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먹고 배탈난 경험...

[..]

피자로 유명한 곳에서
세트메뉴를 시켜먹고 나오면서부터 배가 아팠고
이후 설사를 두서너번했습니다.(물론 동행한사람도 똑같은 증상...)
이전의 식사가 잘못되었을수도 있어서
모두 다시 먹어보면서 확인을 했습니다.
그때 피자가 남아 가져온게 있어서 그것도 먹으면서 확인을 했는데
아무 이상이 없었어요.
단하나...거기서 먹은 음료가 확인이 안되는것으로 보아 음료의 이상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병원에서도 음료같은 경우 먹고 바로 탈이 날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인터넷상의 고객센타에 글을 남겼더니
당장 식당에서 전화가 왔었습니다.
그런데 하는말이 업무시작전에 직원들에게 먹어보라고 해서 어떤지 꼭 확인해보겠다 였습니다.
제가 원하는건 그런식의 확인이 아니었고
좀더 위생적으로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직원들이 마루타도 아니고 먹어보는것은 한계가 있는것 아닙니까?
위생이 철저하지 못하다는 인상으로 남게되어 이제 그 곳에 가기가 싫어집니다.
정말 피자 헛 먹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다른분도 이렇게 먹고 탈나신분 계신지 궁금합니다.
저만 운나쁘게 탈이 난건지 아님 다른분도 이렇게 탈이 나는경우가 종종 있었는지..
만약 위생의 문제라면 쉬쉬할 것이 아니라 생각되어 적어봤습니다.

[ㅎㅎ]

거기였군요....전에 외국에서 대학생이던가...
근처 패스트푸드점의 얼음을 여러군데에서 수거해다가 실험한적이 있다는글본적 있는데
글쎄 그 얼음이 거의 화장실물이었던가 보다 더 세균이 많이나왔다네요.
아마도 같은가게에서 화장실이랑(수돗물인가 이놈의 기억력하고는....) 얼음 같이 수거해서 실험했다는거같죠? 그후로는 얼음도 예사롭게 안봐지더라구요.
아침마다 시식하는건 맞대요.병음료(탄산음료)가 아니고 원액이랑 다른거가 합쳐져서 기계로 나오는거라 다른업체에서 맛이이상해서 물어보니까 비율때문에 가끔 그런경우가 있다면서 아침마다 직원들이
시식해본다는거같더라구요.