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층에 살기 어떤가요

[김씨]

이번에 아파트 일층을샀어요
돈에 맞추려니 그렇게 됐네요  그런데 1층에 안좋은점이 많다고 하니
착잡하네요
그래도 장점이 있지않을까요?

[^^]

저의 경우 겨울에 추운것빼고 아주 만족 합니다.

[전]

6개월 살고 이사했어요

[저도]

일층에 사는데요.
베란다 확장을 하고 열선을 안 깔아서인지 다른집보다 겨울에 난방비가 조금 더 나오는것과
밤에 불을 켜면 밖에서 거실이 보이는 점이 불편한 사항이구요.
아~ 낮엔 잘 안보입니다.
좋은점은 쓰레기 버리러 가기,엘리베이터 사용료 안내기,베란다 문열면 내 정원 보이는것,바쁜 출근시간 절약, 강쥐기르는거 눈치 안보기,시어른 오셨을때 집 찾기 쉬운것 등등 아주 많답니다.

[김씨]

네^^ 그렇군요
좋은점이 많네요... 고맙습니다~

[^^]

전 1층살다 8층으로 이사왔는데 소음이 장난이 아니네요
1층살땐 바깥소음 모르고 살았거든요
1층 좋아요^^

[냄새]

욧실 에서 세면기 양치 할때 하수구 냄새가
3개월살다 이사

[친정은]

20년된 아파트인데 아직까지 냄새 안나요
이사가실 집 잘 살펴보세요
그대신 나무가 울창해서 낮에 밖에서 잘 안보이는대신 좀 어둡죠

[지나가다]

아무래도 땅에 붙은데(?)라 밤에 잠이 잘 오더라구요(이모가 예전에 일층 사셨거든요.놀러가서 자고 오곤 했죠) 저는 고층 사는데 그에 비해 느낌이 참 편안했고요.

다른 단점은 그리 없는거 같던데요.
엘리베이터 근처라 시끄러운것도 중문 달아 버리니 전혀 모르겠던데요.
한가지 겨울에 좀 많이 추운건 각오하셔야 될것 같아요.
이모 집도 겨울엔 다른 층 보다 확실히 많이 춥더라구요.

[퐁퐁]

집마다 각각인가봐요.
많은 분들이 냄새, 세제거품 역류, 곰팡이 등을 이야기 하셨는데 저는 그런 현상은 없었어요.
단점이라면 춥다, 아무래도 어둡다는 점 정도가 있구요.

사생활 노출을 얘기하시는데 지금 고층에 살면서 밤에 맞은 편 아파트 보면 어차피 환히 보여요. 그러니까 커튼이며 블라인드 꽁꽁 치는 건 1층이나 윗층이나 다 마찬가지구요. 1층에 6년간 살아보았기에 한번 올라가 보자하는 마음으로 꼭대기층에 들어왔는데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게 진 빠지네요. 각각 장단점이 다 있겠지요.

아파트 자체가 잘 지어졌다면 1층이라서 크게 불편한 점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층만의 장점을 즐기세요^^

[..]

1층 으로 검색해보시면 답글들이 많을 텐데요..
돈에 맞추려니 1층을 구입하게 되셨다는데, 가격이 싸다면 단점들이 다 반영되어 있는거라고 보시면 될거에요..
하지만 이미 구입 하셨다니 맘 편히 갖고 즐겁게 생활 하시고 나중에 집 팔 때 잘 안 팔릴 수 있으니 부동산에 잘 말씀해보시길..

[1층]

새 아파트는 아무래도 예전의 1층 단점을 많이 보완해서 나왔을거구요,,
그런데,,궁금한건,, 소음은 위로 올라가나요??

[소음은]

의외로 6-8층전후에서 가장심하다고 전에 tv어느프로그램에서 보았어요.
소리가 지상에서 45도 정도의 각도로 퍼진다고..

[모기가많다던데요]

현관문 열면 모기부터 들어오더라는...
그치만 정원이 앞마당같아서 좋아요.

[신디한]

추운거 빼고는 전 만족합니다..아들이 둘이다 되니 일부러 일층을 골랍답니다...

좋은것같아여..

[일층은싫어]

엘리베이터 앞에서 나는 소음 때문에 미치겠어요
왜 사람들은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면서 두사람 이상만
되면 떠들어 대는건지... 아이들도 자전거 끌어내고
들이고 지네들 끼리 엄청 소리질러대고..
겨울에 무지 춥고요, 한겨울에 베란다 역류해 얼어버리고...
다시는 일층에 안살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