기 낳으셨어요??
    병원을 언제가믄 좋을까요??

  • 4. 하세요~!!
    '06.11.27 2:54 PM (220.76.xxx.160)

    저 큰애 38시간 진통하고 낳고나선 정말 뼈도 못추린다는 말 실감했는데 둘째는 정말 웃으면서
    낳았어요.
    힘이 덜 들어가니까 회복도 빠르구요.
    전 무통 강력 추천합니다~

  • 5. 무통 좋아요...
    '06.11.27 3:11 PM (211.176.xxx.100)

    저는 10년 전에 무통으로 첫애기 낳을때 사람들이 무통이 뭐냐? 허리에 주사를 잘못꽂으면 허리 망친다..
    남들은 그냥 잘낳는데 왜 그런 주사를 맞느냐... 별별 소리를 다들었죠... 그래도 무통해서 낳았습니다...
    정말 맞아보신 분은 알꺼예요....미친듯이 아프던 진통이 갑자기 참을만한 통증으로 바뀌지요...
    노랗던 하늘이 다시 파랗게 보입니다...
    저 허리 전혀 안아프고요...잘 지냅니다...

    옛날 외국드라마보면 거기 여자들은 별로 고함도 안지르고 세련되게 힘 몇번주고 웃으며 애만 잘낳는데
    왜 한국여자들은 고함지르로 죽는다며 애낳는거 보여주냐는 분들 그 외국여자들 다 무통주사 맞는거
    몰랐죠?

    조심할 것은 마취의가 상주하는, 무통분만을 많이 해본 경험이 있는 병원에서 해야하고요...
    또 꽂을때 제대로 자리를 잡으면 허리부분에 통증이랄까 주사를 꽂고 있다는 감각이 별로 없어요...
    만약에 조금이라고 신경이 거슬릴 느낌이 있으면 자리를 잘못 잡은 거니까 마취의사께 반드시
    말해야 하고요...

    또 주사는 진통이 적어도 2기 정도는 접어들어야 놓아주는 걸로 알고 있어요...
    안그러면 산모가 별로 안아프니 힘을 잘 안줘서 분만시간이 길어진다고 하더군요...

    진통하고 출산하는 시간은 산모마다 또 애기가 몇째이냐에 따라 차이가 많으니 물어보시는 것이
    별 의미가 없고요...
    제가 낳을 때는 마취의는 출퇴근 시간이 있어서 9시-6시 사이에만 무통할 수 있었고 너무 일찍
    혹은 너무 늦게 애기 낳는 엄마들은 무통신청하고서도 마취의가 없어서 그냥 낳는 경우도
    있었어요...

    아뭏든 무통분만은 과학발전 의학발전의 산물인것 같아요...
    사람들 너무 아프면 낫게 해주는 효과는 없더라도 진통을 경감하기 위해서라도
    진통제 먹잖아요...(두통, 치통, 생리통....^^에 ~~~하면서요...)
    저는 산모라도 그렇게 힘든 통증을 다 느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요...
    무통분만 좋게 생각해요...

  • 6. 무통^^
    '06.11.27 3:15 PM (211.42.xxx.225)

    네~

  • 7. 둘째 이상이라면
    '06.11.27 3:29 PM (211.207.xxx.58)

    무통 안해주려고 하던데요.

    힘을 잘 못주게 되는 일이 생긴다나 어쩐다나...

    마취과 의사랑 시간이 맞아야 제 때 처치 받을 수 있구요.

    저는 마취과 의사 기다리다 벽에 머리 처박고 진통 겪다 낳았네요.

    넘 힘들었어요....

  • 8. 저도
    '06.11.27 5:09 PM (210.118.xxx.2)

    무통 찬성입니다.정말 무통꽂기전까지 너무 아파서...다시는 생각하고싶지 않을정도예요.
    전 새벽에 들어가서 7시경인가 꽂을수있었는데, 마취과 샌님이 여자샌님인데 아들내미 학교보내고 오신다고...8시반에서야 오시는바람에...정말 그때는 너무너무 어처구니없고 아파서..
    신랑 계속 시켜서 선생님 불러오라구 난리치고...
    그거 시간대 안맞으면 그냥 낳아야해요 --; 너무 늦어도 너무 일러도 안되는거거든요.

  • 9. 아...
    '06.11.27 5:10 PM (210.118.xxx.2)

    그리고, 무통이라고 전혀 안아픈건 아닙니다.
    그전까지의 고통이 너무 아파서...아닌것처럼 느껴질지는 몰라도,
    전...여전히 아프긴했습니다. 물론 참을수있을정도..

  • 10. 하늘찬가
    '06.11.27 5:13 PM (121.141.xxx.113)

    무통주사 참 좋아요...

  • 11. Kathy
    '06.11.27 9:56 PM (58.143.xxx.85)

    전 기체조 당기는데 무통맞지 말고 하시던데..감각이 없으면 힘주기 못한다공..뭘 믿어야 할런지

  • 12. 저도2
    '06.11.27 10:52 PM (211.186.xxx.33)

    무통 좀 겁나요.
    첫아이 낳고 조리원 갔을때 무통하다 잘못되서 온 엄마있었거든요.
    뭐 아주 크게 잘못된것은 아니었지만
    제왕절개로 낳은 엄마들도 조리원에서는 식사 식당에서 했는데
    그엄마는 일주일 넘게 방으로 식사가져다 주더라고요.
    처음에는 뭐 크게 잘못된(병원실수로) 엄마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조리원실장님이 그러시더라고요.
    무통하다 저렇게 됬다면서
    ...
    그분도 간호사 출신이신데
    무통 좋게는 이야기 안해서
    첫애때 진통 생각하면 끔찍한데
    둘째 무통생각 안하거든요.

    저는 제가 직접 경험한게 아니라 본거고...또 이곳에는 직접 경험하신분들이 좋다고 하니 그냥 갈까 하다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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