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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이 확트인 동향집 어떨까요?

방향 조회수 : 1,313
작성일 : 2006-11-20 13:02:02
아직 전세로 할지 살지 결정은 못했는데
찍어놓은 집이 조망이 정말 좋은 전면 동향집이거든요

거실과 안방1개가 전면으로 동향인데 앞에 아무것도 없어서 완전 트여 있는
집인데요(24평이라 3베이가 안나옴)

아기를 좀 있다 가져야 하는데 밝고 따뜻한 집을 해야 되는건 알겠지만
이 아파트 단지는 남향동이 앞과 뒤가 다 다른 동으로 둘러 싸여 있어요
제일 꼭대기 주변층은 안 막히는데 매물도 없고 피도 너무 비싸고 해서
그나마 트인 동향이 나을거 같은데
한편 망설여지거든요.
겨울에  추워서 난방비도 많이 나오고 햇빛도 잘 안들어온다던데
이렇게 다 트인 집도 그런가요?

저는 아파트에 많이 안살아봐서 방향에 따라 집이 어떤지 감이 없어서
향이 그렇게 좋은지 실감은 못하겠구요
요즘은 방향보다는 view가 더 중요하다던데 어떤지 모르겠네요
동향집이 살기가 많이 불편할까요?


IP : 211.114.xxx.1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는
    '06.11.20 1:26 PM (218.51.xxx.72)

    앞이 확 트인 동향집 고층입니다, 20층 이상이예요. 하루종일 해 너무 잘 들어요
    오히려 아침이 너무 일찍 와서 늦잠 자기 힘들 지경입니다.
    확장했는데 전혀 춥지는 않은데 여름 한달 너무 더워요. 화초들도 잘되구요.
    아침이면 해 뜨는거 잘 보이고 거실에 앉아서 달님이 확 올라오는 그 느낌 안 겪어보신분들은 몰라요.
    또 하나 단점은 해가 하도 잘 드니 온 집안 먼지가 너무 적나라하게 보인다는네요

  • 2. 동향집
    '06.11.20 1:34 PM (222.97.xxx.98)

    계속 검색 누르셔서 앞의 글들도 한번 보시구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select_arrange=headnum&desc=a...

  • 3. 저희는
    '06.11.20 1:43 PM (222.107.xxx.36)

    저희 집은 심지어 북향입니다.
    동창이 있는 작은 방으로 아침에 해가 드는걸 빼면
    하루종일 해가 들지 않죠.
    그래도 창 앞이 확 트여있고 바깥 경치가 좋아서
    전혀~후회 없습니다.
    요즘은 단열이 잘되니 북향이라고 특별히 춥거나 하지도 않은거 같구요.
    남향이면서 앞이 막혀있는 집보다
    동향이면서 확 트인게 나을거 같아요.

  • 4. 전에
    '06.11.20 1:49 PM (211.204.xxx.13)

    전에 살던 동향은 15층 정도로 확 트였는데,
    아침 나절에 해가 너무 길게 들어 늦잠 자기가 너무 힘들었구요.
    복도식이라 부엌이 창문 없이 거실 지나 바로라, 아침 밥 할 때 부엌까지 해가 들어와서 눈이 부셔서 거실에 다 버티컬 쳐야 해서 어둑어둑..
    반대로 오후가 되면 복도쪽 방에 해가 너무 반짝하게 들어서
    역시 눈이 부셔서 두 방 다 커튼을 쳐야 했고, 그러니 역시 어둑어둑..
    거실은 당연히 어둑어둑..

    시간대별로 가 보세요..
    해가 잘 드는 게 꼭 장점이 아니예요.
    새벽과 오후 늦게 해가 너무 찬란하게 든다면, 그건 고문이죠 --.
    4월만 되어도 덥기 시작하고, 가을 중반까지 더워요.
    에어컨 비 많이 나옵니다.

    밤에 야경은 끝내줍니다 --.

  • 5. 별로
    '06.11.20 2:36 PM (58.225.xxx.87)

    라 말씀 드리고 싶어요
    저도 동동남 아파트 살다가 지금 정남향 사는데 정말 삶이 질이 달라졌습니다
    지금 오후 2시 반인데 햇살이 5미터 넘게 들어오고 있고 한겨울에도 낮에는 난방 안합니다
    더워서 돌아버릴 지경이거든요 ㅋㅋ
    빨래 잘마르고요
    앉아서 노는 애들 보면 안심도 되구요
    지난번 집은 이시간이면 벌써 슬슬 전등 켜야 될걸요 책이라도 볼라치면
    전세면 모르겠지만 혹 구입을 하실거라면 나중 팔 것도 염두에 두세요
    정남향은 누구나 ok이지만 동향은 사려는 사람이 많지 않아요
    가격을 좀 낮추던가 매수자가 어리버리 하던가 아님 전혀 까다롭지 않은 사람이던가
    인기 좋은 아파트이건가 그런거 아니면 팔기 힘들어요
    전기세 난방비는 사실 큰돈 아니지만 나중에 싸게 팔려면 배아프잖아요

  • 6. .
    '06.11.20 3:59 PM (221.151.xxx.12)

    저도 집살때 비슷한 상황이었어요. 확트인 동향과 앞 막힌 남향. 가격차이는 10%...
    앞 막힌 남향과 앞 트인 고층 남향은 가격차이는 5%정도 났을려나. 어쩜 그 이상도요. 그나마 매물도 없었어요.
    전 살림하다보니 남향 좋은걸 알겠지만, 앞트인 고층남향은 솔직히 가격땜에 고민했을거예요.
    적당히 감수할수있는 앞막힌 남향을 샀는데, 가격은 동향도 비슷하게 올라가죠.
    이사하고 보니, 제가 본 동향집도 다 매매되었요. 남향이 팔리고 나중에 팔려서 그렇지...

  • 7. 동향
    '06.11.20 9:26 PM (61.72.xxx.93)

    확 트인 집은 동향이라도 좋아요..생각보다 해가 잘 들어 옵니다..적극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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